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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자서전 크리스벤와 번역 - 프로레슬링 갤러리

PART 32 CANADIAN CRIPPLER 내가 정말로 존경하고 같이 일하는걸 좋아했던 다른 선수는 CANADIAN CRIPPLER로 불리는 크리스 벤와였다. 그의 스타일은 할수 있다면 날 깰정도로 직선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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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악역시절 이야기가 있길래 가져와 봄. 풀버전은 윗 링크. 번역은 내가 좀 다듬음.

내가 정말로 존경하고 같이 일하는걸 좋아했던 다른 선수는 CANADIAN CRIPPLER로 불리는 크리스 벤와다. 그의 스타일은 할 수 있다면 내 틀을 깨고 싶을 정도로 직관적이었다. 그는 나처럼 목부상을 당했고 또 내 수술의 집도를 했던 영블러드 박사에게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그는 내가 그랬던것처럼 1년동안 쉬어야 했다.

내가 좋아하는 크리스와의 시합은 2001년 5월 31일의 캐나다에서 벌어진 스맥다운의 경기였다. 이때는 내가 악역으로서 사람들이 날 싫어하게 만드는걸 어려워했던 시절이었다. 에드몬톤은 크리스 벤와의 고향이므로 그는 엄청난 환호를 받을것이었다. 그래서 이건 나에게 관중들이 나를 싫어하게 만드는데 적격인 장소였다. 그는 우수하고 아주 믿음직스럽다. 뭐, 나도 그렇지만. 난 그와 대단한 시합을 벌이고 싶었다. 우리가 대단한 시합을 만들 수 있을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시합전에 난 크리스에게 말했다. "시합은 몇분정도야?" "모르겠어. 16분정도? 뭐 원하는거 있어?" 난 우리의 로드 에이전트 JACK LANZA에게 말했다. "우린 그냥 레슬링을 할거야. 결말은 그가 나에게 10번의 저먼 수플렉스를 하고 나면 빈스가 나오는 것이지."

난 우리가 27분 가까이 시합한 걸로 기억한다. "난 시합 시간은 상관없어. 우린 그냥 레슬링을 할거고 멋진 시합을 만들어낼거야." 우리는 10회의 저먼 수플렉스를 만들어냈다. 벨트 위로 내려찍고 그가 나에게 탑로프에서 촙을 시작할수 있게 했다.

(후략)

근데 원래가 트위너 성향이라 그런지 악역짓해도 관중들이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서 환호가 잘 안빠졌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