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0bs7dFg7THY

첫번째 틸피츠 정찰기가 어뢰 탐지안했음 원킬냈을탠데 아깝고

두번째 어뢰 뿌릴때 사실 몬타나를 조질 수도 있긴했음 얘가 이때는 별로 경계를 안하고 이리저리 함체를 흔들지도 않더라고 그런데

근처에 순양함이 있고 오히려 스코어 확보하려면 차라리 틸피츠를 잡는게 나을 것 같았음. 두번째 아마기를 발견했을때도 정찰기가 떠있길래 좀 고민을 했는데

어떻게 간보면 몬타나를 운좋게 잡을 수도잇었을지 모르는데 너무 하이리스크여서 그냥 아마기를 잡았고 몬타나가 진로 변경을 잘해서 그냥 포기함

그리고 갑자기 리플 끊겼을때 무슨일이있었냐면 적군 시마카제 어뢰날아오는거보고 피한줄알고 카톡온거 보다가 한발맞았는데 동시에 적군 카게로도 그 어뢰 맞아죽음

여러모로 아쉬우면서도 운좋았던 판같고

여전히 시마카제는 기어링이랑 같이 워쉽내에서 위장률 탑에 들어가는 고성능 구축함이고 그 위장으로 자기가 싸우고 싶을때 아닐때를 결정가능한 좋은 함선임

다시 강조하지만 포나 장갑, 체력이 흠이긴해도 거의 상시 스팟되있는 다른 함선들에 비해 내가 싸우고 싶을때를 결정가능하단건 엄청나게 큰 메리트임

이걸 잘 이용하면 시마카제가 갓갓배로 탈바꿈하는거고 아니면 그냥 좋은 경험치 제공 밖에 못하는 그런 함선이 시마카제인듯

포는 내가 워낙 못쏴서 할말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