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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욕먹어도 기분 안나쁜 이유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04 00:02:49
조회 83 추천 3 댓글 1
														

왜냐면 그냥 인터넷은 현실과 다르다는 거야 나는 그게 정말 크게 다가오지 않아 현실에서 누구 앞에서 욕 먹으면 당연히 기분 나쁘고 그 사람과 내가 실제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이니까 그 감정이 좀 더 중요하게 느껴지기도 해 근데 인터넷에서 하는 욕은 그냥 그 사람의 감정 그 사람의 의견일 뿐이지 내 인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게 아니잖아 그 사람도 나를 모른다고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그저 지나가는 말로 던지는 욕은 그렇게 신경 써야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

그리고 대부분 인터넷에서 욕하는 사람들은 사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던지는 거잖아 예를 들어 내가 뭐 했을 때 누가 “ㅋㅋㅋ 이거 ㅂㅅ같다” 이렇게 댓글을 달았다면 그게 진짜 나를 위한 비판인지 아니면 그냥 자기 감정을 풀고 싶은 건지 알 수 없지 않나 욕이라는 게 대부분 그런 거지 누군가가 나를 정말 아는 것도 아니고 내 상황도 모르는데 그 사람의 말에 내가 왜 기분이 상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가끔 보면 사람들이 이렇게 욕을 한다고 해서 내가 변화할 거라는 생각을 하는데 그건 정말 웃겨 그 사람들은 내가 뭘 하는지 전혀 모르고 내가 하고 있는 일의 가치도 몰라 그냥 자신이 느낀 감정에 따라 뱉은 말일 뿐이지 나도 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 왜냐면 그 사람은 내 삶에 아무 영향도 없고 내가 그 사람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사람도 아니니까

그리고 솔직히 인터넷에서 욕 먹는 거 이제는 별로 신경 안 써 진짜로 예전에 처음엔 그런 댓글 한 두 개 보면 기분도 좀 상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그런 사람들이 신경 쓸 가치도 없는 사람들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 사람들의 말이 내 삶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 거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 그러니까 그냥 “어 저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지나가면 돼 그게 나한테 중요한 일이 아니니까

차라리 욕이나 비판을 한다면 제대로 하고 갈 것 그게 아니라면 그냥 지나가는 말로 넘기는 게 더 나아 진짜로 그런 사람들은 내가 신경 안 쓰면 더 열받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히려 내가 신경을 안 쓰니까 그게 더 재밌어 내가 그런 사람들을 신경 쓸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해 내가 어떤 선택을 하든 그 사람이랑은 아무 상관없는 일이라서

결국 중요한 건 내가 내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 내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살아갈지지 그 사람들의 말에 내가 흔들려서 내 목표를 잃고 싶지 않다는 거야 인터넷에서 욕 먹어도 기분 안 나쁜 이유는 내가 그 욕에 내 삶의 중심을 맡길 이유가 없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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