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월드 오브 워쉽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월드 오브 워쉽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ㅂㅅㅂㅅ 교황 장례식 트럼프 파란 정장의 진실 ㅇㅇ
- “전날 식사 기억 안 나”…MZ 위협하는 ‘영츠하이머’ ㅇㅇ
- 번쩍번쩍 일본풍 환도를 알아보자 육식판다
- 싱글벙글 올 7월에 벌어지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데스매치를 알아보자 dontlookup
-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트럼프와 캐나다 총리, 백악관 회동에서 '신경전 얍삽한버드
-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있는 강박증 ㅇㅇ
- 늦은 김니뿡의 일욜일페 후기글 -1, 2 - 누블랑은정실이
- 가난의 대물림 막으려면 "낳음 당하게" 하지 말아야.. 기쁜사람
- 싱글벙글 카드겜으로 친구사귀기 ㅇㅇ
- 각 나라별 상징하는 동물과 말귀.... woLF
- 마비노기M 사내 게시판 유출... jpg 케넨천재
- 싱글벙글 UFC 유명 선수가 일반인 3명 상대하는데 걸리는 시간 ㅇㅇ
- 민주당, 2030 여성 특별 조직 검토 ㅇㅇ
- 시골...일상...풍경...Eterna Summer 하늘섬에간폐관
- 옆 테이블에 댕냥이 '떡하니'…이젠 된다는데 "털 날리잖아!".jpg 빌애크먼
국종 이틀컷 후기_1일차
들어가기 앞서 느긋하게 타는 국종을 왜 그렇게 빡세게 타냐 궁금한 사람들이 있을텐데 나는 나름 자전거 경력이 9년인데 국종 경험이 없었음. 자린이라 뭣도 모를 때 국종을 다녀왔어야 하는데 이미 짬은 먹어버린지라 국종 노잼이란 얘기도 많이 들었고 겨우 이거에 3일이상 투자하고 싶진 않았음. (정작 제주도처럼 이쁜곳은 4일걸려서 타고 3번이나 감 ㅋㅋㅋ) 그래서 밀린 방학숙제하는 느낌으로 이틀만에 해보자! 해서 다녀왔다 (물론 도장도 관심없어서 안찍음) 멤버는 총 3명. 갤럼들이 오타고를 추천해서 셋다 오타고임 ㅋㅋ 오타고는 신이야! 근데 저 옆 파우치에 먹을거 넣는건 별로인듯. 자꾸 떨어지고 (실제로 아이유고개 다운힐에서 뱜씨게이의 양갱 5개가 한번에 날라갔다.) 지인(인데 알고보니 갤럼이였던) 형이 자기는 원주까지 간다 해서 여주까지 같이 가기로 했고 "그럼 형은 100밖에 안타니깐 말선 서시죠?" "?" 해서 썰매견 낙점. '흠 속도가 이거밖에 안나오나....' 농담이고 역풍인데 스무스하게 잘 끌어주셨다. 거의 80%말선 서신듯. 나머진 내가 끌었다. 면포도궁에선 지인인 형이 지각의 대가로 사셨다. 다들 아침을 안먹었기에 여기서 가볍게 탄수섭취함 지하엔 새끼고양이 있음. 지금 분양받을 사람 찾고있더라 ㅈㄴ귀여움 사진찍다가 엄마냥이한테 혼남 ㅠ 너무 가까이 가서 미안해... 여주에선 내가 가봤던 국밥집 가서 아침 먹음. 무난했다 여주가 길이 참 좋고 예쁘다. 난 그래서 여주로 투어를 종종감. 차도 없고 자도도 잘되어있음 그 구간 그래도 풍경은 죽임 ㅋㅋ 여주 진짜 길 이쁘다. 여기서 약역풍인데 선두 딱 속도 일정하게 유지해주심. 뒷자리는 z2 그 뒤로는 z1이라 덕분에 100키로는 날로먹었다 그렇게 써벨로 엉아는 원주로 가고 우리는 충주로... 빠빠이 이제 셋이다. 여기서부턴 셋이서 로테를 돌았다. 물론 다들 이화령에서 체력이 많이 소모될 예정이라 최대한 내가 선두를 많이 섰다. 장거리에서 로테를 하다 보면 로테 넘겨받은 사람이 페이스를 올리는 경우가 있다. 당연히 뒤에서 쉬다보면 힘이 남아서 그럴텐데 그러면 안된다. 그러면 더 빨리 지칠 수 밖에 없음. 그래서 수시로 페이스 낮춰달라고 부탁했다. 내일까지 총 550을 타야 한다. z3 이상은 업힐말고 나와서는 안된다. 충주에선 점심으로 맘스터치를 먹었다. 아침이 국밥이라 뭔가 시원한걸 먹고 싶었기에 나온 결정. 진짜 맛있었다. 다들 감튀 남기길래 내가 억지로 맥임 ㅋㅋㅋ 다만 맘스터치 가느라 자도에서 좀 많이 벗어났었다. 이거 땜에 시간로스가 좀 컸음. 그치만 충주는 자도 근처로 먹을게 너무 없었다. 편의점에서 단백질바랑 음료를 보급하고 다시 출발 충주에서 문경가는길이 진짜 너무 이뻤다. 감탄하면서 감 근데 측풍이 심해도 너무 심했음. 안장가방까지 달았는데도 자전거가 옆으로 계속 밀렸다. 살면서 겪어본 측풍중 가장 강했음. 아예 방향 조절이 안될정도 여기가 새재 자전거길인것같은데 진짜 너무너무 이쁘더라 내가봤을때 국종은 여기서 끝내면 개꿀잼임 ㄹㅇ 문경새재 그란폰도도 이런곳 코스로 넣어주면 좋겠다. 이화령 길은 너무 좋고 이뻤다. 경사도도 낮아서 업힐 탄다는 느낌이 안나고 즐거웠음. 나중에 빡세게 pr도전 해보고 싶다. 다행히 일행들도 별로 지쳐하지 않았다. 나는 너무 느리게 가면 오히려 더 힘든데 그렇다고 내 페이스로만 가면 괜히 일행들 페이스 올라갈까봐 왔다갔다를 계속했다. 오늘 300을 타야하는데 여기서 다리 잠기면 대참사 사진도 하나 찍어주고 휴게소에서 음료도 한잔씩 했다 경치는 진짜 goat. 여기서부터 경상도라니 기분이 묘했다. 별로 안탄것 같은데 벌써 경상도라니... 이화령 다운힐은 추워서 바막을 다시 입고 내려갔고, 문경까지 가는 길은 또 너무나 이뻤다. 문경 투어 짜본다... 낙동강으로 가는길엔 길이 막혀서 보리밭(?)으로 가게됐다. 자도에서 벗어나 이런 시골길로도 가는게 국종의 묘미 같더라. 기존 계획은 상주나 구미에서 숙박을 할 예정이였는데 출발이 너무 늦어져서 그러지 못했다. 결국 낙단보에 있는 숙소로 결정했음. 야라는 안할 예정이였지만 어느덧 해가 지고있어서 마음은 조급해졌다. 먼저 국종한 사람들에게 길이 막혀있다는 소식을 듣고 대충 위치를 낙단보 지나서 2-3km 지점으로 듣고 얘기 들어서 우회로를 짰었는데 아니였다. 한참 더가야 나오는 거였고 저기서 길을 한번 잃었다. 길 막혔는데 우회로 안내도 안되어있고 지도 앱에도 길이 잘 안나와서 애먹었으나 머리를 맞대고 해결했다. 국종 가는사람들 참고하셈 그리고 가는길이 ㄹㅇ 다 깔딱이라 시간은 점점 지체됐고 마음은 점점 더 조급해졌다. 그와중에 나는 무릎이 살짝 올라와서 속도도 못내고 빌빌거리며 갔다. 다행히 완전히 어두워지기 직전에 숙소에 도착할수 있었다. 숙소도 갤럼들 추천 받은 낙단보 자전거 민박인데 여기 괜찮다. 아침저녁 한식뷔페 포함 3명이서 단돈 12만원. 아침 저녁을 준다는게 시간 절약을 크게 할 수있어서 숙소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다. 반찬도 염도 높은거 위주라 라이딩 끝나고도 꿀떡꿀떡 잘넘어갔음. 1인은 6만원이라니깐 참고하셈. 다음에 국종해도 여기서 숙박할듯 위치상 딱 중간이기도 하고 자전거 손님뿐임 ㅋㅋㅋ 시설은 좀 그런데 자전거 타는사람들한텐 최고인듯. 덕분에 수면시간을 많이 확보했다. 빨래까지 다하고도 8시간을 잤다 개꿀 추가로 나머지 2명은 빨래 안했다. 3천원 내면 세탁기에 건조기까지 스포츠모드로 돌려주는데 그것도 안했대요~~ 그렇게 1일차 밤이 마무리되었다. 비신성게이는 식당 아침이 6시부턴데 그거 먹고 출발하면 너무 늦을것 같다고 일찍 일어나서 먼저 간다고 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솔라가 더 힘들것 같았지만 팩라가 힘들었을 수도 있고 각자 원하는 페이스는 다른 법이니깐 더이상 붙잡지 않고 '늦잠자면 같이가요~' 란 말만 남기고 난 기절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리들리게이고정닉
싱글벙글 군대 보급품이 그렇게 만들어진 이유
1. 군용 침낭 충전재가 솜인 이유 우리군 보급침낭은 화섬솜으로 되어있는데 말 그대로 그냥 인공합성솜을 채워넣은 것임 오리털이나 거위털보다 보온력이 떨어지고 무게가 비교적 무겁기 때문에 단점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값싸게 야전에서 시용하기 편하고 (믿기지는 않겠지만)내구성도 더 좋고 무엇보다도 습기가 많은 환경에 노출되거나 젖었을 때 보온력이 감소하지 않기 때문에 미군 등 여러 국가에서는 오리털침낭을 잠깐 보급하다가 솜침낭으로 회귀했거나 혹은 프리마로프트 등의 보온성이 뛰어난 신형 합성솜을 넣은 침낭을 보급함 그리고 사실 침낭이 무겁다고는 해도 본체, 내피, 방수외피, 침낭백을 모두 포함했을 때 2kg을 넘어갈 뿐임 침낭 본체랑 침낭백만 따지면 사실 거위털 침낭이랑 그렇게까지 큰 차이도 안 남. 거기다가 내피랑 방수외피 보급 못 받는 케이스도 많고 진짜 문제는 소재도 절대 비쌀 수 없는 침낭 납품단가가 어떻게 18만원을 넘어가냐지 2. 군대 방한양말이 모 재질인 이유 군대에서 4족 주는 방한양말은 보급 베레모랑 유사한 모 재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부자연스러운 감촉이나 땀이 차는 듯한 찝찝한 느낌 때문에 거의 안 신는 사람들이 많음 그리고 겨울에 작전할 때 오히려 모 재질이면 땀이 차는 문제 때문에 체온유지 등에 더 악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96년도에 미 해병대의 연구 결과, 놀랍게도 모 양말이 면 양말보다 물집 예방 및 흡습, 위생관리 측면에서 훨씬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도출됨 한국군도 이거 따라서 모양말을 동계용으로 보급하기 시작한 것 3. 반합이 저렇게 생겨먹은 이유 군필이라면 기억에 남을 만 한 녹슬고 칠 벗겨진 반합 사실 지금 한국군 반합이랑 북괴군 반합은 똑같이 생겼음 왜냐면 공통조상이 일본군 반합이기 때문임. 일본군은 야전에서 각개병사 혹은 분대단위로 원재료(쌀, 생채소 등)를 취사할 수 있는 즉, 밥을 조리하는데 적절한 반합을 채택했고 이게 모양이 조금씩 변형되면서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됨 근데 알다시피 현재는 군수체계가 개선되고, 개인이 야전취사를 실시하기보다는 전투식량을 배급하거나 식사추진을 오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쌀을 대량조리하는데 적합한 기존의 반합은 본래의 목적 대신 그냥 비닐깔아서 음식을 담는 그릇으로 사용되고 있음 그래서 반합의 칠이 다 벗겨지고 여기다 밥 해먹으면 의가사제대 하겠다 싶은데도 안 버리는 이유임 애초에 생긴 목적대로 쓸 이유가 없으니 4. 판초우의가 저렇게 생긴 이유 오줌 냄새로 강렬한 자극을 남겨주는 판초우의를 보면 그냥 사각형 방수천 양 사이드에 고리 뚫어놓고 가운데 후드만 붙인 형태임 이건 역사로만 치면 150년도 넘은 남북전쟁까지 들먹어야되는 유서 깊은 형태이고, 우의 포함 다용도로 사용하기 위함이기도 함 판초우의는 그 자체로 우의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비트 위장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깔개로서의 역할도 당연히 가능하며, 전시에 전사자 시신을 매장할 수도 있음 그뿐만이냐 하면은, CBRN 상황에 낙진이나 오염수, 작용제로부터 신체 및 장비를 보호하는 간이 방호복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서너 장 모아서 간이 A형 텐트로도 활용 가능함 이제는 생소할 개구리포단에 줄 달려있는 이유 역시 악천우 및 동계작전 시 판초우의에 연결해서 방한, 방습효과를 향상시키도록 하기 위함임 그래서 포단의 영문 이름은 판초라이너이기도 하고 물론 국군의 경우 신형 포단으로 넘어와서는 아무도 그렇게 안 쓰기 때문에(그리고 장구류 성능이 향상되어 저럴 필요 자체가 없기에)저 기능은 삭제됨 5. 군대 수통이 저렇게 생긴 이유 수통 역시 존나 오래된 디자인(잡기 안정적이면서 물을 많이 담을 수 있는 구조)이 계속 개량되면서 현재까지 온 것임 지금 사실상 예비군 치장창고에 수십만 단위로 박혀있는 노르망디수통 제외하면 위와 같은 형태에 수통마개만 방독면이 K1이냐 K5냐에 따라 디자인만 다름 수통 역시 근본적으로 안 바꾸는 이유는 그렇게 중요한 물건이 아니라서 사람들도 수통 끽해야 훈련소&신교대 때나 썼지 평소에는 쓰지도 않을 뿐더러 관리도 거의 안 함 본래 역할이던 식수 운반 같은 경우도 사실상 현재는 어디서 물 길어오거나 급수차로 추진해서 각 전투원들의 수통에 소분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냥 500ml짜리 물병 두돈반으로 실어와서 배급해주는 형식이기 때문에 수통을 더더더욱 사용할 일이 없음 그냥 500ml 물병 기도비닉 유지할 수 있을만큼 파우치나 덧붙임주머니에 잘 가려서 넣고다니면 끝이라, 어쩌면 반합하고 비슷해진 경우 미군이라고 다르지않음 얘네도 그냥 수송기나 트럭으로 생수 싣고와서 각 대원한테 배급하지 어디 물탱크차가 와서 혹은 다라이에 물 받아서 바가지로 소분하지 않음 위생이나 장기보관 측면에서 이 편이 훨씬 안정적인 것은 덤이고 그래서인지 요즘 개발되는 수통과 수통파우치는 각각 개인용 500ml 물병파우치나 텀블러 파우치같은 형태로 변형되는 중임 500mm 생수병 보관도 가능하게 파우치를 설계하기도 하고 국군 신형수통 역시 텀블러 형태의 스뎅재질로 만들어졌는데 전쟁나면 뿌릴거다 + 어차피 느그들 줘도 쓰임새 애매하다 등의 이유로 만들어놓고 안 뿌리는 중
작성자 : 기레츠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