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IB스포츠채널에서 백래쉬 2002 한국 최초 방영 해줘서 봤는데 너무 재밌네요

2002년때 RAW는 SBS 스포츠채널에서 3주 느린 버전 방영해줬었고 스맥다운은 경인방송에서 아주 짧은 버전으로 해줬고 PPV는 한국 방영 자체가 없어서 아숴웠었죠

불멸의 헐크 호건 VS 피지컬 제일 뛰어난 시절의 HHH, 브록 레스너의 첫 PPV, 스톤콜드 VS 언더테이커, ECW 레전드 롭반담 VS 에디 게레로 등 지금의 임팩트 있는 선수들이 부족한 현 WWE와는 너무 다르더군요

이게 진짜 큰 차이나는게 벌크업 되어 있는 HHH와 헐크 호건 보면 현 WWE 선수들에게서 볼 수 없는 강렬함이 느껴집니다

현 WWE 챔피언들인 코디 로즈, 군터도 일반인들보다야 압도적인 피지컬이지만 제가 실제로 싸우게된다면 그래도 덤벼볼수는 있겠다 생각은 조금이라도 드는데 저 당시 선수들인 HHH, 브록 레스너, 헐크 호건, 스톤콜드, 브래드 쇼, 언더테이커 한테는 진짜 덤볐다간 뼈도 못추릴 거 같은 강함이 느껴지죠

지금 챔피언들인 코디 로즈, 군터 근육 보면 저때의 HHH랑 헐크 호건에 비해 한참 부족해보이죠

HHH, 헐크 호건 피지컬 보면 만화 북두신권이나 드래곤볼에서 현실로 넘어온거 같은 느낌들죠

총 9경기가 있었고 주요 대진 카드보면 엄청납니다

롭반담 VS 에디 게레로

스캇 홀 VS 텍사스 상남자 기믹의 브래드 쇼

브록 레스너 VS 제프하디

커트 앵글 VS 에지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VS 언더테이커

불멸의 헐크 호건 VS HHH

이게 선수들 임팩트 떨어지는거야 뭐 회사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라 그렇다쳐도

PLE에서 경기수 적은것은 WWE를 욕할 수 밖에 없네요

최근에 진행된 PLE 배쉬 인 베를린보면 5시합만 했던데 어처구니가 없죠

로스터에 등록된 선수는 많은데 특정 선수에게만 기회를 주며 5시합만 한다는게 뭐하는짓거리인지

5시합만 하면 1경기 시간이 길어져서 더 지루해지고 늘어지고 별로더군요

제발 에티튜드 에라의 수위와 화끈한 재미로 돌아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