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떨어질것 같으니깐 집 나갔어

돈 떨어질것 같으니깐 집 나갔어 앱에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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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23:16:12

조회 159 추천 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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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도끝도 없이 열받게 만들어서 명분도 만들어감

아침에

일끝나고 집에오면

정신노동 시킬것 같아서 미쳐버릴것 같다고 말했는데

집에오니깐 정신 노동 시킴

그리고

전남친한테 상처받은말 중에

제일 힘들었던말

그대로 하는거야

너 그 책보는거 생산이 되긴해?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의미가 맞는지 다시 물어봤더니

생산성없는건 맞잖아

그러는거야

그래서 문제가 생겨버렸는데

다시 물어봐도

변함없다더라

내가 지금 가족이 있나

맘편히 볼수있는 친구가

친척이 있나

너처럼 정신과 의사가 있나

종교에 의지하는것도 아니고

책보는게 아슬아슬한 내 유일한 정신줄이였는데

그걸

가장 가깝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통째로 부정하는 말을 해버리니깐

내가 죽어도 눈하나 깜짝할것 같지 않더라

사랑한적 없다는걸 느껴져서

다시는 오지말라고 나가라고 했어

아마 디시도 무엇도

아

그래 내가 불안한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말한게 문제인가

공장경영이 안좋아서 수입이 줄수도 있다거나

엄마가 자꾸 전화오는데

아빠 건보료 밀린거 내가 신청한게 아니고

아빠가 통보식으로 신청했단것

난 아마 조만간 죽어버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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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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