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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 늦은 레슬매니아40 Priority Pass 실버팩 후기

CHan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28 21:35:45
조회 3572 추천 108 댓글 27
														

눈팅만 하고 개인적으로 친분있는 곳에 사진만 몇장 올리다가

Priority Pass 쓴 사례글이 거의 없길래 디시에도 올려봅니다.


1. Priority Pass 가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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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예매할때 티켓 밑에 있는 붉은색 표시한 저 부분을 

눌러보신 분도 있고 아닌 분도 있을겁니다.



들어가보시면 알겠지만 한마디로 패키지 상품으로

티켓 +@ 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 패키지는 티켓 + Priority Pass 서비스

호텔 패키지는 티켓 + Priority Pass 서비스 + 호텔 + 이동편 이 제공됩니다.


자, 여기까지 읽으면 이렇게 묻겠죠.

그래서 그 서비스가 뭔데?

들어가기에 앞서 우선 제가 지른 항목과 개별적인 서비스 세부 항목을 하나하나 짚어보죠.


예약 페이지가 남아있지 않기 떄문에 안내 페이지로 대체합니다.

Secure remaining Priority Passes for WrestleMania XL | WWE


티켓과 호텔 관련 항목을 제외하면 총 세개의 항목이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1. Pre-Show Tailgate Party

2. Superstore Express Lane

3. Superstar Brunch Sessions


이 중 3번은 추가 옵션으로 (누가 올지 모르는) 선수와의 식사 하기로

같은 테이블에 앉는건 아니고 넓게 있는 여러 테이블에 식사하고 있으면

선수가 와서 한번씩 인사하는겁니다.


세션은 레슬매니아 40 기준 다섯번 있었고 회당 약 600달러 내외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저는 안했습니다.

첫번째로 저는 레슬매니아 20이후 입문한 존시나 키드였고

만나보고 싶을 정도로 좋아하는 선수들은 모두 은퇴했거나 안나오기 때문이었으며

두번째로 회사에서 내준 근속휴가로 여행 갔다가 마지막으로 레슬매니아에

가는 건데 일정이 매우 빡빡할 거라 예상이 되었기 때문이죠.


그럼 남은건 이제 Pre-Show Tailgate Party, Superstore Express Lane로

영어에 조예가 있으신 분들은 대충 설명만 봐도 이해하겠지만

적절한 수준인 분들은 (저처럼) '뭔진 알겠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동한다는거야?'하는

의문이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부터 그 경험자의 기록을 하나씩 따라가보시죠.



2. 결제와 가격 - 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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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5달러? 돈지랄이네?

네 맞습니다. 돈지랄입니다.

왜냐면 저러고 받은 자리의 정식 티켓가는 구매 수수료등을 다 합치면 약 1400달러였거든요.

2일치니까 빼면 2595달러로 호텔과 편의 및 서비스를 구매한 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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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패스로 배정된 자리는 분홍색. 1000 달러 자리다. 참고로 실제로 줄과 수수료까지 계산하면 대충 1400달러 에 해당하는 자리이다.


Priority Pass의 경우 일시불도 가능하지만

2개월에 한 번씩 3번에 결제하는 ZIP 결제도 제공하며 사용자가 별도의

추가입력할거 없이 카드만 제대로 입력해주면 적용해줍니다.


다만, 일반 티켓도 그렇지만 Priority Pass는 환불을 절대 불가라고 못박았기에

이를 구매한뒤 팔기도 어렵고 특히 호텔 서비스 같은 경우는 신분 이슈가 겹쳐

되팔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합니다.



3. 첫번째 물건의 도착 - 조금씩 차오르는 만족감


저는 8월에 Priority Pass가 뜨자마자 2주뒤 결제했고

약 4개월간은 결제 통지서만 날아왔습니다.

그러던 중, 2월. 여행을 두달 앞둔 날. 갑자기 페덱스로부터 소포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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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슬슬 돈지른 값을 하는구나. 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전용 모자, 기념 핀, 쇼핑용 비닐가방.

저게 뭔 의미가 있어? 할 수도 있지만 기념핀과 모자의 경우는 소장품으로서 한정 가치가 있습니다.

쇼핑 비닐 가방은? 할 수 있는데 네.... 저도 저걸 처음 받았을 때는 용도를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야 저 비닐 가방이 생각보다 쓸모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그러나 기쁨도 잠시. 이제부터 본격, 미국 서비스의 처참한 실태를 보게 됩니다.



4. 개 늦는 티켓 - 불신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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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쇼로부터 4일 전 티켓을 줍니다.

최초 안내에도 5~7일 전에 줄게. 라고 쓰여있었으나 더 늦습니다.

심지어 지금 보여드린 스크린샷은 한국시간입니다. 고로 실제로는 미국에서 '아니 시발 이제 3일 남았는데?' 하며

쫄린 마음으로 워싱턴 호텔에 있던 중 받았습니다.


이때부터의 기분은 슬슬 '아메리카 새퀴들...'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저는 단순히 레슬매니아만 보러 간게 아니라

근속휴가로 여행을 하고 가는 거였습니다. 머리가 복잡할 일을 최대한

줄이려고 웃돈을 얹어가며 서비스팩을 산거였는데 아뿔싸

한국, 일본과 달리 유로피언놈들과 마찬가지로 미국놈들도

서비스 정신은 다소 똥망에 가까운겁니다.


고객의 심리 따위 고려하지 않아요.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이미 돈은 나간 상황.

그리고 워싱턴 여행까지 마치고 필라델피아로 가는 마당에

저에게 선택권 따윈 없습니다.


그렇게 필라델피아로 출발해 아침 일찍부터 명소를 모두 들른 저는

걱정반 기대반으로 호텔에 도착합니다.



5. 호텔과 교통 - 오? 생각보다 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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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공항 근처지만 상당히 조용한 외진 곳에 있습니다.

덕분에 룸 상태도 상당히 양호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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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같은 뉴욕 호텔과 나쁘진 않은데 옵션이 죄다 유료였던 워싱턴과 달리

테라스에 와이파이도 있고 각종 옵션도 이미 결제가 되어있는 상황이라

그냥 쓰면 되는 호텔이었습니다. 체크인 때 '공항 언제 갈거야?' 묻길래 알려주니

'ㅇㅋ 그 때 직원이 찾으러 갈거야. 그리고, 밴으로 데려다줄게' 하더군요.

당연한거 잖아 ㅡㅡ 라고 할 수 있겠지만 뉴욕 워싱턴을 겪은 저로서는

이 정도면 갠찮은 옵션이야.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제는 여기부터였습니다.

호텔에 들어왔고 티켓도 받았는데.... Priority Pass의 성능은 이게 다가 아니었지 않나?

뭔가 더 있을텐데? 했지만 어떠한 안내도 없습니다.


음.... 이상해, 하면서도 시간이 없기에 나가서 레슬콘도 가고

쇼핑도 하던 저는 다음날 아침 일찍 레슬콘을 갔다가

우연찮게 저와 같은 구매자들이 목에 뭔가를 차고 다니는걸 발견했는데....



6. 미국은 자력 구제가 기본이라고,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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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X발. 왜 난 저거 없어요?


당황도 잠시. 저는 재빨리 저와 같은 모자를 찼지만 목걸이도 단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나 : 이봐, 친구. 그 목걸이는 어디서 났어?

상대 : (내 모자를 보더니) 헤이- 어제, 미팅룸에 가지 않은 거야?

나 : 미팅룸에 가면 주는 거야?

상대 : 물론이지. 5시부터 배포중이었다고.

나 : 홀리몰리. 


레슬콘에서 얼른 트리쉬랑 사진만 찍고 앵글형이고 뭐고 다 포기한 채

호텔로 돌아온 저는 그제서야 문득 전날 프론트 직원의 말이 떠오릅니다.


프론트 직원 : 왼쪽으로 코너 두번 돌아서 중간즘 가면 네 방이 나와. 오른쪽으로 가면 미팅룸 두개가 있어. 어딜 쓸진 모르겠지만....

나 : 음, 땡큐. (어딜 쓸지 모른다는건 뭔 말이지?)


저 말이 신경쓰여서 짐을 푼 뒤 미팅룸을 한번 봤었는데 그때까지

전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헀었습니다.


그러나, 레슬콘에서 돌아와 미팅룸으로 직행한 저는 그제서야

진실을 마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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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경로로 이동했던 저는 미팅룸이 굳게 닫힌거만 봤지

안내판을 화분에 가려져 못본겁니다.

심지어 나갈땐 화장실에 가려져 안보이구요. 

반면 미팅룸임을 알고 직진하니 보이더군요.


이런 ㅅㅂㄷㄱㅈㄴㄹㄴㅇㅁㅋㄹㄴㅇ 하며 재빨리 미팅룸에 노크를 하니

On Location 이라고 떡하니 모자를 쓴 직원이 나옵니다.


나 : Priority Pass 목걸이를 못받았어.

직원 : 엉? 어제 오후 5시부터 주고 있었는데?

나 : 난 4에 체크인했어.

직원 : 저런, 유감이네.

나 : 아무도 안알려주더라

직원 : 그 타임에 있던 애들이 바빴나봐.

나 : ....


미국 유럽 서비스직 상대할때 특유의 '내 잘못이 아닌듯?' 태도에

저는 말문이 막혔습니다.


그러고보면 그런 말을 들었죠.

서구권은 자력구제가 기본이라고.


알긴 아는데.... 한국 특유의

'아이고 고객님 그러셨구나. ㅈㅅㅈㅅ' 하고

빈말이라도 던져주는 한국과 달리 여기는

'좀 더 찾아보지 그랬니?'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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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손에 넣은 목걸이.

여튼 그렇게 목걸이를 쥐고나니 하는 말.


직원 : 30분 이따 출발할거야.

나 : 어딜?

직원 : 경기장. 아니...(뒤이어 말하려 했는데 제가 말 자름)

나 : 쇼 시작까지 아직 많이 남은거 아니었어?

직원 : Priority Pass 고객들 전용 공간으로 갈거야.

나 : ㅇㅋ.


그렇게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7. 돈값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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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구장? 레슬매니아 경기장에서 도보 5분인 이곳에 내려줍니다.


일단, 사람들 따라 야구장으로 향하고 있노라니

입구에서 Priority Pass 목걸이 뒷면의 바코드를 찍어야만 들여보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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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첫 활용처에 도달한 목걸이


야구장에서 뭐하면 되나요? 하는데 옆을 보니 사람들이 푸드코트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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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코트는 전부 열려있는데 음식을 쌓아놓고 그냥 가져가라 합니다.

이 야구장 전체가 Priority pass 구매자들 전용 공간이라면서 말이죠.


와, 드디어 돈값하구나! 무얼 먹을까 걱정없이 코트에 있는 필리스테이크부터

피자 샌드위치 튀김 온갖것들을 마구마구 집어먹으며 한바퀴 순회하니 이것저것 보이기 시작합니다.

(술을 안좋아해서 콜라만 마셨지만 현장에서 맥주도 원하는대로 들고 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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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쓴 선수들 예전 의상 전시대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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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이 화염방사기로 불질렀던 바로 그것을 비롯한 포토존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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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자와 아키라, 미친 같이 레슬매니아 경기는 없지만

일하러 온 선수들이 야구장 한가운데에서 진행요원의 진행에 따라

야구장에 있는 사람들에게서 질의응답도 받고 토크쇼합니다.


아하, 드디어 돈값하구나 하는 마인드가 듭니다.

먹을것도 무제한 풍족해.

하지만 현장에서 음식 씹다가 저와 마찬가지로 홀로 온 카타르 아재,

미국인 흑인 아재와 얘기를 하며 이 목걸이의 진정한 가치를 하나 둘 알기 시작하는데...



8. PASS, 이것은 새치기 허용증이란다.


모든 곳에서 줄을 설 필요가 없습니다.


뭔 소리냐면 스토어에 들어갈 때 줄을 따로 서고

우선 입장할 수 있습니다. 슈퍼스토어 포함해서요.


마치 비행기 비즈니스 탑승자처럼 합법 새치기권인겁니다.


아니, 싯빠 그럼 내가 어제 쓸데없는 헛시간을 들였다니

하며 황당했지만 어쩌겠습니까? 이미 지난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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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도 따로 합니다. 왼편은 일반, 오른편은 Priority Pass : silver 전용 입구입니다.

아니, 왜 오른쪽이 더 사람 많아보임? 할 수 있는데요. 오른쪽이 매우 빠릅니다.

밀도대비 진행 요원 수가 1.5배 더 많아서 인터넷 느려서 티켓 안뜨는 사람은

재빨리 줄에서 빼서 따로 체크해 옆으로 보내주고

바로바로 다음사람 들여주느라 굉장히 신속하게 입장합니다.


참고로 골드 이 등급들도 모두 게이트가 따로 있다더군요.


뭣보다 아까 그 비닐 가방이 여기서 빛을 발합니다.

비닐 가방에 담긴 물건은 빠르게 체크하고

그냥 들여준다는거죠.


다른 가방은 거의 필수적으로 '검문'인 반면

이 비닐 가방은 수상쩍은게 아니면 적당히 겉에서 보고 넘어갑니다.

(투명이니까)


흐아.... 새치기권 못써봐서 아쉬웠던 저는 괜히 경기장 내부 스토어들을

들락날락했지만, 미국 특유의 파멸적인 센스의 굿즈에 많은 돈을 쓰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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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배정된 자리의 파노라마 뷰. 사진보다 잘 보였습니다.



9. Face to Face가 되니 친절해지는 직원들


이 목걸이를 차고 다니기 시작하자 유독 직원들이 자꾸 말을 걸어줍니다.

'길 찾나요?' 하고 말이죠. 아니, 시간이 남아서 그냥 돌아다니는건데...

원래 그러나 하고 몰래 지켜보기도 하고 자리에서 만난 다른 사람들과

얘기해보는데 그런거 없댑니다.


오호라, 신경써주긴 하구나.

목걸이 맨 상태에서 신발끈 풀려서 엎드려 주섬이고 있었더니

와서 '메디컬 지원이 필요해요?' 묻기도 하더군요.


어휴, 목걸이 주기 전에도 메일로 좀 이렇게 꼼꼼히 물어보지

라고 하고 싶지만 그걸 들야 할 높은 양반들은 현장에 없으니

그냥 쓴웃음만 삼켰습니다.


경기가 끝나면 직원들이 서서 목걸이 찬 사람들에게 '주차장 XX 구역으로 가세요. 은색은 왼쪽, 금색은 오른쪽'

하며 자꾸 소리칩니다. 사실, 버스 안에서도 안내 받았지만 혹시라도

까먹었을까봐 알려주고 옆으로 새는 듯한 목걸이 찬 사람을 보면

2인 1조중 하나가 쪼르르 가서 알려주더군요.


그렇게 주차장 한켠에 가면 전용 버스가 있고 기절하듯 잡니다.


레슬매니아에 7만명 넘는 관객이 오다보니 교통체증이 어마어마하지만

걍 꿀잠자고 있으면 1시간 뒤 호텔에 도착하고 일정이 마무리되죠.


10. 총평


읽어보셨으면 알겠지만 어마어마한 혜택은 아닙니다.

돈값을 하냐? 라고 한다면 솔직히 돈값은 안됩니다.


그돈으로 내가 한다 하면 훨씬 저렴합니다.


하지만, 패키지 최대 장점은 '신경 안써도 됨'이고

음식을 뭐먹을지, 어떻게 이동할지, 줄서서 뭐할지 걱정할

일이 없습니다. 음식은 온갖 종류로 마음껏 제공해주고

이동편은 다 갖췄으며 줄은 설 시간을 없애줍니다.


그런 점에서 확실히 제게는 두배가 넘는 돈을 쓸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뭣보다 저의 무지함으로 인해 놓친 혜택.

'합법적인 새치기 권리'를 잘 이용할 하드한 쇼핑 팬이라면

이 패스가 꽤나 쓸모있을겁니다.


실버만으로도 저정도였고 골드 이상은

매트 조각 기념품도 받았대요. (인보이스엔 실버에도 있지만 저거 오류라더군요.)


여러분도 혹시라도 난 돈으로 시간을 사겠어.

라는 입장이라면 Priority Pass도 고민해볼만합니다.

라고 하는게 제 목표였는데요.




11.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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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들, 장사가 잘되서인지 안되서인지 더 팔려고 작정했더군요.


이제는 실버 패키지가 아니라 골드패키지 이상 사야 저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받습니다.

가격은 근데 비교해보니 약 500달러는 더 올라갔더군요.


음.... 



어지간히 바쁜거 아니면 직접 하시죠 ㅎ




세줄 요약

1. 돈값하려고 애쓴거 티남.

2. 다만, 한국보다 안내가 불친절하니 현장에서 직원들 귀찮게 만들어야함.

3. 근데 점점 더 비싸지더라.



끝으로 현장서 찍은 영상




더 많이 올리고 싶지만 제 얼굴이 나오거나

광분에 젖은 목소리(?) 가 실려서 걍 저만 보렵니다.

(존 시나 나올땐 그야말로 짐승이 되어버렸죠)


혹시라도 Priority Pass를 고민해보셨을 분께는 선택이든 미선택이든 도움이 되길 바라고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성심껏 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즉흥적으로 써갈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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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배두나 “슬픔 마음 가시지 않아…” 여객기 참사에 건넨 위로 디시트렌드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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