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야. 사람에 대한 고찰 글을 써봣어.

윤하 갤러리

1/3

아니 진짜 이거 러시아군 병사가그림? ㅇㅇ
싱글방글 중국집 썅년
엄청 오랜만에 사진 쪄왔습니다.webp 김데생
나흘 사이 100만 미키17, 마크 러팔로 "찍고 보니 다큐".jp ㅇㅇ
도로 민원 단박에 해결, '변기에 파리' 같은 넛지의 힘.jpg ㅇㅇ
30대 한녀는 죽어도 만나기 싫다는 회계사를 본 더쿠 노괴 40대 아줌마 갓럭키
실베글 보고 GBA 뽕에 했던 것들(움짤) 타누유키✩
15년 키운 고양이가 애물단지로 보인다는 레테글을 본 더쿠 노괴들 반응 갓럭키
군침군침 어란 만드는 과정 수인갤러리
싱글벙글 한국 비자 발급 받다가 뜻밖의 사실을 알게된 미국인 니지카엘
싱글방글 미국 각 주별 이미지 썅년
한의사들 X-RAY 무죄 확정 판결 불복시 행정소송도 불사 ㅇㅇ
꿀팁꿀팁 냉동만두 촉촉하게 먹는 방법 길호철
싱글벙글 다르다는 한국과 일본의 운전문화 수인갤러리
CIA에 신고당한 유튜버의 미국 입국기 ㅋㅋㅋ 맛갤러

3.1절 시위 어제 시위 사진 찍을 겸 서울 올라가서 찍은 사진임사진 순서는 집회 별, 시간 순서절ㄷㅐ!!!!! 절대!!! 정치글 아님.라이카 M 모노크롬(246) + 50mm 주미타 작성자 : 주미룩스

윤하야. 사람에 대한 고찰 글을 써봣어.앱에서 작성

윤갤러(211.235) 2025.03.02 18:55:47

조회 35 추천 0 댓글 1

윤하야 그 안동 사건 기억나?

검색하면 영상 나올 수도 있으니까 검색은 하지말고 들어봐.(무서울 수 있으니)

예전에 엄청 이슈였던 안동 사건 있잖아.

길에서 a가 흉기를 든 b를 밀치다가, b한테 흉기로 공격당해서 사망한 사건.

위 사건에서,

우리가 "b랑 시비가 붙어서 b를 막 밀친 a의 행동"을 봤을 때,

우리는 a의 그런 "폭력적인 사고방식, 태도"의 "위험성"을 인지해야 해.

a가 그런 사고방식과 태도를 가지고 살면서 얼마나 많은 악행과 부조리를 저질렀을지를 떠올려봐야 해.

(+그리고 흉기를 든 상대에게 맞불을 놓는 비합리적인 판단력도 문제지.)

그리고 아래 짤들을 봐.

7be58672b4806bf23def83e146827d73ac018889f106dd5ff2073fcdd992

7be58672b4806bf23def83e1468574736eca732bf35189b1eaf736a808ec

7be58672b4806bf23def83e1468575732d94c12b1aadb148935314bfedc4

7be58672b4806bf23def83e14685767378e4963c39d9a534a4edec9b137d

이런 것들에 더해서,

불과 1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이 술자리 같은 곳에 갔을 때 "안마시면 눈치보이고, 억지로 마셔야 할 것 같고." 이런 사고를 흔하게 겪었잖아.

술 버리는 법 -이런 게 탄생하고.

윤하야.

지금에 와서는 매체 등을 통해서 잘못된 행위라고 공히 퍼진 위와 같은 일들의 동조자들은,

사회에 엄청 많았으며,(특히나 과거로 갈수록. * "군대 부조리"도 그렇지.)

그리고 중요한 것이 "그들이 유달리 싸이코여서" 그런 잘못된 사고들을 했던 게 아니라는 거야.

그정도로 일반적인 빈도로 퍼지고, 관찰될 정도면,

"인간 중 다수"가 "사회적 인식에 취약하고, 멍청하고, 악한" 이런 면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고 보는 게 맞겠지.

그렇기 때문에 그 정도로 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던거고.

윤하야 그리고 내가 위에서 "사회생활"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잖아?

이런 단어를 사용할 때 있잖아.

단어가 갖는 일반적인 "이미지"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어.

내가 이전에도 비슷한 얘기들을 자주 했지?

단어를 조금만 다른 말로 바꿔서 생각해보면,

(ex: 사회에서 겪게 되는 어떤 상황에 대해서 사고할 때, "사회생활"이라는 표현을, 해당 상황을 구체적으로 풀어낸 문장, 개념(기존에 사용했던 사회생활이라는 단어와 의미하는 바는 동일하나 보다 구체적)으로 대체해보는거야.)

그 단어에 입혀져 있는 이미지나 고정관념 같은 것들에서 벗어나서 더 정확하게 상황을 판단할 수 있다고.

그리고 윤하야 거듭 말하지만 사람은 사회적 인식 같은 것에 대단히 취약해.

예를 들어, "가족이나 부부에 대한 인식" <-이런 것들에 강하게 영향 받은 상태로 판단을 내려버리곤 해.

자유롭고 진실되고 올바른 사고를 거쳐서 판단을 내리는 게 아니고...

예를 들어, "가족은, 부부는 응당 ~~해야한다" <- 이런 식의 결론으로 강하게 유도돼버려.

그리고 사람은,

"대상과 관련하여 어떤 행위, 평가, 판단 등을 할 때 얻을 수 있는 쾌감, 유리함을 목적으로 하여,

그 행위, 평가, 판단을 하고 싶어 하는 상황"에서,

"그 행위, 평가, 판단의 목적"을 착각하거나,

본인이 원하는 대로 편파적으로 사고하여 결론내리기도 하지.

예를 들어, 엑소를 좋아하던 여초딩 여중딩들 있잖아?

그들은 "좋아하는 행위 자체에 쾌감을 느껴서" 그런 행위를 하게 되는 게 커.

정말 자연스럽게 "엑소라는 대상의 어떤 점들만이 원인이 되어 -> 그만큼 맹렬하게 사랑하게 되는 것이 아니고."

그리고

꼰대들이 "강요할 만한 합당한 근거가 존재하지 않는 일을 억지로 강요할 때" 사회적 인식을 악용하기도 하지.

여기서 무서운 사실은,

"그들 입장에서 그건 억지가 아니었다는 것"이야.

ㄴ이 사실에서, 인간이 얼마나 사회적 인식에 취약하고, 멍청한지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어.

꼰대들 입장에서 그런 억지가 "통할 법 하다, 말이 된다"라는 사고를 할 수 있었던 배경이 무엇일지 고민해봐.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4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공지	이쯤에서 다시 보는 윤하 역대 단콘 셋리스트 [33]	태기	21.12.07	35139	105
공지	하이루! [5543]	얼음땡(222.109)	18.06.07	532204	1199
공지	윤하 갤러리 이용 안내 [1330/5]	*운영자*	07.04.04	132943	116
6584028	개춥너	윤프.	08:32	0	0
6584027	언제까지추울생각이냐대체	밧밧이	08:31	3	0
6584026	비와서그런가개춥네	밧밧이	08:31	3	0
6584025	날씨 다시추워졌네	쭈리안	08:29	3	0
6584024	가방 평가바란다. [3]	포카콜라	08:29	17	0
6584023	몸살왔네 아이고	홀릭스호소인	08:29	5	0
6584022	하늘도 우는구나 [2]	탈모환	08:27	14	0
6584021	아출근싫다.	화서	08:27	6	0
6584020	아 죽고싶다	탈모환	08:27	6	0
6584019	아 1교시 싫다 [6]	윤이나반짝	08:25	27	0
6584018	큰맘먹고 커피사서 출근한다 [3]	티렉스버거	08:24	19	0
6584017	지하철20분숙면완료	밧밧이	08:23	5	0
6584016	하늘에서 과제가 빗발친다!!! [2]	인더건이	08:22	20	0
6584015	날씨지랄!	귤아파덕	08:22	6	0
6584014	아.	코난못난코	08:21	7	0
6584013	겨 우 하루인데 다 죽는소리 ㅋㅋㅋㅋㅋㅋㅋ	화서	08:21	13	0
6584012	개강ㅋㅋㅋㅋ	성장이론	08:21	9	0
6584011	지하철 존나덥네	티렉스버거	08:18	7	0
6584010	너 네도 출근충 놀렸잖아 ㅋㅋㅋㅋㅋㅋ [5]	화서	08:17	43	0
6584009	버스 사람 졸라 많네	지새는달	08:16	10	0
6584008	제발강의하지마	귤아파덕	08:16	8	0
6584007	환각중계 하루종일 롤만 하다 학교갈려니 삐뚫어짐 ㅋㅋㅋㅋ	인더건이	08:16	13	0
6584006	나를 살 [4]	코난못난코	08:14	28	0
6584005	갤이 드디어 북적북적하네	화서	08:14	12	0
6584004	온몸이 뒤틀리네 벌써. [1]	코난못난코	08:11	17	0
6584003	뽀삐냐 뽀뽀냐 삐뽀냐 [3]	포카콜라	08:11	32	0
6584002	시간 준다~	웃어도괜찮다	08:10	26	0
6584001	윤모닝	귤아파덕	08:08	12	0
6584000	윤모닝 ㅋㅋ	쭈리안	08:07	10	0
6583999	개강한 아침	인더건이	08:06	13	0
6583998	아침에 사람많아졌네 [1]	ing	08:05	32	0
6583997	잠좀쳐자고싶다	티렉스버거	08:02	15	0
6583996	새벽에 네시에깸	밧밧이	08:01	13	0
6583995	지하철에서자버린다.	밧밧이	08:00	11	0
6583994	안조은아침 [1]	이름없음.	08:00	14	0
6583993	매니빈즈님 이거 아시는지 [2]	T5(114.129)	07:54	37	0
6583992	아침 뭐 먹지	manybeans	07:54	11	0
6583991	배낭매고 여행이나갈까 머리도 식힐겸 지금말야	혜윰이	07:54	9	0
6583990	해뜨기전까지 다 돌아올게	혜윰이	07:53	11	0
6583989	잠깐이면 돼 잠깐이면	혜윰이	07:52	10	0
6583988	출근하기 ㅈㄴ귀찮은걸	윤프.	07:52	7	0
6583987	가지커 근황좀 [2]	manybeans	07:52	27	0
6583986	여행이다녀오지뭐 숨좀쉬고싶어서 [1]	혜윰이	07:52	14	0
6583985	학교 가지 말까 [7]	manybeans	07:52	40	0
6583984	전세낸기념으로 가사달릴게 [1]	혜윰이	07:51	20	0
6583983	글좀써라. [2]	혜윰이	07:50	24	0
6583982	윤모닝ㅋㅋ [3]	윤프.	07:50	19	0
뉴스	[97th 아카데미] ‘리얼 페인’ 키에란 컬킨 “이런 짓을 또 해서 미안해”…남우 조연상	디시트렌드	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