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흰색 수액 맞아본 썰

병원에서 흰색 수액 맞아본 썰앱에서 작성

파파야_

2024.10.28 11:03:18

조회 100 추천 0 댓글 12

그것은 바야흐로 1X년전일임..

유전인지 뭔지 우리가족 남자들은 장이 안좋았음.

참외같은것도 먹으면 속이 부글거리고 소화안되서 참외씨는 빼고 먹던정도.

그래서 그날도 평소처럼 적당히 속이 안좋구나 하고 있었음.

저녁쯤 부터 복통이 심해짐.

내일 병원가보자하고 누움.

근데 배가 진짜 뒤지게 아픈거임.

내가 계속 끙끙 앓고 있으니 일단 응급실감.(당시 중딩이던 나도 야간 응급실 비싼건 알아서 좀 죄송했음.)

그렇게 첫 응급실에 들어가고 응급실 가본썰은 나중에 따로 써보겠음..

여차저차 눈을 뜨니 링겔 2개를 맞음.

하나는 200미리쯤되는 투명수액.

다른하나는 한 2L는 될듯 큰 흰색수액.

그거 맞아도 뭐 크게 바뀐건 모르겠음.

급성 장염으로 병원생활을 하게됬는데 딱히 수술은 안하고 염증 가라앉을때까지 약먹고 밥은 안먹음.

근데 밥안먹어도 배안고파서 신기하더라.

한 10일인가 7일인가 입원하고 퇴원함.

그때 병원에서 일도 나중에 생각나면 풀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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