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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TH THEORY : Final Edition 3일차 후기앱에서 작성

기억의바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7 01:40:08
조회 491 추천 25 댓글 30
														

<2일차 후기 - 2층 29구역 남동쪽 하느님석 쌍홀봉>


<요약>
1. 토요일에는 2층 하느님석에서 미치도록 재밌게 놀았지만 플로어 1열도 역시 최고다. 어제 보고 두 번째 보는 공연이라서 더욱 몰입하고 집중할 수 있었다. 확실히 플로어가 음향도 좋았다.
2. 오르트구름 2트 때 누나랑 아이컨택 너무 행복했다.
3. 사건의 지평선도 그렇고 눈물 찔끔 나오는 포인트가 너무 많았다. 공연을 다 끝나고 나니 윤하누나가 너무너무 자랑스럽다.


<본문>
어제 토요일은 2층 하느님석 (29구역, 남동쪽 방향) 에서 미치도록 쌍홀봉 흔들고 춤추고 노래하면서 놀았다면, 오늘은 플로어로 내려왔다. 좌석은 플로어 F구역 1열, 돌출 무대 바로 앞.


돌출 무대는 아주 가까웠고, 메인 무대도 생각보다 아주 멀지 않았다. 시야는 아주 훌륭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시작 전 띄워져 있는 글자들 속에서 내 메시지를 찾아보려 하였으나 실패. 어제 봤던 것처럼, 글씨는 여러 가지 형상으로 합쳐졌다가 흘러가면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20주년 기념 콘서트 '스물' 에서 시작해서, 소극장 공연 '빛나는 여름' 과 연말 콘서트 GROWTH THEORY를 거쳐, 그리고 지금 여기 포인트 니모인 앵콜 콘서트 GRWOTH THEORY : Final Edition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서사가 있었다.


연말 콘서트에서는 종착을 장식했던 7집 메들리가, 이번에는 앵콜 콘서트의 시작에 흘러나오고 '당연하게 존재하는 건 어쩌면 기적일지도 모르지' 가 알토 톤(?)으로 (원래 키보다 낮으면서 화음을 이루는 멜로디로) 나온다. 윤하도, 나도, 그리고 우리 모두도 존재하여 여기 콘서트장에 온다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일수도 있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함께 해 온 이 모든 것은 기적이라는 메시지를 심어주시는 것 같았다.


퀘이사와 함께, 그리고 기타와 함께 등장하는 윤하. 까먹윤 모드가 발동해서 가사 실수가 있기는 했지만 오히려 더 크게 응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GROWTH THEORY 연말콘에서는 1부 중간에 포인트 니모와 더블 타이틀 구간을 장식했는데, 각각의 타이틀이 1부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구성은 윤하누나의 깊은 뜻이 있었던 것 같다. 태양물고기는 처음에 나온 이후로 들을 때마다 계속 좋아지는 것 같다. '네가 필요해!'


무동력 항해 중 만난 연어떼들과 함께하는 이야기, 은화의 댄스 좋았고 퀘이사 역시 너무 신나는 곡이다. 앨리스와 같은 느낌의 곡.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퀘이사에서는 묘하게 '까만 하늘을 밝혀내는 중력의 힘, 너와 꼭 닮았어' 이 부분이 너무 좋다.


항해 중 만난 거친 파도와 풍랑,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마침내 케이프 혼에 다다른 퀘이사. 넘치는 에너지가 아주 좋다.


이윽고 나오는 멘트 시간. 사실 6집 리패키지와 7집 리패키지 이야기를 아직 읽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는데, 스토리에 대해서는 윤하누나가 직접 설명해주셨다.


나중에 읽어보기는 하겠지만 이해한 바로는 '보이저 호가 오르트구름에 도달했을 때 그 곳의 혜성에게 지구라는 멋있는 행성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이 혜성은 지구로 향한다. 지구의 소녀가 혜성이 오는 것을 보고 지구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달라고 하여, 혜성은 지구가 아닌 블랙홀, 즉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들어간다는 이야기.


그 이후 소녀는 바다로 가서 버려져 있었던 배 아쿠아 호에게 퀘이사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함께 무동력 항해를 해 나가면서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포인트 니모도 가고, 지구를 한 바퀴 돈다는 이야기.'


이어서 로켓방정식의 저주. 노래도 좋지만, 배경의 연출 효과가 너무 좋다. 수많은 푸른 빛들이 심해(?)와 같은 어둠을 빛내고 있는데, 이것들은 홀릭스들이 들고 있는 응원봉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죽음의 나선과 코리올리 힘 역시 믿고 듣는 윤하의 락이었다. 죽음의 나선에서의 열정적인 에너지와 코리올리 힘의 시니컬한 목소리는 정말 감탄만 나오는 듯 하다.


라이프리뷰, 구름의 그림자 - 오늘은 더 집중하면서 깊은 의미를 담아 부르신 듯 하다. 소녀가 퀘이사에게, 퀘이사가 소녀에게 전하는 편지들. 오늘 다시 보았을 때 라이프리뷰 시작 전의 시계는 정말 거꾸로 간다. 시계 초침 소리가 흘러가는 시간들, 인간의 유한함을 드러내는 듯 하고 첼로 소리에 이어 바이올린 소리가 인트로를 잡아주는 게 정말 대서사시를 보는 듯 하였다. 구름의 그림자는 시작 부분의 플룻 소리가 너무 아름답다.


새녘바람에서도 플룻과 기타가 반주를 받쳐주고, 언제 들어도 좋은 팬송이다.


맹그로브의 배경을 감싸는 틀은, 7집 리패키지의 그 문양/무늬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고급지고 멋있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된다. 어제 이어 다시 보는데도 맹그로브 나무 연출은 정말 멋있었다. 곡의 후반부로 갈 수록 바닥에서 일렁임이 올라오는데, 맹그로브가 가진 포용력과 생명력, 그리고 바닷물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3박자 풍의 왈츠의 고급진 멜로디와 고음의 조화는 정말 언제 들어도 아름답다. 가사 내용도 정말 감동을 준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맹그로브가 흩어지면서 일식 형상을 보여준다. 다이아몬드 링을 거쳐 무반주 포인트 니모


'석양이 지는 하늘에 물들어 밤을 기다리는 낮. 다시 태어나도 종착할 여기 포인트 니모에서. 멀어져가는 그 때의 나와 그 곁에 너에게, 사랑한다 말하고 싶어.'


어제 토요일은 사실 곡의 원키보다 1~2키 정도 낮게 부르신 듯 하였는데, 오늘은 마지막날이니 만큼 더 힘을 내셨는지 원키 그대로 무반주를 부르셨다. 전하고자 하는 에너지가 너무 느껴져서 눈가가 벌써부터 촉촉해졌다.


이 가사에 대한 답으로는 역시


'잊지 말아야 할 건, 소중히 여겨야 할 건, 사라지는 모든 것들과 사랑'


일식이 끝나고 노래가 진행됨과 함께 태양이 저물어 석양을 이룬다. 포인트 니모의 클라이막스. 가사가 정말 아름답다. 마지막에는 인공위성들이 석양이 지는 포인트 니모로 추락한다. 윤하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가 정말 포인트 니모에서 소녀와 소년으로 같이 공연을 해 나가고 있다는 사실. 7집으로 꽉 채운 1부는 이렇게 막을 내린다.


VCR도 역시 감동적인 메시지. 어제도 느꼈지만 VCR 메시지 내용도 그렇고, 무반주 포인트 니모도 그렇고 마치 2022년 연말 콘서트 (C/2022YH)의 VCR 내용 (이젠 혼자 울지 않길 바라요!), 그리고 무반주 소나기와 닮아있다. 2022년이 생각난다.


'그들이 사라져도 내가 존재하는 한 기억될 것이다. 그리고 내가 사라질 때 함께 사라지겠지.'
'도무지 약속되지 않은 우연과 우연을 겹겹이 쌓아'
'가장 커다란 우연임에 틀림 없다.'
'그러니 당신은 밤을 꼭 버텨주었으면 한다.'
'모두 죽은 것만 같은 겨울이 가고, 반드시 봄이 온다는 걸'


'이 여정의 끝에 모든 것이 사라진다고 해도, 나의 당신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건 하늘과 바다 그리고 너의 나로 증명할 수 있다.'


다시 한 번 감동을 받고, 정말 이 앵콜 콘서트에 우리를 사랑하는 마음과 모든 에너지를 집약해서 준비한 공연이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이윽고 관객석으로 나오는 오르트구름과 노리밋, 락라스 시간이었다. 어제 토요일에는 플로어는 락라스 중간에서부터 일어나기 시작했던 것 같은데 오늘은 막콘이라서 다들 오르트구름부터 일어났다.


하긴 윤하누나가 직접 돌출로 걸어나오고 밑으로 내려오시는데 안 일어날 수가 없다. 더 락스럽게 편곡된 오르트구름과 함께 많은 관객들과 함께하며 한 바퀴 돌고 다시 올라오신다. 이어서 No Limit과 Rock Like Stars. 정말 몸을 가만히 둘 수 없는 공연이었다.


다리를 움직이고 팔을 흔들어 춤을 추며 홀봉과 함께 즐겼다. No Limit 사이렌 퍼포먼스는 여전히 명불허전이었고 정말 락스타 그 자체였다. Rock Like Stars에서는 밴드 소개도 있는데, 오늘은 특히 베이스와 코러스가 기억에 남는다.


어제 토요일에 이어 오늘 일요일도 오르트구름 2트, 따라서 십르트구름... ㅋㅋㅋㅋ 이번에 내려오실 때에는 F구역 1열 돌출 무대 모서리 바로 앞에 앉아있었던 내 쪽까지 와 주셨고, 아이컨택하면서 손을 흔들며 인사해주셨다.


7집 리패키지 마지막 팬싸인회 때 입었던 옷 구성 그대로 오늘 입고 가기도 했었고 라섹 수술을 했음에도 그대로 안경을 끼고있기도 했는데 역시 알아봐주신 것 같다고 생각한다.


1열에서 보는 것도 아주 가까운데, 바로 코 앞에서 보는 건 정말 느낌이 다르다. 카메라를 들고 같이 응원하는 나를 봐 주시고 같이 아이컨택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무대 위로 올라와서 개복치 소개 멘트로 다시 이어가시는데, 개복치 흉내를 내시면서 꿀렁꿀렁 하는게 너무 귀여우셨다. 아까 포인트 니모에서 뿌려진 개복치로 소개되면서, 바다 향을 물씬 가져온 개복치. 수명 20년이지만 스무 살인 개복치... 그렇지만 100살까지 장수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내가 사라진다고 해도 모두가 나를 기억할 것이라는 멘트가 좋았다. 플로어에서는 그 향기가 더 진했던 듯 하다.


우리가 해가 바뀌더라도, 매년 서로를 계속 다시 발견해줄 수 있도록 하는 마음을 담은 살별을 C/2025YH로 시작한다. 홀봉을 흔들면서 떼창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 돌출 무대를 활용하는 구간이라서 누나를 다시 한 번 엄청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열창하는 모습이 정말 프로가수였다.


원조 살별인 혜성도 함께 했고 어제 토요일 2층 꼭대기에서 그렇게 혼자 놀았던 것처럼 놀았다. 혼자서 노는 것도 좋지만, 약간 자제하면서 플로어에서 다 같이 응원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사실 어제는 몰입/집중이 약간 잘 되지 않기는 했는데 오늘은 전혀 그렇지 않았고 온전히 몰입하여 집중할 수 있었다.


포인트 니모에서 다시 만난 우리 모두를 축하하고 기념하는 Parade가 흘러나오고 26까지 정말 잘 즐겼다. 응원 구간은 없는 곡이지만 다같이 따라 부르는 분위기라서 같이 부르면서 마지막을 즐겼다.


어제 토요일은 앵콜/Hope 멜로디가 섞였는데, 오늘은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Hope 멜로디로 통일이 잘 되었다. 사건의 지평선과 함께 등장. 그런데 예사롭지 않았다. 슬로건 이벤트 때문이셨을지, 혹은 지난 스물 공연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모든 공연을 오늘로 마무리한다는 생각들 때문이셨을지 복합적인 이유로 감정이 북받치셨는지 노래를 쉽게 이어가지 못하셨다. 그 구간은 홀릭스들이 부르면서 채웠다.


눈물을 보이며 우시는 모습을 보고 나도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잘 지내는 정말 압권. 수화 동작도 아름다웠다. 2층 하느님석에서 듣다가 플로어 1열로 내려오니 정말 소리가 아주.... 음향이 너무 좋았던 것도 한 몫 한다. 잘 지내에서도 노래를 부르시면서 약간 목이 메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진심으로 홀릭스들을 생각하며 불러주시는 듯 하였다.


나는 계획이 있다와 기특해를 끝으로 정말 앵콘 마무리. 마지막답게 더 최선을 다해서 안무를 하고 노래를 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


기특해에서는 나도 모르게 머리를 쓰다듬는 안무를 같이 따라하고 있었다.


마지막이니만큼 같이 안무를 하고 홀봉을 들며 춤을 추었던 것 같다.


기특해 무대까지 모두 마치고 성호를 그으시는데 역시 고윤하 카타리나, 천주교 가톨릭 신자였다. 윤하 카타리나를 위해 나는 영성체를 모시고 항상 마음속으로 윤하누나를 생각하며 기도한다.


냉담 풀고 주일 미사도 잘 다니셨으면~!


<정리>
어제 있었던 2층 29구역 꼭대기 하느님석 (포인트 니모) 에서 혼자 즐겼다면, 오늘 플로어에서 다른 분들과 함께 하면서 같이 호흡하고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무대와 정말 가깝기도 해서 더욱 몰입이 잘 되기도 하였다.


확실히 2층보다 플로어 사운드가, 음향이 정말 훌륭했다. 시야도 좋아서 정말 좋은 자리에 왔구나 싶었다.


오르트구름 2트 때 아이컨택했던 것과, 돌출 무대에 나오셨을 때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이제 다음 공연이 언제일 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공연은 정말 훌륭하고 완벽했던 것 같다. 너무 좋았다.


윤하라는 가수를 안 지는 오래되었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같이 하게 된 것은 아주 오래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하라는 가수가 너무 자랑스럽게 느껴졌고 그 가수의 팬이라는 것 자체도 너무 자랑스럽다.


바로 그 가수가 나의 존재를 눈에 익히고 알아준다는 것도, 나의 이름과 닉네임을 알아준다는 것도...


멘트는 사실 어제가 조금 더 길었던 것 같고, 직관적인 부분들이 많았는데 오늘은 그런 모든 것들이 공연 자체로 상쇄가 되었다. 눈물 흘리시는 모습은 20주년 기념 콘서트 <스물> 첫 체조경기장 공연의 '추억은 아름다운 기억' 이후에 처음인 것 같은데, 이 한 편의 콘서트를 다시 한 번 체조경기장에 올리기까지 정말 얼마나 많은 노력과 헌신을 하였을지.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지만, 정말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눈시울이 붉어지는 순간들이 많았다.


20년 넘게 한 자리에서 본인의 영역을 개척하고 새로운 분야를 꾸준히 탐구하며 다양한 주제와 메시지를 담은 곡들을 작업하시는 점이 정말 멋있고, 6년차 직장인으로써는 존경심이 든다.


THEORY TRIOLOGY의 마지막 이론도 정말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그 앨범이 언제 나오더라도 나는 소녀와 함께 포인트 니모에서 기다리겠다.


윤하라는 가수, 아티스트를 선택한 내 자신이 틀리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증명해주는 너무너도 멋있고 훌륭한 공연이었다. 이 선택은 결코,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 오히려 윤하라는 가수를 지지하는 확고한 기반이 오늘 하나 더 쌓여갔을 뿐이다.


너무 자랑스럽고 기특하다. 언제까지나 이 가수를, 이 아티스트를 떠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다음 신보가 언제 나오더라도, 다음 공식 공연이 언제더라도 내 자리에서 차근차근 내 업에 임하며 힘을 내고 성장해나가면 또 금방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 만큼 이번 공연은 특히 여운이 크게 남는 것 같다. 내가 처음 윤하 콘서트에 왔던 2022년 연말 콘서트, C/2022YH를 꼭 닮은 공연이다.


이 공연에 이틀동안 함께하면서, 서로의 마음 속과 기억 속에서 강력한 빛을 발하는 추억을 다시 한 번 쌓을 수 있어서, 머리 안에 온전히 이 시간을 기록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이 여정의 끝에 모든 것이 사라진다고 해도, 나의 당신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건 하늘과 바다 그리고 너의 나로 증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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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THANKS TO YOU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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