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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30] 윤하 연말 콘서트 GROWTH THEORY 인천 후기

기억의바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01 01:35:15
조회 552 추천 18 댓글 16
														
[241130] 윤하 연말 콘서트 GROWTH THEORY 인천 공연 후기

<3줄 요약>
1. 사이드였지만 역시 1열은 좋았다. 무대 끝부분까지 계속 와주셔서 엄청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2. 360도에서만 볼 수 있었던 퀘이사는 없었지만, 영상 연출이 효과적이었던 것 같아서 보기 좋았다.
3. 북동쪽 쌍홀봉의 전설 체조 토요일만큼 놀지는 못했지만 차라리 전국투어 때 맨 뒤 자리에서 혼자 이렇게 노는건 어떨지 싶기도 했다.

<본론>
2024 윤하 연말 콘서트 전국투어

처음으로 닻을 내리고 정박하신 곳은 다름 아닌 인천이었다. 전국투어 행선지로 인천이 있을 줄은 정말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송도컨벤시아에 오신다는 소식에 너무 반가웠다.

불메기님께 양도받고 들어간 1열 자리. 생각보다 무대가 가까워서 너무 좋았다. 중앙 쪽과는 약간 거리가 있어서 목이 아프기는 했지만 이 정도는 감수할 수 있었다.

맹그로브와 죽음의 나선때는 약간 음향 출력이나 셋팅이 밸런스가 맞지 않았을지 귀가 조금 아프기는 했지만 그 이후부터 해결 완료.

퀘이사 호가 없었다는 것은 아쉬웠지만, 체조에서 3일 모두 퀘이사와 함께했으니 다행이었다.

케이프혼에서의 모자와 경례는 여전히 볼 수 있었고 은화의 댄스 역시 좋았다.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드셨겠지만 안무도 가창도 최선을 다해서 하나 하나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너무 잘 느껴졌다. 역시 데뷔 20년차 프로가수 윤하님의 모습.

로켓방정식의 저주를 거쳐 들을 수 있는 태양물고기/포인트 니모는 정말 언제 들어도 감성적이고 가사가 너무 좋은 것 같다. 리패키지로 나온 포인트 니모가 감동적인 가사로 위안을 주지만, 힘과 용기를 불어넣는 태양물고기 역시 좋다. 체조와 마찬가지로 하얀 의상에 파랑색 기타는 그 대비가 너무 뚜렷해서 락스타의 삶을 더 부각한다.

영상 연출도 수면 아래 유영하는 개복치 영상,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흔들리는 나침반을 거쳐, 코리올리 힘에서는 그 나침반이 전향력으로 변모한다. 영상 연출 역시 좋았다.

라이프리뷰까지는 거의 무대 중앙에만 계셨다면, 구름의 그림자부터는 체조 때 그러했던 것처럼 동서 방향으로 움직이신다.

구름의 그림자 1절을 부르시면서 내가 있는 쪽 가까이 와주셔서 너무 좋았다. 그 와중에 라이프리뷰는 언제 들어도 너무 완성도 높고 주제가 뚜렷한 훌륭한 곡이라고 생각했고 장엄한 행진곡이다. 새녘바람을 거쳐서 1부 마무리.

새녘바람의 가사는, 이전에 윤하님께서 포인트 짚으셨던 아래 가사에 집중해보았다.

'같은 기억을 지닌 이가 있을까? 기어코 마주친 눈빛에서 발견하고 읽어낼 History'

2부 부터는 신나게 놀았다. 블랙홀 때 잠잠하다가 No Limit때부터 일어났다. 마음 같아선 더 빨리 일어나고 싶었는데 1열이라 적당히 상황 좀 보다가 뒤에서도 일어나시는 것을 보고 일어나서 즐겼다. 이 때 누나가 사이드쪽 와주셨는데 '앉아만 있고 안 일어날거야?'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셔서 바로 일어났다.

확성기 퍼포먼스와 밴드 세션을 소개하는 그 부분은 정말 봐도봐도 감탄만 나온다.

락라스를 거쳐 우주셋리 (살별-혜성-오르트구름) 역시 좋았다. 유기적인 짜임새와 전개. 특히 가까이에서 안무를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정말 춤을 잘 추신다.

이어서 가족사진을 찍었다 1열 사이드라서 간신히 얼굴 반쪽이라도 사진에 비추는 데에는 성공. 어쨌든 사진에 같이 나오고 박제는 되었으니 좋았다.

26때는 윤하님의 손하트를 받는 데 성공! 중앙에만 계시지 않고 사이드 쪽도 계속 와주시고 챙겨주셔서 너무 좋았다.

1차로 퇴장하시고, 이어서 마치 히든 스테이지를 깨는 것처럼, 윤하 선장님을 다시 무대로 모시는데에 성공했고 7집 메들리가 흘러나왔다. 어떤 곡들인지 사실 멜로디만 들어서는 잠깐 잠깐 지나가서 약간 헷갈리기는 하는데 들을수록 익숙해지는 것 같다. 체조 3일 때 모두 들어서 그랬을지, 아니면 360도 연출이 아니여서 그랬을지 약간은 평평(?)했던 느낌이지만 그래도 메들리가 너무 좋았다.

지금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라이프리뷰로 끝나지 않고 가장 마지막은 포인트 니모를 거쳐서 Hope로 이어지는 것 같다.

'어디까지 날아 오르고 싶었던걸까? 그 떈 그게 정답이었어' 이 부분이었던 것 같다. Hope와 사건의 지평선까지 모두 끝나고 다시 윤하님은 들어가신 상황.

VCR 영상에 2024 KHF 핸드볼 클럽이라고 떠 있는데, 벌써 4번째 보는 영상이다보니 괜히 정이 가고 궁금해졌다. 찾아본 결과 정말 있는 클럽이었다. 영상에 너무 자연스럽게 등장해서 오히려 진짜 있는 클럽인지..? 싶기는 했는데 진짜 있었다.

나는 계획이 있다의 안무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기특해도 다시 볼 수 있었다. 어째 체조 1일차부터 점점 안무가 커지고 격해지는 것만 같다. 앞으로도 계속 같은 양상으로 감당이 가능하실지 싶기도 하지만 프로 댄스가수 윤하니까 걱정되지 않는다.

체조 360도 무대에서도 놀라기는 했지만, 오히려 무대를 윤하 혼자만의 에너지로 채우는 것이 너무 멋있었다. '이 느낌은 억만금을 줘도 못 사'의 고음은 여전했다. 그 넓은 무대를 혼자서 꽉 채울 수 있는 에너지가 정말 멋있었고, 곡이 끝나고 밴드 반주만 나오는 순간에서도 퇴장하실 때까지 다양한 춤을 보여주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춤추면서 안정적으로 라이브 고음을 내는 일이 정말로 정말로 쉬운 일이 아닌데, 이것을 해내는 스무살윤하...

<멘트>
좋았던 것은 체조 3일 공연에 비해 멘트가 상당히 늘어났다는 점이다. 콘서트 뿐만 아니라 어떤 오프를 가서도 그렇고, 프롬으로 소통을 하면서도 그렇고 가수와 팬의 관계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관계로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는 점이 너무 좋다. 다른 가수나 다른 연예인들과는 좁혀지지 않는 어떤 간극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윤하님은 그렇지 않고 정말 사람과 사람의 관계로 마주하면서 같이 보고 배우고 성장해나가는 아주 건강한 관계라고 생각한다.

특히 '엣쿵!' 하고 손으로 브이를 하는 모습은 너무 귀여웠고, 실수를 하거나 어떤 난처한 상황에 처했을 때 그저 전전긍긍하지 않고 이렇게 웃어넘기고 살짝 미소를 지으면서 이겨내는 모습을 가지는 것도 앞으로의 인생에 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멘트중에서는 포인트 니모와 같이 곡들에 대한 개별 소개도 많았고,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하신 부분이 많았다. 성당을 다니는 나로써도 종종 죽음이 두려울 때가 있지만, 지금의 윤하는 죽음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덤덤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았다.

죽음이 아프고, 슬프고, 그저 부정적인 것 뿐만이 아니라,

죽음이 있어서 오히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삶, 유한한 인생이 얼마나 찬란하고 아름다운지를 말씀하시는 부분에서는 또 다른 철학을 느낄 수 있었다. 도깨비의 지은탁 대사가 생각났달까 싶다.

'죽음이 있어서 삶이 찬란하니까요'

'무엇보다 인간은 언젠가 죽으니까요. 그래서 생이 더 아름다운거구. 그래서 기억 돌아오고나서 처음 든 생각이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생각하고 살아야겠다.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이 기억이 내 사랑하는 사람의 마지막 기억이다. 그러니 매 순간 죽어라 살고 사랑해야겠다, 그랬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면, 그와 대치될 수 있는 개념인 존재에 대한 고민도 하고는 한다. 처음 7집이 발매된 2024년 9월 1일, 신보를 들으면서 소녀의 성장 이야기 뿐만 아니라 존재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과 철학이 두 번째 주제로 숨겨져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앨범 감상문에도 그렇게 작성하기는 했었는데, 역시 그렇게 의도하신 것 같았다.

윤하가 스스로 원해서 태어난 것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여러분들을 만나서 같이 노래하고 유한한 시간 속에 많은 것들 보고 누리면서 살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에는 정말 마음이 따뜻한 어른, 보고 배울점이 정말 많은 어른이라는 생각을 했다.

뉴스를 보면 항상 요즘 어려운 이야기들, 팍팍한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처럼 아주 힘든 세상인데 그래도 공연장에 모이는 여러분은 여유가 없고 각박한 세상 속에서도 소중한 사람들과 맛있는 것도 먹고 이렇게 문화생활도 하면서 삶을 영위했으면 좋겠다고 하신 말씀도 좋았다.

누군가의 고됨이 나에게는 위로가 될 때가 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부분에는 정말 깊이 있는 공감을 할 수 있었다. '아,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다들 힘들고 나처럼 비슷하게 살고 있구나' 와 같은 느낌인 것 같다.

서로서로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윤하는 홀릭스들에게, 홀릭스는 윤하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사람들이 되자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 멘트 중 멀리서 와주신 분들, 그리고 요 앞에서 와주신 분들 - 로 말씀하신 부분에서는 '요 앞에서 와주신 분'이 바로 나였던 것 같다. 걸어서 오더라도 20~30분이면 오는 곳이 컨벤시아라서.

인천이 전통적인 항구도시기도 했고, 공연이 있었던 여기 송도에도 인천신항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소녀의 성장과, 존재에 대한 고찰과 침잠을 담은 이 앨범 GROWTH THEORY 공연의 첫 전국투어로 인천이 선택된 것이 아닐지 싶다.

20주년 기념 공식 20회의 공연 중, 그 1회가 여기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라는 점에 너무 감사했고 반가웠다. 앞으로도 송도에서도 자주 뵐 수 있으면 좋겠다.

고윤하와 퀘이사, 인천상륙작전 대 성 공

이제 올 해는 7집 리패키지 마지막 팬싸인회와 대구에서 뵙겠습니다.

그ㅡ띠
개복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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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님께 받은 싸인

오늘은 고닉으로 받았고, 바람기억과 Don't Cry 잘 들었다고 말씀드렸다.

좋은 앨범 같이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짧게 추가로 말씀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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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 줄 기다리면서 받은 배너

인천광역시 송도 현지인이 챙겨갑니다 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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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영상에 나오는 2024 KHF 핸드볼 클럽 관련 자료 구글링해서 찾아봤습니다.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한 현수막이 아니라,
진짜 있었던 클럽이네요

- 존재에 대한 이야기가 같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작성했던 7집 감상문

 


- 체조경기장 공연 1일차 후기

 



- 체조경기장 공연 2일차 후기

 


- 체조경기장 공연 3일차 후기


https://m.dcinside.com/board/yunha/64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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