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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커트앵글 - 풋볼선수 될뻔 한 썰 푼다

프갤러(221.157) 2025.01.22 15:53:23
조회 788 추천 31 댓글 6
														



CVV 앵글 인터뷰 떴길래 이거도 번역 함 해봄


뒷부분들도 쉬엄쉬엄 올려보겠음


의역 다수


CVV : 커트! 만나서 반가워요


 


당신 피츠버그의 전설이던데요! 여기 어디든 당신 이름만 대면 다 아 커트앵글은 ㅇㅈ이지 하던데요?




커트 : 난 여기서 자라고 쭉 지내왔거든. 특정 도시에서 나고 자라서 유명해 지고 심지어 계속 머무르면 사람들이 더 좋아해주더라고. 난 평생을 피츠버그에서 지냈어.




CVV : 다른곳으로 갈수도 있었을텐데 왜 피츠버그에만 머무른거에요?




커트 : 가족 때문에. 우리 가족이나 와이프 가족이나 가족관계가 아주 끈끈한데, 그들을 떠나서 이사 가는건 득 될게 없었어. 특히 자식이 6명이나 있으니까.


시부모님들이 우리 대신 애들 돌봐주고 그러시는데 이사를 가버리면 애들은 누가 봐주겠어 ㅋㅋ




CVV : ㅋㅋㅋ 훌륭한 부모 되는법 중 하나가 부모님 근처에 살기 라는 말도 있잖아요 ㅋㅋ



커트 : 그렇지 ㅋㅋㅋ 심지어 우리는 시부모님들이랑 같이 살거든




CVV : 피츠버그 스틸러스(풋볼팀)가 거의 될뻔 했었다면서요?


 


커트 : 아! 아주 긴 이야기인데 짧게 요약하자면, 레슬러 출신으로 풋볼 선수가 된 칼튼 헤슬리그라는 선수가 있었어. NCAA 1부리그 3회 우승자였지.


대학 졸업하고도 그 양반은 풋볼 안했었어. 생전 해본적도 없던 사람이야. 근데 졸업하고 나서, NCAA 3회 우승 타이틀이 있으니까, 스틸러스에서 트라이아웃 보러 오라고 오퍼가 간거야.


게다가 트라이아웃 보지도 않았는데, 그냥 스킵하고 8라운드 드래프트에 넣어버렸더라고. 하위 라운드 말이야.


그렇게 팀이 데려갔는데, 존나 잘하더라고. 그 다음으로 NCAA 레슬링쪽에서 떠오르던게 나였는데, 그 양반마냥 나도 3년동안 레슬링쪽에서 압도적이었거든.


그러니까 스틸러스 쪽에서 이놈도 성공할지도?” 했던거지 ㅋㅋㅋ



난 기술이 필요한 포지션 트라이아웃을 봤었어. 백필드, 디펜시브 백, 쿼터백 같이 많이 움직여야 하는 포지션


칼튼은 라인맨(보통 덩치들이 뛰는 포지션)이었거든. 칼튼은 천상 운동선수였고, 동포지션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훨씬 나았어. 보니까 왜 뽑아서 바로 드래프트에 집어넣었는지 알겠더라.


근데 나는, 스킬 포지션에서 대학시절 풋볼 경험이 없으니까, 러닝백을 추천하더라고레슬링 하다가 풋볼로 바꾸려니까 힘들더라 ㅋㅋ




CVV : 그래서 안이뤄진건가요?


 


커트 : 그게 트라이아웃은 잘 봤는데, 유럽 NFL 1년정도 갔다오라고 하더라. 근데 그건 싫었어.


그리고 내가 풋볼 트라이아웃을 봤던 이유가 올림픽 선발전에서 계속 떨어졌기 때문이었거든? 93년에는 3 94년에는 2위 이런식으로 계속 2명한테 밀리는거야.

그래서 94년 시즌 끝나고 그만 뒀었어. 어차피 이놈들 못 넘어서는데 여기 남아서 뭐함? 이러면서 말이야. 그때 풋볼 트라이아웃 오퍼가 온거고, 봤던거야.



근데 그때 풋볼팀에 안들어가길 잘한게, 5개월 뒤에 다시 레슬링 팀으로 돌아갔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걸 다 해보고자 했고, 95&96 올림픽 트라이아웃때는 최선을 다해보자 마음먹었어.


그리고 그때 도입한 훈련법으로 재미를 좀 봤어. 탈진 훈련이라는 건데, 본 훈련 전에 탈진할정도로 몸을 이미 굴려놓는거야. 어찌보면 고문에 가까운 거지.


아이오 대학교에 레슬링 감독인 댄 게이블이 고안한건데, 이 사람이 가르친 레슬러들은 항상 컨디션이 좋았거든.


이 훈련을 도입하고 95년에 세계 챔피언, 96년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었지. 2년의 성공 뒤로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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