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에서 킥 사용이 병신이란건 

수준 이하의 멍청한 소리라서 

이게 얼마나 멍청한 소리인지 지적하려고 하면 글을 길게 쓸 수 밖에 없음

1. 애초에 킥은 왜 차기 힘든가?

차기전에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셋업이나 무게중심 이동도 필요하고 

자기가 우위가 아닌데 생각없이 내면 펀치에 아주 쉽게 카운터 당하고 잡혔을때 치명적임

상대가 펀치를 자유롭게 내거나 펀치를 치려고 수싸움걸면서 or 내 동향 보면서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면

킥 내밀려고 무게 중심 바뀌는 순간 바로 펀치 카운터 처맞음

2. 애초에 킥이라는게 언제 좋은가?

상대에 비해 기본적으로 우위이고 상대도 그걸 알아서 주제 파악하고 사리면서

슬슬 뒤로빼면서 받아치는거 준비하거나 상대가 질질 시간끌고 있을때 

둘의 실력차를 실제적인 이득으로 가져오기에 좋음

자기가 여유 있어서 셋업 깔면서 들어가거나 

상대한테 압박을 거는 입장에서 쓸 수 잇는건데 

운동을 한 입장에서 "실전"에서 싸운다면 무조건 이 상황임

3. 저새끼는 왜 저런 글을 썼는가?

1) 지도 사실 킥 차고 싶은데 돈 없고 시간 없어서 킥 장착할 능력이 안되니까

2) 격투 센스가 없어서 발리는 입장이고 펀치 내미는 것만 해도 무섭고 쫄리니까

3) 피지컬이 안되서 격투기 해봐야 상대한테 겁먹고 쫄아서 조심조심 눈치봐야 되는 입장이니까 

실전에서 무슨 프로 격투가 상대할 것도 아닌데 상대가 생체 급 or 그 이하고

자기가 격투기를 더 잘하는 입장이면 

상대가 뭐하고 싶어하는지 뭔 생각 하는지가 뻔히 보임

내가 그냥 거리재기/셋업용으로 던져놓은거에 패닉해갖고 

시야 좁아지는게 그냥 뻔히 보임 

그걸 대체 뭐하러 들어가서 내가 핸드랩도 없이 맨손인 상태로 복싱을 굳이 해줌?

그냥 대충 대충 셋업해놓고 각틀면서 로우든 카프든 미들이든 하이든 샌드백 차듯이 걷어 차도되고

슬슬 빼면서 앞발 딛으러 나올때 트립성 카프킥 차도되고 재밌고 나만 좋은 할꺼 존나 많은데

뭐하러 내손 다칠 가능성 감수해가면서 주먹을 휘두르냐고 ㅋㅋ

때리다보면 재미붙고 재미붙다보면 나도 씐나서 팍팍 치게되는데 

상대 쫄아갖고 목 움츠리고 고개돌리면 주먹이 이마에 맞게되는거 충분히 있을 법한일인데 ㅋㅋ

대체 왜 굳이 킥 차는걸 피해? ㅋㅋ

킥 한두대 찼는데 그걸 상대가 막았다해도 바로 쭈그리될거고

쭈그리 되면 클린치 잡아놓고 니킥한대 차면 드러누울텐대 대체 ㅋㅋ

아니 뭐 깽값이 무섭다든지 뭐 그런거면 이해하겠는데 ㅋㅋ 

아 물론 너 같은 애들 체육관애도 있음 ㅋㅋ

킥 차고 싶어서 샌드백차보니까 다리 안올라가서 ㅋㅋ

스트레칭 좀 해보다가 힘들고 지루하니까 회식때와서 ㅋㅋ

그래도 킥은  실전에선 별로지 않냐고 그러거든 ㅋㅋ

그럼 걔한테 딱 말해줌

야 ㅋㅋ 니가 나처럼 찰 수 있어도 그 소리 할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