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열정을 태우는 취미 없음..

성 생활도 유흥도 딱히 관심도가 크지않음..

갑자기 그런건 아니고 예전부터 그랬음..

학창시절에도 술안좋아하고 여자 안좋아했음..

그냥 섹스중독이여서 섹스만하러 다닌거같음

걱정이 많은타입이라 주기적으로 받는

보건소 인증과 단1차만 맞은 가다실도 좀 도움된듯..

야 깨알 꿀팁으로 너네 보건소 자주가라

그거 국민의혈세 빨아먹기 딱 좋음..개싼데 성병검사 혜자임

걍 ㅇㅇ 너 안아프네 <- 이 말 듣고싶어서 병원 자주감...

내일도 감 ㅇㅇ 금요일도 감 ㅇㅇ

좋은차 좋은집 물질에도 크게 욕심없고..

애초에 가난하게 자라서 집안에 화장실 있다는걸로 

꾀나 만족하며 살아감..

고시원에서 살아도 살 수 있음

아싸적인 성격을 갖고있어 인맥에도 크게 신경쓰지 않고

애인은 그저 외로움을 나누는 동료라 생각함..

나이차도 많이나서 언젠간 헤어질거라는 막연한 생각도 있음

직업? 나는 미친워라벨 주의자임..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일하기싫고 내 생활만 중요함....

그래서 열정을 쏟지않고 동종업계 분들의 평판은 보통

성격 괴팍하고 난폭한사람인데 나는 걍 유함..

사실 유하다기보다 신경을 안씀...

그러려니하고 열정이 없으니 그냥 시간뗴우다가 빨리 가야지라는 생각이 보통임..

그럼에도 삶의 만족도는 꽤나 높은편임.

이유는 모르겠어 

그냥 밥먹고 숏츠보고 게임하고 여장갤 똥글싸는게

그다지 열정쏟지 않아도 되는일에 만족함..

이게 가장 큰 문제야

현실에 안주하며 발전없이 끝없는 나락에 빠지는거같음

원하는것도 갈구하는것도 없이 그저 살아가는것

이 억겁의굴레를 어떻게 끊어낼 수 있을까

너넨 뭐에 열정느끼냐......

전엔 뭐에 그렇게 열정느끼고 살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