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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흐름 이브사장님.eve - 2 - 여장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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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진상손님들 이야기.

이브에 오는 손님의 70프로는 13000원에 벌벌떠는 도태한남러버들이라고..

제이에서 밴당한 불량손님들이 오고있다는것은 확실히 인식하신듯하다.

제이에 제안했던 공동입장권건에 대한 이야기.

하지만 거절당했고, 그렇다면 이브에게는 빠방한 자본력이라는 무기를 꺼낼 수 밖에없다라는 이야기.

이것은 제이에대한 경고이다.

제이를 이기기 위해서는 젊고예쁜 시디들을 유치하는것이 답이란걸 잘 알고계신 이브사장님.

시디 무료입장 + 상품권 5만원이 안통하면 50만원을 걸면 어떨까?

슬슬 제이사장님도 위기감을 느끼셔야할 때이다.

하지만 시디레즈들에겐 얄짤없으니 잘 알아두도록.

찾아오는 러버들도 영 마음에 안드시는듯.

시디가 없어 공칠까봐 미안했던 사장님이 직접나서서 해드린적도 있는데

러버들은 그 마음을 몰라주고 이상한 소리를 해서 상처를 많이 받으신듯하다.

사실 사장님도 그 러버들 취향 아니었다고..ㅠㅠ

글을 더 쓰려다 손님도 없겠다 아담가서 고추나 빨러가시겠다는 사장님.

이상한 생각은 하지말자.

김치를 담그기 위해 고추를 좀 씻어내야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러버들도 사장님을 핑계로 안간다는 얘기는 하지 말았으면 한다고하신다.

러버들이 이브를 버린게 아니다. 사장님이 러버를 밴한것이다.

내가 세상을 버릴지언정 세상이 나를 버리게 하진 않겠다는 조조의 말이 떠오르는 부분이다.

그리고 훔쳐먹지좀 마라 진상러버놈들아.

현재 스탭이 없는김에 + 무인편의점 트렌드에 맞추어 반 무인운영으로 업소가 운영중인 상태인데

이 시대에 뒤떨어진 진상도태한남러버들은 이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하는듯하다.

이래서 고객도 가려받아야하는거다

다시 이전의 그 5억걸린 분노의 대상이 떠오르셨던듯.

사장님, 그래도 그건 아닙니다...

아담으로 고추를 빨러가며 아까 있었던 철이햄을 추방했던것을 떠올리며 신이 난 이브사장님.

그러면서도 조금만 고치면 철이팸들을 다시 받아들여주실지도 모르는 이 넓은 아량.

이브사장님의 포부는 조조의 그것에 비견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