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적으로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
- 연출자들이 숨겨 놓은 소소한 디테일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기본적인 은유조차 이해 못한다. 이로인해 매란국극단이 망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여성서사인데 주란이 결혼시키는게 맞냐? 여성서사이기에 더욱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여성서사는 말그대로 여성들의 이야기다. 모든 여성캐릭터가 행복한 결말을 맞이 해야하는 것이 아니다. 당시 여성들이 겪었던 고통 역시 포함되어야 한다.

2. 이해를 못하니 남의 해석에 의존한다.
- 그러나 그마저 논리성이 아닌, 본인들 취향에 맞는 해석만 취사 선택한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이 너무 많다.
- 소양이 있는 이들이 글을 써줘야, 라이트 팬들도 놓친 지점을 새롭게 이해하면서 작품을 풍성하게 이해하는데, 이해도가 낮은 이들이 얘기하는 시덥잖은 소리로 도배하면서 일반 팬들은 질려서 나간다.

4. 전체주의적 사고
- 내가 결론을 내렸어, 우리가 결론을 내렸어? 근데 왜 다른 의견을 내? 너 작감 쉴드충이야?

5. 그들만 남게 됨
- 열심히 분석하던 이들도 떠난다. 그러한 성향을 가진 이들만 남으니, 자신들 주변에서만 공유되는 소수적 생각들이 세상의 대세인줄 안다.

6. 인지부조화
- 대중들은 쌍탑전설에 임팩트를 느끼지 못한다, 문옥경의 자명고가 최고였다. 현실) 압도적인 조회수 -> 조회수가 아니라 반응을 봐라 (출처 : 그분글만 이용하는 트위터, 더쿠)

7. 반복
- 이러한 일들은 또 그들의 다른 드라마, 다른 조직에서 또 발생한다. 테라포밍이 반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