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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 15주년 오프라인 행사 사진들 및 후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나...그냥 시간 순서대로 내가 움직인 방향대로 이야기 하겠음.늦게 출발해서 지각했겠거니 하면서 후다닥 갔는데 예상보다 빨리 도착해서 이리저리 돌아다녀봄.역시 사옥을 이용하는거라 그런지 로비 부분부터 활용해서 1,2층과 1994홀을 쓰는거였더라.여기저기 사람들 앉아서 기다리는데 난 앉을데가 없어서 걍 서서 있었음;;;기다리다보니 바깥에서 코스어들이 차례차례 우르르 오더라. 뭐 세네명 정도가 아니라 단체로 오니까 가슴이 웅장해짐;;울 나라도 짱섭처럼 코스 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면서 왜 지난번 10주년 때 라던가 네코제때는 안왔던걸까...고용 한거라 좀 다르려나; 아무튼 하나 같이 옷의 퀄리티들이 엄청났음. (할 수 있었잖아! 이놈들아)아 근데 좀 의아했던건 솔직히 이정도 규모로 진행 할 수 있다면 그냥 유저들 좀 더 불러도 됐을거라고 봄. 150명? 솔직히 좀 적었다고 생각한다. 기자나 프라임 유저들 외에도 일반 유저 100명정도는 더 불러도 충분히 수용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함.1시쯤인가부터 본격적으로 행사 시작에 앞서 사람들의 소지품 검사를 진짜로 하더라.가방 들고 온 사람들의 경우 가방 열어보라고 했는데...사실 형식적으로나마 대충 훑어만 봤어서 뭔가 잘 숨겼으면 안보였을지도...데스크 바로 뒷편에 음식 코너가 마련되어 있음.호빵,소세지 이런것들 공짜로 줬던거 같고, 물이랑 커피도 주고... 어, 거품맥주가 있긴 했는데 이거 무알콜임. 난 마신건 맥주뿐이었다. 끝나고도 식대 코너 이용 계속 하게 해준다며! 바로 다 철수해서 못먹었어...왜째서.여튼 시작 시간이 된다면 이런 퀘스트 엽서를 주는데 이걸 다 끝내면 맨처음 프론트에서 15000캐시로 최종 보상을 줬음.그 사이에 미션 1,2,3을 하나씩 클리어 할 때 마다 넥슨 캐시를 지급해줬다. 이래저래 다 모으면 거진 한 3만원 된다고 보면 될듯? 부차적으로 가장 크게 상품 노려볼만한건 미션1의 룰렛이었는데 대박으로 키캡, 담요, 슬리퍼 획득 가능함. 물론 난 2천원인가 그랬는데 어차피 오늘 시공 보스로 고고고고 떴겠다, 미션 주사위도 숫자 1,2 이딴식으로 나오는 거지 같은 운빨인걸 이미 봐갖고... 야발2층으로 가보면 전시장이 있음캐릭터들부터 각 레이드 보스들, 그리고 결사대, 시공간 보스들까지.아니 얘들은 이렇게 자료 쌓아놨으면서 왜 아트북을 낼 생각을 안하는걸까? 여기 사는 사람 있다니까 그러네.그리고 지스타 때 못본 아켈 피규어 실물을 드디어 보게 되었다.어...분명 이게 프로토타입의 완성본일건데 디테일은 높지만 이게 구경 하는 각도빨이 안나와서 그런걸까 생각보다 뽕이 금방 빠짐.사이즈는 델리아 피규어랑 비슷했었다.그리고 현재 제작중인 단계라는 단아 피규어.레진이거나 pvc일수도 있긴 한데 아직 제작중이라 빨리 나와도 25년 여름 내지는 겨울이나 되지 않을까그리고 SD피규어도 3개 있었음. 리시타 / 레서 / 사냐순으로 이 캐릭터들의 동작은 각각 14주년 SD캐릭터 그 이미지 그대로 본떠서 만들었음.아마 예전에 캐릭터 굿즈 만드는데 유저들한테 캐릭터 인기투표 같은거 했을때 저렇게 셋이 상위권으로 뽑힌게 아닐까 싶음.로체스트 가는 길의 헤레타. 여기저기 길목에 작은 녹색 봉투들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이 쪽지 안에 넥슨 캐시가 들어있었음.다시 내려가서 코스어들이나 사진 몇장 찍어봄.유저들이랑 노닥 거리는 모습도 있고델리아 코스어님 /인사도 잘 해주심.단아/레서 코스어용병단 대기실의 캐릭들.여기 코스어들과 사진을 찍으면 폴라로이드 사진과 함께 테두리 장식 하나 줌. 체른 코스어와린 코스어축하 포스트잇 붙여 달라고 해서걍 소소하게 붙여주고.그 밖에도 소우, 아리샤 코스어.이제보니 소우 코스어는 중년(존윅) 코스도 하던데... 다음번엔 꼭 카이도.....준식이 닭 뚜껑 쓴거 커여움난 저거 그냥 소품인줄 알았는데 진짜 쓸 수 있단거 보고 놀람ㅋㅋㅋㅋㅋㅋㅋ단체샷 한번 더허준 캐스터가 진행을 맡았는데 시작하고서 한 30분인가 각자의 사유를 통해 캐시 쿠폰 주심축가도 불러주시고...드디어 대망의 용섭이 등장 ㄷㄷ뭐 얘기 하다가 잠깐 15주년 기념 영상 두개를 틀어줬음영상 화면은 아래 링크 확인https://youtu.be/QaWpuXucyi4?si=Im8b7n_iPpKRxzfRhttps://youtu.be/mJahecIJGMI?si=0Kpbk-whv_JatrLs자 그럼 여기서부터 중요한 내용 시작. 기억 나는 주요 핵심에 대해서 알려주자면 다음과 같았음.의욕만 앞서 작년엔 너무 많은 사건사고가 생겨서 유저들께 죄송하다고 했음. 올해는 내실을 다지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려는듯함.일단 들어는 봤는데 되게 긴장 많이 한게 보이긴 했음. 상황이나 분위기가 좀 묘하게 다르게 흘러간다 싶으면 엄청 뻘쭘 해하는게 눈에 보일정도...1) 올해는 보스 3개월 단위로 출시 해서 1년에 총 4개의 보스를 낼 예정. (다만 이 안에 시공이 포함 되는지에 대한 여부는 잘 모르겠음, 만약 시공이 들어간다면 일반 레이드는 3개란뜻.) 2) 유틸리티 개선에 대해서는 좀 말이 있던데 일단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되 한두개의 캐릭터를 집중적으로 개선 하는쪽으로 보려고 함. 또한 회피 캐릭이나 반격기가 없는 캐릭들이 딜로스가 나는 부분 등을 유연하게 대체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만들거나 DPS 조정들을 하려고 함. 3) 몬스터의 설계 방향을 촘촘하게... 4) 팔찌 수급 완화, 여신의 은총 부활 등5) 아바타 염색 파츠 5개로 세분화 (사실 이건 작년 개발톡에 언급은 됐긴 했었음.)6) 상시 마일리지 시스템 도입. (캐시백의 의미가 좀 퇴색된게 있다고..) 캐릭터 전용헤어 / 날개 / 아바타 / 지난 캐시백 아바타등 교환식. 주기는 1년에 한번씩.7) 외전 캐릭 네반을 만들었을 때 메인스토리와 벗어난 캐릭이기도 하고 사실 시에테도 고려를 했지만 소우/사냐와 비슷한게 많아서 물러졌다고..8) 용섭이 야르니르 좋아한다고 함.9) 2월에 맥심 잡지 콜라보 나온다고 함. (아마도 쿠폰이 인질 잡히겠지 또)아 그리고 쿠폰 있음.HEROES15ANNIV (2월 20일까지 입력. 사용은 3월 20일까지.)뭐 해당 내용들은 조만간 개발톡이든 뭐든 정리되서 올라오겠지 거기서 제대로 확인해보자.그렇게 정리 되고서 나오는 길에 코스어 단체 사진을 찍길래 몇방 찍음.마영전 코스어들 이렇게 많이 모여있는걸 본건 처음인데 그중에서도 전반적인 평가에서 좋았던건 개인적으로 델리아와 린이 아니었을까 싶다.다들 이쁘고 멋지심. 그래..그러니 코스프레를 하는거겠지https://youtu.be/WdNe5jmMWIg?si=NlXR0OiHSLYubtIh15주년 단체 축하샷물건 들고 집에와서 한번 까봤음.박스를 열면 이렇게 감사 안내장이 들어있음.2025년도 탁상 캘린더와 무려 라미 볼펜.난 만년필인줄 알아서 좋아했는데 볼펜....아 볼펜...달력은 24년 12월부터 25년 12월까지 13개월치가 들어있고,앞면은 메모 위주의 스케쥴러고 뒷면은 큰 사진 위주의 달력임.그 다음을 열어보니 검은색 가죽 장패드가 있었고, 만년 다이어리와 후드티가 들어있음.만년 다이어리의 경우 이렇게 앞장은 13개월치 플래너 형식이 있고 그 다음장은 모두 줄노트임. 가름끈 두개.규격은 14*20cm. 외관의 가죽 느낌은 좋은편임. 다만 내가 좀 걱정하는게 있었는데 옛날 브랜드샵에서 팔았던 노트는 종이의 질이 상당히 떨어졌는데 이 노트의 경우도 평량이 얇은듯 하여 잉크가 많이 나오는 펜의 경우 뒷면이 비치지 않을까 싶음. 위에서 줬던 볼펜정도로나 쓴다면 모를까. 그리고 시타 후드티. 어디서 만든건가 해서 봤는데 무신사꺼임.아 집에서 입어볼까 했는데사이즈가 무려 2XL더라. 망붕이들을 뭘로 생각했던걸까..아니 할라면 L부터 만들었어야지;; 암만 오버핏으로 입는다지만 이거 좀 흉할정도로 너무 커서 결국 입지도 못하게 생김. 난 조져쓰개인적인 후기는 일단 뭐 음식은 먹지 못했다만 미니게임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순환 속도가 무난무난하게 잘 흐른편임.한편으로는 유저 초청수를 좀 더 받았어도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했고.그리고 디렉터가 직접 나와서 이야기 한건 칭찬할만 한데 10주년땐 디렉터가 빠졌단게 엄청 컸음...한번이 어렵지 두번이 어려울까, 다음번엔 유저들과 직접 소통 할 수 있는 QNA 자리 같은것도 좀 마련됐음 좋겠음.사실 유저 입장에서는 아직도 해결이 안되고 궁금한것들이 많을거임. 정말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어떨까.졸려죽겠다 좀 자야지..
작성자 : 베르그고정닉
1.12 (일) 부코, 후기입니다
앞뒤 TMI (스킵권장)전날에는 코스프레 비슷한 무언가를 하고가서 사진을 거의 안찍었는데, 오늘은 그냥 몸만 끌고간거라 사진을 와르륵 찍었습니다. 제 몸 컨디션이 항상 오락가락이라, 오늘도 하루종일 체한느낌이라 쉽진않았네요...감기기운도 좀 있어서, 가면이나 마스크 쓰신 선생님들 아니면 굳이 투샷을 부탁드리진 않았습니다.명일방주, 니엔 / 리유니온님.쉐이 캐릭터들도 좋아하고, 리유니온도 명일방주 초반부 어두운 분위기 책임지는 세력이기도해서 되게 좋아해요. 두분이서 포즈 취해주셔서 사진은 여러장 분명 찍었는데, 저장된게 제일 처음 찍은 하나뿐이라 슬프네요...붕괴: 스타레일, 부트힐님.키크고 잘생기신분들이 하실 때 진짜 너무 멋있는 캐릭터. 코스어 선생님이 그랬습니다. 웃는 모습으로 찍혔는데 너무 멋있네요.(길쭉해요 콘)오버워치, 리퍼님.리퍼는 역시 기본 바닐라가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 학생일 때 오버워치 프로한다고 까불었던 기억이 항상 남아있어서 (시즌1 79/인생업적), 오버워치 근본 캐릭터들은 볼 때마다 반가워요.언더테일, 아스리엘님.https://youtu.be/HA3Ks8NLS-Y?si=9Vn-NiIlf1H6WNSc Hopes And DreamsProvided to YouTube by IIP-DDSHopes And Dreams · Toby FoxUNDERTALE Soundtrack℗ Toby Fox under license to Materia CollectiveReleased on: 2015-09-15Producer: T...youtu.be아스리엘 전투브금 참 좋아해서 지금도 가끔 듣는데, 부코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 아스리엘 특유의 까딱까딱하는 자세를 부탁드리고 싶었는데 뒤에 기다리시는 분이 계셔서 후다닥 찍고 나왔습니다. 너무 푹신푹신해보여서 한 번 안아보고싶기도 했는데 너무 민폐라 참았어요.행사장에 자주 보이시는 기사님. 바리에이션이 많으시던데, 이번에는 한파대비 머플러 버전인가봐요. 사진촬영후 안아줘요를 했습니다.헬테이커, 저스티스님.제가 원래도 검정 + 빨강 조합에 환장하는편인데, 헬테이커 캐릭터들은 그 까딱까딱하는 모습이 자꾸 생각나서 괜히 더 귀여운거같아요. 저스티스하면 떠오르는 선글라스랑 장갑이 그래서 귀여워보이나봐요.리그 오브 레전드, 오로라님.요즘 롤을 거의 안하는편이라 소식만 주워듣고있는데, 제 기준으로는 신캐릭터라 반가웠습니다. 토끼같은 느낌이 귀여워요.(딱지치기 3연속 실패한 사람)이 때 너무 죄송한게, 앞에 하셨던 분한테 사진 촬영을 부탁드렸는데, 그 분이 코스하신 선생님이라 제가 헷갈리게 말을 해버려서 묘한 상황이 잠깐 되버렸어요... 정말 죄송합니다.명일방주, 외드레르님.최강 대검사 (울피아누스 제외) 다운 너무 멋있는 모습이셨습니다. 뾰족귀를 사진찍기전에 껴주시려하셨는데, 잘 안되시는지 없이 찍어주셨는데 그래도 너무 멋있네요.젠레스 존 제로, 빌리 키드님.제가 좋아하는 요소들 다 모아놓은 캐릭터라, 젠존제 잘 모르는데도 감히 부탁드렸습니다. 사진으로 다시봐도 너무 멋있네요. 총 휘릭 돌리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요.마스크 쓰신 캐릭터라 투샷 부탁드렸는데, 리모컨으로 얼굴표정 바꾸시는게 되게 신기했습니다.레인보우 식스 시즈, 데이모스님.특능으로 공평하게 서로 위치 핑 찍은 후, 리볼버로 정상화 시키시는 데이모스님의 모습.팀 포트리스, 데모맨님.팀포도 예전에 되게 열심히 했던 게임이라 역시 볼 때마다 반가워요. 데모맨하면 생각나는 비니 + 안대 + 유탄발사기, 좋네요.리그 오브 레전드, 아리 / 리븐 (영혼의 꽃)님.영혼의 꽃이 묘하게 동양풍 느낌이라, 기본스킨 아리랑 잘 어울리는 모습이라 더 좋았습니다 :)아미맨 장난감 컨셉이신듯한 코스어 선생님. 온통 녹색이시라 멀리서도 항상 잘 보이시네요. 이런 재밌는 컨셉 코스프레는 항상 좋아합니다.단간론파, 나나미 치아키님.예전부터 단간론파 코스 더 보고싶다고 갤에 글 썼었는데, 보자마자 반가워서 사진 부탁드렸습니다.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 도 아직 다 못했는데, 초고교급이라는 컨셉이나 게임 아트가 재밌어서 캐릭터들은 진작 찾아봐놔서 다행이네요. 나중에 게임에 다시 취미가 들리면 꼭 해보겠습니다...동방 프로젝트, 요우무님.일페가 봉래제랑 붙어있어서 요즘 동방곡들 찾아 듣고있어서 그런지 코스어 선생님들 뵈도 반갑네요. ‘어, 요우무다.’ 라고 생각은 했는데, 어떻게 요우무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칼 살짝 뽑으신 모습이 멋있어요.앉아계신 모습이 멋있어서 부탁드려 찍은 체인소맨님.저 포즈가 묘하게 잘 어울려서 좋아요.헌터x헌터 팀코 선생님들도 계셔서 사진 부탁드렸습니다.헌터시헌편을 어릴 때 밤에 TV로 보던게, 무서운 의미로 인상적이라 지금도 생각나서 그런지 저 조합을 제일 좋아해요. 키르아님이 기억에 남는데, 멋있으셔서 그런지, 헌터시험편이 생각나서 그런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던전 앤 파이터, 트러블 슈터님.‘아무리봐도 총검사 묵직한 스킬쓰는 그 직업 맞는거같은데...’ 라고 생각은 했는데, 혹시라도 아닐까 싶어서 조심히 여쭤봤는데, “던전 앤 파이터...” 라고 말씀해주시자마자 호다닥 부탁드려서 찍었습니다. 모자이크로 가린게 아까울만큼 너무 잘 어울리셨어요.가면라이더, 라이브(이블리티)오늘도 가면라이더를 하나 배웠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망토부분이 살짝 날리는게 멋있었는데 사진으로는 안나와서 아쉽네요.제가 가알못이라, 신 1호인지 구 1호인지 구분을 못하겠네요... 묘하게 벌레같은 느낌이 재밌어요. (진짜로 좋다는 뜻) 가면라이더 대선배시니 우대하는건 아닙니다.마이트 가이반 삼인방 팀코 선생님들도 계셔서 부탁드려 찍었습니다. 예전에 나루티밋 배웠던게 생각나서, 요런 조합으로 계시면 괜히 더 반가운거같아요. 안그래도 네지는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라 더.디지몬 시리즈, 미이라몬 / 아라크네몬님.오랜만에 파워디지몬 봤던 어릴때가 생각나서 반가웠습니다. 진짜 보자마자 바로 생각나더라구요. 지난 번 서코때도 뵌, 아마도 워해머 블랙템플러 쪽 (확실치 않음...)볼 때마다 크기나 디테일이나 너무 대단하시네요. 꽁꽁싸매신 코스어분이라 안심하고 투샷 부탁드렸습니다. 옆에 계셨던 코스어분 일행님이 말씀을 재밌게 하셔서 웃으면서 찍은 기억이 있네요.오늘도 오며가며 잘 들은 버스킹 베이스. 옆에 계신 독타님의 호응도 잘 봤습니다 :)관상, 수양대군님.보자마자 그냥 ‘와, 진짜 멋있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사진 부탁 드렸습니다. 헷갈려서 혹시해서 여쭤봤더니, 이정재님이 하신 수양대군이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전에 지스타 때 뵌 데스 스트랜딩 하셨던 코스어 선생님인가?’ 계속 생각은 들었는데, 혹시 여쭤봤다가 아니면 뛰쳐나가야 될거같아서 여쭈진않았습니다.진짜 너무 멋있는 코스어 선생님인데, 아무생각없이 로스트 아크 카멘이겠구나 하고 찍었는데, 집에서 찾아보니 아닌거같아서 서코갤 선생님들의 집단지성을 기다립니다... 앞뒤 TMI (스킵권장)토요일은 코스 비슷한 무언가, 일요일은 뽈뽈뽈 돌아다니면서 사진 재밌게 찍었네요. 토요일에는 워낙 유명한 분 코디 따라한거라 알아보신 분 많아서 재밌었고, 일요일은 사진 많이 찍어서 재밌었습니다.마칠 때 쯤 되니 사진 줄이 엄~청나게 길게 있던데, 여기저기서 들어보니 프로 코스어 선생님들? 줄인거같았어요. 행사 때 마다 줄 엄청 길게 있는거 보면 누구인가 했는데 아마 같은 분들 인 것 같습니다.줄서서 찍는걸 굳이 피하는건아닌데, 찍어주시는 포즈가 되게 무시무시하셔서? 굳이 줄서서 찍지는 않았어요...마감즈음에 바닥에 휴대폰 떨어진게 있어서, 이게 근처에서 사진찍는 분들이 잠깐 내려놓으신건지 누가 흘린건지 구분이 안되서 주울까 말까 고민하다가 주웠는데, 5분정도 들고있으니 생각한대로 마침 전화가와서 주인 분 찾아 드렸습니다. 바로 오셔서 다행이네요.옆 전시관에서 영탁님 콘서트? 비슷한게 있어서 그런지 파란색으로 무장하신 어르신분들도 많이 계셨는데, 코스어분들이랑 사진도 찍으시고, 오징어게임 딱지도 하시면서 웃으시는거보니 괜히 저까지 기분좋아서 웃음이 나더라구요.오징어게임 딱지 바로옆이 일렉 베이스님 버스킹이었는데, 그렇게 투샷으로 보고있으니 되게 행사장 다운? 그런 긍정적인 느낌이라 혼자 되게 기분 좋았던 기억도 남아있습니다.이번 부코가 올 해 마지막 이라고 하는 것 같던데 너무 아쉽네요... 가까워서 참 좋았는데, 지방 사는 죄로 이제 서울/경기 가는 벌을 달게 받겠습니다... 그래도 생각한 만큼 춥지도 않고 너무 재밌게 보낸 양일이라 후회는 없네요 :)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d^~^b
작성자 : 독갤빌런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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