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4. k1 - The First Room

"편지에 장난짓거리를 해놓다니. 개념없는 자식."

알렌은 짜증을 내며 비밀번호 키패드에서 k1을 차례대로 입력했다.

그러자 교회의 문이 열렸다. 알렌은 걸어서 안으로 들어가고 난 후에야 상당히 놀랐다.

"이건… 교회가 아니잖아!?"

버려진지 어연 몇 년, 그 사이에 교회의 내부는 상당히 변해있었다.

한 열명정도 들어가면 가득 찰정도의 방… 그리고 한 구의 시체.

"뭐, 뭐야… 시체!? 크으…… 이자식…."

알렌이 화를 내는 바로 그 순간, 뒤쪽 문이 스르르 닫혔다. 그리고 처음 듣는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I>
"처음 뵙겠습니다, 알렌 헌트씨."
</I>

분명히 그 목소리는 비인간적인… 변조음이었다. 알렌은 점차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I>
"아뇨, 아뇨. 전 악의로 부른건 아닙니다. 다만, 당신이 이 마을로 오고나서부터 제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거든요. 마이너스 요인은 제거하자. 그것이 제 목적입니다. 하핫."
</I>

"더러운 살인마새끼. 그 주둥이 닥쳐!"

<I>
"아, 화나셨나 보군요. 그럼 뭐 절 체포해보시죠, 잘난 경찰 나으리. 제가 내는 모든 문제를 맞추신다면야, 기꺼이 잡혀드리겠습니다."
</I>

그 말을 끝으로 그 목소리는 끊어졌다. 알렌은 화가 난 상태로 바로 앞쪽에 보이는 문을 향해 다가갔다.

"…… 이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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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SI A ROLLESTSEB KOOB. THAW SI SIHT?

서두르지 않으면, 죽는다.

Hint : 역순, Jesus

Shadow of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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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