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언텔 세계관에서는 인간과 괴물이 있지요잉
인간과 괴물은 둘 다 육체와 영혼이 있고요~
인간은 물리적인 육체이고 괴물은 마법으로 이루어져있으요~
영혼 역시 인간에게만 버프를 다 처넣었는지 인간은
뒤져도 영혼이 남는데 괴물은 데미지를 입고 육체가 소멸하는
즉시 영혼도 먼지 쪼가리들이 되어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기가 막히는 괴물차별을 보여주지요~
물론 괴물 중에 영혼이 육체가 사라진 후에도 오느정도
버틸 수 있는 '보스몬스터' 라는게 있지요~

제가 생각하기엔 당연한 말일 수도 있다만
영혼 하나 당 육체 하나를 통제하고
육체 하나에 영혼 여러 개가 있을 수 있을 거에요~
친구 뒤져서 묻어주려는 절친 몸 조종해 인간 학살하려는
미친 친구의 예시를 들어볼 수 있겠어요~


자 이제 여기서 으지가 나와요~
노말엔딩을 보시며는 플라위가 불러오기인지 리셋인지를
해가지고는 우리 플레이어를 게임에서 쫓아내고는
플라위테일(언더테일을 창 모드로 하였을 때 이 상황에서 뜨는 창의 이름)로 저희를 초대하였지요~
근데 치트라도 썼는지 레벨이 9999였지요~


우리의 노란 꽃은 우리보다 일찍 이 곳에 왔어요~
따라서 우리가 노란 꽃이 생기기 전으로 로드하는 것은 불가능~
그런데 플라위가 로드 했을 때 우리는 무사히 플라위테일에 방문하고서는 다른 6명의 잼민이들과 함께 다구리를 깠었지요~

이 때 플라위가 만약 불러오기를 했었다면 당연히 프리스크가
떨어지기 전이였을 것입니다. 플라위는 주인공이 오고 능력이
붕쉐되었으니까요~

이 때 우리는 불러오기를 할 때
의지가 있는 우리의 영혼은 유지된다, 라고 생각할 수 이써여~

특히 오메가 플라위가 패턴 중에
세이브로드로 우리를 개빡치게 만들 때 우리는 tv 대갈통이
뭘 했는지를 알고 있지요~ 대충 덩쿨을 우리한테 날린다~ 하고 말이지요. 플라위도 그렇게 기억하지 않을 까요~

그런데 불러오기를 할 때 우리의 영혼의 '상태'는 어찌 될까요?
생각해봅시다. 만약 프리스크가 아스는 개뿔 마마하고 영원히 함께하고 싶어요 하면서 토리엘 영혼 강탈하고 흡수 했다면,
그 영혼의 상태는 의지+토리엘의 영혼+프리스크의 영혼 으로 볼 수 있어요.
이 때 오메가플라위 강☆림  하고서는 예전으로 로드 할 때는? 프리스크 안에 토리엘의 영혼이 이써여. 근데 그 토리엘도 플라위가 로드한 시간선에서는 살아있다 칩시다.
그럼 에프터테일 토리엘버전이 만들어질까요,
아니면 두 토리엘 중 하나가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나머지는 그 자리로 들어가게 될까요?

제 개인적인 의견은 후자 입니다. 플라위의 의지의 힘이 더 세니까, 프리스크 안의 토리엘의 영혼 역시 롤백되어 그 시간선의 토리를 구성하게 될 것이라 생각해요. 이상입니다.

흥미로운 주제인데 전 이런 분석?글 쓸 때만 손이 미다스의 손이 아니라 걍 쇠똥구리의 손이 되는 것 같네요~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욕설이나 비방 등을 삼가하여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똥글 싸질러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