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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크리스마스 이브 혼자보냄앱에서 작성

슬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25 08:18:28
조회 332 추천 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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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혼자보낼것 같다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있다는데 열어줄수 없었다


11시 30분에 카톡이 왔다

새벽 2시 까지 1시간30분 거리인 시내까지 택시를 타고서라더
술집으로 오라는 말이였다


밤길 무서운줄 모르고 

무슨 돈이 있어서 그러냐

텔비는 크리스마스라 20은 할텐데 돈이 많냐고 물어봤다



“하남자새끼”

그렇게 말하더니 자기가 만나고있는 남자는 그정돈 별거아닌 돈이라면서 웃어댓다


“ㅋㅋㅋㅋㅋ”


나도 상처주는 말을 많이 했다



몸은 아프다

몸살기운이 좀 있다

일하다 까진 뒷꿈치는 

살이 파고들듯이 벌어져서 가만히 있어도 아프다


각성제를 먹는다

여기 누군가 타이에놀을 매일 먹는다던것과 같은것이다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라서 혼자가 됬을땐

뇌에 통증을 느끼는 부위와 같은곳이 반응한다고 한다

그래서 외로움을 견디려는 목적으로 타이에놀을 먹는 사람들이 있다




나도 견딜수는 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렇게 이상해져가고 자기관리를 놔버리고 망가져간 사람들을 많이 봐왔다


나또한 경험이 없던것이 아니다



노인들이 말이 많아지는것은 외로움 때문이다

그처럼 일터에가서도 내 자신이 말을 많이 한적이 있다

불필요한 상처도 많이 받고

이상한사람으로 찍혀서 어쩔줄몰라한적도 있다


나에게 외로움이란 그런것이다


마음 한구석에선

사랑받고싶어하는게 사치스럽단 느낌이 드는것같다



마음에도 없던 말과 행동으로 관계를 망치는 경우가 많다

그게 이런것에서 비롯됬다는 생각해보면 미워할수도 없다


상대방은 그렇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서로 사랑받는것 같지 않다고 느낀다

당연한 일이다


사랑받은적이 없다고 생각하며 지내온 시간이 너무 길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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