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였음 ㅇㅅㅇ...

지금와서 이야기 하는데 그때 결혼할려던 여자 3명이랑 전부 헤어지고 깨지고

새로운 사업한다고 빚 6억7000까지 빌리고 주변사람들 멀어지고 그래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시기였움 ㅇㅅㅇ...

거기다가 새로운사업하면서 적하고 고난도 많이오고 요구하는 능력치는 20대의 3배정도 능력치를 나에게 요구하고

보상은 딱히 없는 게임으로 지면 지옥모드 ㅇㅅㅇ...

그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하루에 14시간씩 일했는데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일이 안될때

난 여자만나거나 여행가거나 했었어. 그때 결혼할려면 여자랑 전부 깨지니까 인터넷이든 디시든 페이스북이든 만날수있는 여자는 다만났는데

단기성 만남이라도 그게 위안이 되고 힐링이 되더라. 그런데 그것만으로는 정신적인 회복은 힘들고

다행이 그때 일을 많이 해서 돈을 벌었어서 일주일에 1~2번씩 여행은 갔음. 진짜 번돈의 4분의1은 걍 여행으로 쓴듯. 원래는 저축을 해야하는데

도저히 정신적으로 못버티겠더라고. 한 10년동안 국내에 여행 안가본곳이 없는거 같다. 전국종주로 자전거로 서울에서 문경세제까지는 갔었으니...

미친사람처럼 주말만 되면 새벽딱 되자마자 무조껀 나가고 평일에도 일도저히 못하겠으면 당일 일정 취소하고 걍 갔음

덕분에 그 힘든상황에서 우울증도 않오고 최악의 상황에서 일은 할수있었음.

그때 돈안쓰고 여행안갔다면 병원에 있을지도 모르지 ㅇㅅㅇ...

지금은 다행이 빚도 거의다 갚아가고 자산도 어느정도 모았음 국내는 가볼때는 다가봤기 때문에

요샌 날씨좋을때 당일 자전거 여행이지 딱히 예전처럼 엄청나게 돈써가면서 숙박은 안할듯

40대는 계획이 좀 달라졌어.

힘든애들은 어디든 가봐라. 조금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