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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브렛 하트" 몬트리올 스크류잡의 진짜 진실"

일리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05 22:09:07
조회 597 추천 24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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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1997년은 내 프로레슬링 경력에서 가장 생산적인 해였다.


스티브 오스틴과의 레슬매니아 경기부터 서머슬램까지, 정말 훌륭한 경기들을 펼쳤다.


'몬트리올 스크류잡' 사건만 없었다면, 그날의 경기도 오늘날까지 회자될 명경기가 되었을 것이다.



하트 파운데이션의 결성은 나와 가족, 그리고 친구들에게 큰 의미가 있었다.


우리는 모두 스탬피드 레슬링에서 함께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강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브라이언 필먼 역시 가족이나 다름없었다.


캐나다와 미국 간의 대립 구도는 독특했고, 특히 캐나다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캘거리에서 열린 스탬피드 페이퍼뷰는 내 인생에서 마법 같은 순간이었다.



서머슬램에서 언더테이커를 상대로 타이틀을 획득한 경기는 내 커리어 최고의 경기 중 하나였다.


만약 내가 WWF에 남았다면, 더 많은 명경기를 만들어낼 수 있었을 것이다.


'몬트리올 스크류잡'은 비즈니스적으로도 잘못된 결정이었으며, 법적으로도 나는 정당한 입장이었다.


빈스 맥마흔은 내가 어떻게든 벨트를 내려놓을 것이라 말했지만, 실제로는 그런 기회조차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캐나다에서 패배하는 걸 거부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이 사건의 주도자는 트리플 H였으며, 이 결정은 회사와 레슬러들에게 나쁜 선례를 남겼다.


오늘날 브록 레스너나 존 시나 같은 선수들은 링에서 배신당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들은 이제 그 방식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깨달았기 때문이다.


나는 단지 그 일이 내게 일어나지 않았기를 바랄 뿐이다.




많은 사람들이 빈스가 나를 신뢰하지 못해서 그런 결정을 내렸다고 하지만, 사실 그는 내가 WCW로 타이틀을 가져가지 않을 것을 믿고 있었다.


그가 신뢰하지 못한 사람은 에릭 비숍이었다.


나는 회사를 떠나고 싶지 않았다.


빈스는 회사가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내 계약을 조정하거나 WCW로 갈 수 있다고 제안했다.


나는 어쩔 수 없이 WCW와 접촉했고, 그들은 더 나은 조건을 제시했다.




나는 여러 차례 빈스에게 회사를 떠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WWF에 대한 충성심이 있었고, WCW에 대한 환상 같은 것도 없었다.


많은 동료들이 WCW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했고, 나 역시 그곳에 가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나는 빈스와 계약 협상 과정에서 숀 마이클스와의 스토리라인을 논의했다.


나는 숀과의 대립이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스토리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숀은 내 아이디어에 동의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우리의 협력은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나는 WCW로 떠나야 했고,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스티브 오스틴과 더 많은 경기를 할 수도 있었고, 언더테이커, 락, 에지 같은 선수들과도 맞붙어볼 기회가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골드버그에게 당한 부상도 없었을 것이다.




짐 로스는 스티브 오스틴이 나와의 대립을 통해 '스톤 콜드'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나는 스티브와의 경기에서 그가 더욱 돋보이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이는 그의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되었다.


오늘날 프로레슬링 업계에서는 이러한 상호 협력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많은 선수들이 자신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다른 선수를 돋보이게 하는 것을 꺼린다.


그러나 나는 스티브와의 경기를 통해 그를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뻤다.



결론적으로, '몬트리올 스크류잡'이 없었다면 나는 더 많은 명경기를 펼칠 수 있었을 것이고,


스티브 오스틴과의 대립은 그의 커리어에 엄청난 전환점을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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