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적응하기 좆같이 힘듬

어릴떈 투자하고 싶으면 100프로 하고

직감과 머리가 시키는 100프로로 했는데

내가 딱 이나이 되어보니까 그렇게 해서 얻은것도 많지만

안정감이 많이 없어지는거 같아.

이제는 원리원칙을 지키고 최대한 필요한거 이외에는 절제하고 사는데

진짜 개같이 힘들고 인생이 너무나 재미가 없어짐.

근데 보통 인내해서 부자가 되는사람들은 이게 생활습관화가 되어있는거잖냐.

이걸 이 나이에 40살에 시작을 할려니까 너무 힘들고 내 성질머리대로 좆대로 하던걸 안하니까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데 내 앞으로의 인생을 더 잘살기위해선 이런부분을 어느정도 눌러주고 적응을 해야된다는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너무 힘들다.

근데 보통 어릴때도 본인절제하는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되고 몇안되는 극한의 인내심을 가진사람만 본인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 하는건데

대다수는 부자도 아니고 금수저도 아님으로 (물론 나도 아님)

그렇게 마음이가는대로 살다가 계속 인생을 힘들게 살지만

난 앞으로는 좀더 맘편히 살고 싶기에 인제 이런 변화와 인내를 조금은 늦은나이지만 실행해보려고 하거든.

언젠간 적응되겠지?

그런데 결혼을 했으면 더 좆같이 힘들었을듯 가장이라는게 지금 내가 할려는것이 더 생활화 되고 힘든거잖냐

내가 항상만나는 여자들은 다 나보다 돈이 많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가장인데 모범을 보여야하고

내 맘대로 살던거를 다 줄이고 살아야하니까 더 많이 심란했겠지

언젠가는 나도 자유로워지겠지? 모든것에서? 그날까지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