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은 인증샷 디자인 떠나서 기능성 제품을 좋아하기때문에 (디지털 나침반, 온도계, 기압계, 고도계) 프로트렉 계열로 선택. 카시오보다 순토것이 고도계정밀도가 조금더 좋긴 하지만, 순토꺼는 가격도 쎄고 결정적으로 태양전지 터프솔라 기능이 없어서 땡! (배터리 무서워서 맘대로 기능도 못써볼거같음 ㅡ.ㅡ 프로트랙 40버전 아래제품들 소문이지만 베터리갈면 센서나빠진다는 소문도 한몫을...) 원래는 기능상 PRG 80이나 90을 택하려 했지만 (어차피 가격도 큰차이도 아니고..) 근데 80,90은 너무커서 내가 시계를 차는건지 시계가 날 차는건지 모르겠더이다. 소햏처럼 손목안습인은 70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듯. 결국 기능좀 빠진대신 소형인 70을 선택. 원래 메탈계열보다 우레탄을 좋아했는데 직접 티타늄보고 철이 따듯할수 있다는거에 놀라서.. 고민하다가 에라 티타늄으로~ 사용해보니~ 티타늄 생각보다 단단하고 가볍고 촉감도 좋고 대만족중. 나침반 기능은 예상보다 더 만족할만한 수준. 순토와 비교해도 거진 동급입니다. 순토랑 오차 차이 몇도 안나죠. 플러스 파란색 방향계 뽀대가 죽이고 식별력이 더 좋습니다. 나침반 기능은 굿. 기압계도 매우 쓸만한수준. 기압센서 자체 성능은 순토외 거의 동급인듯합니다. 한가지 기압계 시간에따른 그래프가 소형인 70모델은 숫자번호판을 이용해서 찍히는데 (이게 PRG80 이상모델과 고민했던 주된이유) 실제 써보니 숫자번호판 그래프로도  불편한건 전혀 모르겠더이다. 온도계야 순토나 카시오나 손목온도영향받고 상대온도계라 언급할 가치는 없다고 생각. 고도계는 순토보단 정밀도가 떨어지지만 상대고도는 나름대로 만족할만한 수준인듯. 엘리베이터에서 고도계 켜보니 은근히 잼있더이다 어차피 성능보단 최소형모델로 선택한 만큼 만족하면서 10년넘게 잘 써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