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에 갔다온거 후기겸 질문들 보여서 간단한 정보알리는 느낌으로 적어봐요

원래는 갔다온 다음날 쓰려했는데 제가 많이 게을러서 이제야 적네요;;;

사진 찍는거랑 글 적는건 사람 안나오게 올리는 조건으로 허락도 받아뒀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닷

대충 입구

해당 건물의 3층에 위치하는데 이 건물 자체가 유동인구가 꽤 많은편이에요

입구쪽에도 담배피거나 기다리는 사람들 자주 있고

엘리베이터도 다른 사람들이랑 탑승하게될 일도 있으니 부끄러운 사람들은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는걸 생각하고 오셔야 할거에요

입장하고 보이는 카운터(왼쪽)랑 직원분들 대기하는 테이블

시디3만 러버5만원의 입장료를 지불하시면 직원분이 안내해줄태니 따라가시면 돼요

참고로 화장실은 들어오고 왼쪽 보시면 바로 보일거에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드링킹존 입니다

보이는대로 홀에 테이블 2개가 있고 오른쪽에 커튼쳐진곳에 각방 느낌으로 테이블 3개가 있어요

원하시는 안주랑 술 집어들고 원하는 자리에 앉아서 먹고마시면 되는곳이에요

대충 안주류에는 여러 튀김류들과 떡볶이 그리고 과일이랑 뒤쪽 진열대에 시중에 파는 과자들이 있더라구요

매번 바뀌는지는 아직은 모르겠네요

드링킹존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클럽존이 있습니다

홀에 테이블 3개인가 있었고 좌우에 방 하나씩 있던걸로 기억해요

그리고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곳이 클럽존 안쪽에 있는 업방이니 시디분들은 저기서 업하시면 됩니다

다른곳들도 비슷하지만 여긴 스피커랑 가장 가까운곳이라 음악소리가 제일 컸던걸로 기억해요

그리고 구석에 마이크들이 비치된거보면 노래방도 가능은 한 것 같은데 제가 갔을땐 부르는 사람이 없어서 성능이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다른곳들보다 밝고 넓어서 여기 홀에서 많이들 모여있더라구요

클럽존에서 U턴하고 들어가면 프리터치존이 있습니다

왼쪽에 큰방 2개, 오른쪽에 작은방 3개인가 4개가 있고 가장 안쪽 끝에는 제일 큰방이 하나 있습니다

지나가다보면 여기도 냉장고가 있으니 골라서 마시면돼요

작은방들은 테이블 1개만 있지만 큰방에는 이렇게 침대도 있습니다

누워봤는데 적당히 푹신하더라구요

그리고 여기가 안쪽에 있는 제일 큰 방이에요

구석에 테이블이 있긴한데 가운데 침대가 있는 구조상 그렇고그런쪽을 좀 더 노린것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덤으로 이 방은 사방이 거울입니다 뙇!

조명만 밝았으면 셀카 찍기 좋았을것 같은데 아쉽네요

대충 알려드릴건 이정도네요

개인적으로 부산에도 수위 높은 컨셉의 시디바를 기대했는데 나와줘서 기분이 좋네요ㅎㅎ

입장료도 제 기준에선 저렴한 편이라 부담도 없더라구요

아쉬운점을 굳이 꼽자면

초반에 적은거지만 워낙 유동인구가 많은 건물이라 접근하는데 좀 더 용기가 필요하다는점

프리터치존 작은방들끼리는 따로 커튼같은게 없어서 일어서면 옆자리가 보이는점

프리터치존 때문이겠지만 음악소리가 커서 옆사람의 말을 듣기 어려운점

정도가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본인이 그렇고그런걸 원하지않고 술이나 안주를 잘 안먹는데다가 대화를 위주로 친목질 하시려는 목적만 아니시라면 놀러올만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