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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골드버그 "브렛 하트. 제발 그만 징징거려"

일리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12 22:06:57
조회 422 추천 2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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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어: 25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브렛 하트는 여전히 그 일에 대해 적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골드버그: 솔직히 이제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아요. 브렛에 대해서는 더더욱요.




아, 루이 스피콜리 알죠? 음... 제가 말할 수 있는 건 이거예요. 저랑 루이, 그리고 브라이언 놉스는




‘레전드 오브 레슬링(Legends of Wrestling)’을 통해서 그 일이 벌어진 직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있죠.





제가 루이를 설득해서 브렛 하트가 ‘레전드 오브 레슬링’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줬어요.



그런데 브렛은 그런 일들을 다 잊어버린 모양이에요.



우리가 예전에 나눴던 대화들도 기억 못 하는 것 같고요.








인터뷰어: 사람들은 그 경기 이후로 두 분이 한 번도 대화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요.



골드버그: 아니요, 몇 번 이야기를 나눈 적은 있어요.




하지만 최근에 브렛이 하는 말들을 보면, 이제는 굳이 만나서 이야기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해서, 지금 제가 57살인데 브렛 하트나 다른 누구한테도 뭔가를 증명해야 할 이유가 없어요.





사실 그때는 제가 엄청나게 미숙했던 시절이었어요.



저를 아는 사람이라면 다 알겠지만, 제가 의도적으로 브렛을 다치게 하려 했다면,



그건 실수가 아니라 일부러 그런 거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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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제가 정말 그럴 의도가 있었다면, 제일 먼저 브렛에게 인정했을 거고, 당신한테도 솔직히 말했을 겁니다.



그런데 저는 그때 진짜 경험이 부족한 상태어요. 경기 중에 실수를 한 거고,



그게 전국 생방송으로 나갔던 거죠. 프로레슬링은 결국 두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춰야 하는데,



모든 걸 완벽하게 통제할 수는 없어요. 그날은 그냥 일이 그렇게 흘러갔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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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어: '더 핀드' 브레이 와이어트와의 경기에서 잭해머를 제대로 들어 올리지 못한 것처럼 보였어요.



혹시 그가 일부러 버텼던 건가요, 아니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골드버그: 아, 그래요? 음... 아마도 제가 그때 회전근개가 찢어진 상태였던 게 이유겠죠.



그래도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어요. 만약 영상을 다시 보고 분석적으로 본다면,



어느 시점부터 제가 상대를 왼쪽 어깨로 스피어하는 걸 볼 수 있을 거예요.



왜 그렇게 했을까요? 브록 레스너랑 복귀전 치른 첫날, 회전근개가 찢어졌거든요.



하지만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고, 그 상태로 계속 경기를 했어요.



어떤 상황에서는 그걸 감출 수 있었고, 어떤 때는 그게 불가능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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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어: 정말 아팠겠네요.



골드버그: 아팠냐고요? 아팠다는 말로는 부족하죠. 거의 5~6년 동안 팔을 제대로 들지도 못했어요.



하지만 저는 그걸 숨기기로 했어요.



왜냐하면, 만약 제가 그걸 말하고 수술이라도 받으면, 하필 그때 빈스가 저를 필요로 할 수도 있잖아요.



아니면 제가 아무 말 없이 수술을 받았다가, 수술 끝나고 2주 만에 빈스가 전화해서 경기를 뛰라고 하면 어떡하겠어요?




그래서 그냥 버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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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버그: 사람들이 저한테 기대하는 스타일이 있잖아요.



제 음악이 나오면 팬들은 스피어를 기대하고, 잭해머를 기대해요.



그런데 팔을 제대로 못 들면? 그게 바로 제 두 번째 WWE 복귀가 힘들었던 이유죠.




정말 알고 싶다면, 그 경기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힘들었어요.



나이가 들면서도 여전히 300파운드짜리 괴물처럼 보이고, 강철을 씹어 뱉고 불을 뿜는 것처럼 보여야 하잖아요.



그런데 거기다 회전근개도 찢어졌고, 광배근도 찢어졌어요.



그런 상태로 준비를 해야 했는데, 준비 기간은 고작 3주였어요.




거울을 보면 기분이 어땠을 것 같아요? 전 거울을 안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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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동안 거울을 안 봤어요.



왜냐하면 제가 기대하는 모습과 실제 제 모습이 다르거든요.




그런데 그 기대하는 사람이 되려면, 예전처럼 훈련하고 몸을 만들었어야 했어요.



그러다 보니 육체적으로 힘들었던 것보다 정신적으로 훨씬 더 힘든 시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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