안녕하세요.

식물계의 마이너스 손, 저승사자로 통하는 식린이입니다-_-

잘 키우고 싶은데 잘 안 커서 이렇게 질문차 찾아왔습니다.
귀찮으시겠지만 읽어 보시고 아는 선에서 답변

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일단 키우는 식물들입니다.
1. 그냥 평범한 라벤더

2. 라벤더인데 이름이 긴 라벤더

( 특이사항: 씨앗부터 시작 해서 9개월 키웠음 )


일조량 수준
동향입니다.

일조량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ㅠ
또 도보 옆 주택가에 있는 구축 아파트 1층이다보니

인근 주민들이 도보로 수시로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버티칼 없이는 사생활 보호가 힘들어서 늘 버티칼을 치고 삽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식물이 부쩍 더 비실해져가고 있는 것 같아요.)


(1번사진) 라벤더의 상태입니다.
잎 끝이 안쪽으로 말려있고, 마디마디가 길고 줄기가

연약합니다.
(2번사진) 이름이 어려운 라벤더 상태입니다.
씨앗부터 발아하여 키웠고 키운지가 1년 다 돼가는 것 같은데

성장세가 아직도 저 모양입니다.ㅠ

줄기도 매우 연약하고 마디간격도 길고 잎사귀도 ? 작습니다.


(둘 다 최근 퇴비 섞어 기존 분보다 큰 화분에 분갈이 한게 저 모양이네요.)

( 3번사진 )

그래서 나름 부족한 일조량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하다 방법이라고 생각 해낸게 작년에 물생활 한답시고 사서

쓰던 수초등을 켜서 빛을 약 5시간 가량 쬐어주고

난 후 밤에는 베란다에 다시 옮겨 놓습니다.
이렇게 한지 2일 정도 된 것 같아요.
혹시 이런식으로 빛 쬐어주는 걸로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수초등이라 의미 없는 짓일까요?

( 4번사진 ) 등은 메탈라이트라는 수초등이고

풀rgb??입니다.
빛의파장은 빨간색, 연두색, 파란색이구요.
사진과 같이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빛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고 3가지의 색을 100까지 다 올리면 저런 그래프가 완성되는데

이걸로도 잘 키울 수 있을지요ㅠㅠ

아는 선에서 답변 주시면 참으로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