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챔으로 장기집권 중이 군터
드류매킨타이어는 우선 서머슬램에서 군터와의 매치업이 확정되도록 킹오브링이 된다.
그런데... 마치 "가짜시련" 코디로즈의 2년연속 로열럼블 우승처럼
"진짜시련"드류 매킨타이어는 2년 연속 머니인더뱅크 우승까지하게된다.
그래서 데이1 메인이벤트 월헤챔을 이기고 드디어 2년만에 진정한 월챔이 된 드류 매킨타이어.

2일차 메인 이벤트는
"파이널 인 더 월드" 기믹을 장착해 탑힐중의 탑힐이 된 CM펑크와 세스 롤린스와, 데미안 프리스트간의 트리플 스렛 덥챔 결정전이다.
그때 경기 중 데미안과 펑크가 롤린스가 세스를 공동구타하다가 실수로 데미안 다리가 너무 길어서 펑크가 맞는 보챠인지 각본인지 모를 일이 발생해서 분위기가 짜게 식을 무렵
챔피언 벨트를 한쪽 어깨에 든채 다른 한손에는 머니인더뱅크 가방을 든채 갑자기 당당히 들어온 드류매킨타이어.

경기는 페이털 포웨이로 변한다.

그러자 갑자기 셋이 그냥 존나 드류는 구타를 당하는데...
어? 이 노래는?
브롤링 브루츠 테마가 들리더니 피트던과 셰이머스가 난입하여 세스와 데미안에게 뱅어애프터뱅어애프터뱅어를 시전해준다.

그러나 '파이널 인 더 월드' 씨엠 펑크는
덥챔 벨트를 들고 관중석 속으로 도망갔다가 한바퀴를 돈다.
대깨펑들이 파도타기를 해주기때문에 그는 숨이 차지 않는다.
하지만 드류는 헉헉대며 그를 겨우 쫓아다닌다.
마이클 콜의 마이크를 뺏더니 '이건 그냥 마이크일 뿐이지만 내 손에 들어오면 최종 병기가 되지'라고 하면서 드루의 고간을 노린다.

드루가 무릎을 꿇자 "너도 부상을 입어봐! 난 파이널 인 더 월드다"라고 말하더니 벨트샷을 날리려던 찰나...

스코틀랜드 출신의 그는...
씨엠 펑크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펑크가 ple에 나타나 자신을 방해했다는 사실을 기억되내이며
다른 이름을 부른다.

"조..헨드리..."
그러자 잠시 암전된 링, 0.5초뒤 "Say his name and he appears" 한마디 이후 너무나도 눈부신 조명이 펑크의 눈앞을 가리고 "난 파이널 인더 월드라고"라고 펑크는 말하고 허우적댄다. 누군가 자체발광 상태로 나타나자 관중들은 '조 헨드리를 믿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더니 링 중앙에 떡실신돼있는 펑크와 그 위에 그냥 나타나있는 드류.

3,2,1...

새로운 통합챔의 탄생, 모든 로스터가 나와 축하를 해주는 해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