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타격가들 (30라운드 이상 플레이 파이터로 필터)

생각 외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경이적인 71%의 정타 확률로 1위 등극. 압도적인 1위를 한 거 친고 오브레임의 승률은 그리 높지 않은데 이건 뒤에 나오는 최고의 그래플러 리스트를 보면 알 수 있지만 타격 원툴이, MMA에서 얼마나 무력한지 증명한다고 볼 수 있음.

순위권에 있는 파이터 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시릴 가내를 분석해 보면 데뷔 이후 타격 스킬이 점점 더 좋아지는 중

연령적인 문제때문에 이 추세가 어디까지 갈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실질적으로 현재 활동중인 MMA파이터 중에서는 최고의 타격가라고 보아도 문제 없을듯

기준을 30라운드 이상 플레이 한 파이터로 잡았기 때문에 랭킹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페레이라의 유효 타격률은 62% 로 시릴가네 와 동률임

타격 스킬만 보면 페레이라와 시릴가네는 동급으로 보이는데 시릴가네가 좀 스포트 라이트를 못 받는 느낌이 있어서 불쌍…

최강의 그래플러들 (30라운드 이상 플레이 파이터로 필터)

그래플러 쪽은 전설 GSP와 앤더슨 실바가 눈에 띄고 여기서고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이슬람 마카체프가 눈에 띰.

그래플링하면 바로 떠오르는 하빕이 의외로 랭킹에 없는데 하빕의 테이크 다운 성공률은 50%로 낮지도 않지만, 생각만큼 엄청 높지도 않음.

단 1라운드당 테이트 다운 시도가 3.3회로 UFC 역사상 세 손가락에 들어가는 테이크다운 시도 빈도를 가지고 있는데, 이건 하빕의 체력이 뛰어난 거지 최고의 그래플러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봄.

시사점

결국 성적이 잘 나오는 파이터들은 타격과 그래플링 둘 다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옴.
그 관점에서 봤을 때 최고의 파이터는 앤더슨 실바고 그다음은 마카체프
이번 분석에서는 체력이라는 면을 고려하지 않았는데 마카체프가 하빔. 캠프에서 운동을 하고 있으니, 체력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면을 고려하면 앞으로 한동안은 마카체프의 천하가 계속될 확률이 높다고 보임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