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화력덕후가 될 수 밖에 없음

----

북한 전차에 압도된 34연대는 7월6일 아침 단 한시간만에 평택-안성 방어선을 포기하고 천안으로 철수했다.

격분한 사단장은 7월7일 오후 연대장을 갈아치웠지만 신임 연대장은 취임 하루만인 7월8일 천안에서 북한전차를 공격하다 사망했다.

상황이 급격하게 악화되자 사단장은 34연대를 공주방향으로 후퇴시키고 21연대를 조치원 북방에 투입했다..

미 24사단이 천안에서 조치원으로 철수하던 7월9일 수원-조치원간 1번국도를 따라 남하하던 북한군 병력과 차량을 향해 대규모 공중공격이 감행됬다.

동월동일 20시까지 계속된 공중공격으로 100여대에 달하는 북한군 차량이 파괴되거나 불탔다.

또한 7월10일 오후 F-80 1대가 평택부근에서 파괴된 교량으로 인해 길게 늘어선 북한군 전차와 차량대열을 발견했다.

이를 보고받은 미 제5공군은 가용가능한 모든 항공기를 동원해 어두워질때까지 공격을 가했다.

전차 38대, 자주포7대, 차량 117대를 파괴했고 많은 인명을 살상했다.

이날 공중공격은 공군이 단일작전에서 거둔 최대의 전과로, 2일간의 공중공격은 북한군 전투력에 심대한 손상을 주었고, 북하군 수뇌부에 정신적 타격을 주어 주간이동을 자제하는 동기가 되었다.

특히 북한군은 유엔 해,공군의 활동으로 주간활동이 거의 불가능했다.

주민 36만명을 강제동원하여 1인당 20kg의 보급품을 하루밤에 20~30km씩 이동시켜 400톤정도를 수송하였다.

서부전선의 중공군은 3개 방향에서 공격을 감행했다. 종공군 제19병단(9개사단)이 개성-문산축선에서 국군 제1사단과 영국군 제29여단을 공격하고.

4월22일 20시를 전후로 중공군 2개사단이 사단의 정면에서 임진강을 도하하며 공격을 가했다

수적열세로 일부병력의 도하를 허용하게 되고 우측 영국 제29여단 지역으로 도하한 중공군이 사단의 우측방을 위협했다.

4월23일 날이 밝자 사단은 항공-포병화력을 집중운용하여 3000여명의 중공군을 사살하는 대전과를 이뤘다.

다시 밤이되자 1개사단으로 정면을 공격하고 새로 투입된 1개사단으로 전선을 분할함으로써 파평산이 고립되었다.

사단은 수적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일부지역의 돌파를 허용할 수 밖에 없었다. 사단이 위기에 처해있을때 다시 날이 밝았다.

사단은 또다시 항공-포병화력을 집중하므로서 사단의 방어지역을 완전히 회복할 수 있었다.

un사령부는 10군단의 철수를 엄호하기 위해 흥남해상에 항모7척 즌암1척 수냥2척 구홍7척 로켓포함 3척을 배치했다.

유엔의 강력한 함포사격과 공중공격으로 평야지역에 대규모 부대를 집결시킬 업두를 못냈다.

대규모 철수를 위해 흥남항에는 유례없는 대규모 함포와 공중공격이 이루어졌다.

이때 미 제7함대에서 발사한 5인치 함포는 18637발로 인천상륙작전때보다 70%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