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나는 어릴때 게임쪽으로 나가기 위해서 노력(?)을 해서 게임 쪽에서 업무를 하고 있는사람이다

어린시절에 FPS 국가대표를 하고 세계대회에서 입상을 하고 나서 그걸로 취업을 했다

게임회사는 그 당시 롤 출시로 FPS쪽이 다 죽어서 신입을 뽑지도 않았고

경력만 뽑던 시절이 있었는데

내가 그 시절에 취업을 시작해서 게임회사를 갈수가 없었다

가려면 모바일이나 다른게임쪽이였다

그래서 나는 포기하고 이스포츠팀 스폰서/장비 유통/전자 기기 유통 회사로 들어 갔고

현재는 회사가 커져서 사운드/게임 관련 기기 팀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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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는 나도 기다리는 게임이고

주변 프로나 코치/감독 전프로들 그리고 흔히 대기업으로 불리는 친한 방송인들이랑도 만나서 전부터 많이 이야기 해왔다

근데 여기 글을보면 많은 유명 게이머들이나 방송인들이 다들 기다린다 하는데

딱히 그렇지도 않다

1.

현재 프로씬에 있는 혹은 방송인들중에 1인칭 게임을 정말 잘해서 넘어온 사람들은 20대 후반부고 진짜 유명한 했던 사람들은

사실 그시절 FPS 라는게 돈이 안되는 게임중에 하나였기 때문에 다들 생업전선에 뛰어 들었다

얼마전 킴성태가 열었던 서든 레전드매치를 보면 알거다 다 직장인이다

진짜 국내 1인칭 유명했던 사람들은 나이가 너무 많거나 직장인들뿐고

카스(글옵은아님)도 세계 탑 플레이어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몇명 있었는데 현재 30대가 넘는 직장인이다

지금 어린 프로들은 기껏해야 서든 조금 하다 오버워치로 재능을 발견하고 넘어온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진짜 1인칭 잘하는 (유튜버/BJ/스트리머/전프로/현프로(배틀로얄) ) 이런사람들보다 더 잘하는 팀게임 1인칭 고인물 유저들 넘치고 넘쳤는데

한번도 안해본 시스템에 대한 불안감 현재까지 얻은것에서 새롭게 배워야하고 자기가 잘못 할수도있다는 것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기다림안에서 불안함이 가지고 있다

또한 라이엇은 랭크시스템을 아주 잘만드는 회사이기 때문에

배그처럼 말도 안되는 랭커 어그로를 끌수가 없다(많이하면 배그 랭커)

2.

국내 시장은 큰 의미가 없다

게임은 총 4군대 시장에서 성공하면 되는데

*중국

*인도

*유럽/북미
*동아시아

이 4곳중 어디서 성공하든 돈이 된다

근데 그래픽으로 인한 사양을 보아하니 인도/동아시아/중국은 반타작 이상을 할것 같고 이중에 1곳만 성공해도 떼돈을 벌수 있다.

유럽/북미 또한 현재 씬에서 라이엇의 이미지라면 오버워치 vs 발로란트 까진 갈수있을거라고 본다 (글옵 유저수는 넘을순 있어도 이스포츠와 프로시스템은 못넘음)

우리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우리 시장이 중요하니 해외 시장은 중요치 않은데

사실 뜬금 없지만 애플도 그렇지만 그렇고 우리나라 시장은 자금쪽으론 의미가 없는 시장이다

그저 근본이라는 의미가 있을뿐 그 근본 아시아쪽에서나 쓰는 정신적 히스테리일뿐

우리나라에서 유저들은 큰 의미가 있나 싶다

그냥 우린 서든/스타/리니지/피파를 앞으로 10년 더하면서 살면된다

10년 뒤에도 이 4개시리즈중 한두개는 피시방 순위권 10위에 있을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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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1. 프로/방송인들 발로란트 기다리는사람만 있는게 아님 불안해 하는사람 많음

2. 우리나라 성공은 아무도 신경안씀

3. FPS 게임 만들어 주는것에 PC 대형 게임 만들어 주는것에 감사해라 예전보다 앞으로 점점 이런일이 많이 줄어들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