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꾕꾕도 나가봅니다..모두들 윤쿰하세요.

꾕꾕(58.140) 2007.04.17 02:21:13
조회 42 추천 0 댓글 4


하아... 오늘 인증사진 죄송하고요 ㅋ_ㅋ;

모두들 윤쿰하세요..


뻘글로 전략했지만, 나름대로 진지한글 적고나갑니다 ㅋㅋ
--------------

저에겐 윤하는 아주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워낙 소심한편이라 중학교 3학년때까지 친구는 정말 4명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그나마 그 4명의 친구들과도 소심해서 잘 놀지못했죠.
제가 편안히 있을수있는곳은 인터넷뿐이었습니다.
사람들의 얼굴을 보지않고도 이야기를 할수 있으니말이죠..

인터넷에 빠져든 저는 더욱더 학교에서 말이 없게되었고, 수행숙제 발표나
음악수행평가 같은것도 너무 얼굴이 화끈거려서(전 친하지 않은 사람이나,
많은사람들 앞에서는 이상하게 부끄러워져서 얼굴이 심하게 달아오르더군요.)
발표를 하지 못했고, 수행점수는 거의 최악이었습니다.

가끔 저한테 말을 거는애들은 PMP빌려달라는 놈들 뿐이었죠
만약 PMP가 없었으면 애들은 제가 교실에 있는지조차도 몰랐을겁니다.

만약 윤하가 없었다면.. 전 계속 게임 배경음악 같은 것만 듣고있었겠지요.
위에 언급했듯이 전 그당시엔 인터넷과 인터넷 게임에 거의  미친상태
였습니다. 그래서 티비같은건 보지도 않았기에, 어떤가수가 뭔 노래를
부르는지 뭘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생일선물로 받은 CDP에 넣는 음악도 가수들의 음악은 없었습니다...
단지 게임음악뿐이었습니다.
만약 게임음악만 계속 들었다면 전 학교에서 맨날 게임생각만 하고 사회생활에  
적응 못하는 정말 소심한 녀석이 되었을겁니다.
이런 저를 구해준게 윤하입니다.

중3때 우연히 컴퓨터가 고장나서 보게 된 인간극장.. 정말 저에겐 엄청난 영향을 주었습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 정말 노력하고.. 노래실력도 엄청 뛰어나더군요..
인간극장을 본 이후로 인터넷에서 윤하의 노래를 들어본후 바로 윤하팬이
되었습니다.

윤하를 알게된 이후로 전 더 소심해지지 않으려고 교실 친구들에게 말을 조금씩
걸어봤습니다.
비록 얼굴이 화끈거렸지만 윤하는 한명이 아닌 엄청난 사람 앞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 열심히 노래를 부른걸 생각하니 용기가 생기더군요.

이렇게 용기를 내서 말을 조금조금씩 걸어보니 점점 친구가 한두명이 생겨서
중3이 끝날무렵 친구들이 30명 가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음악은 더 이상 게임배경음악은 듣지않고, 늘 윤하의 노래를 듣게되었죠
또한 인터넷과 인터넷게임을 하는량도 적절히 줄이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없어 윤하 팬사인회는 가지 못했지만, 언젠가 가게 된다면, 윤하님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꼭 말하고 싶습니다.




윤하씨 격하게 사랑하고 격하게 존경하며 격하게 감사해요:D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9837 파워콤으로 바꾸고 나서 지른 것들 [7] 하코(122.42) 07.04.17 53 0
9836 움짤 만들때 노하우 라고 해야하나? [7] 윤하생각(222.114) 07.04.17 45 0
9835 나도 공부해야하는데 [4] 윤하빠(211.213) 07.04.17 32 0
9834 공부해야대는데 [6] 촌놈(165.246) 07.04.17 52 0
9833 2번째 움짤, 역시 인간극장 [11] 윤덕후(219.241) 07.04.17 113 0
9832 동생을 위해 난... [6] 윤하생각(222.114) 07.04.17 40 0
9831 아우 KTF 싸우자! [6] 하코(122.42) 07.04.17 38 0
9830 안녕 윤갤라들아 올만 [3] ㅆㅆ(122.36) 07.04.17 35 0
9829 역시 난 아웃사이더 갤인가봐 [5] 야매(222.235) 07.04.17 67 0
9828 기쁘다 살수오셨네 [5] 거성살수(61.33) 07.04.17 44 0
9827 하잇~! [3] 타히티(203.207) 07.04.17 41 0
9826 정전방지를 위해 인증샷이나 달려볼까.... [3] 야매(222.235) 07.04.17 36 0
9825 정전방지뻘글 [2] 야매(222.235) 07.04.17 22 0
9824 음 하나 만들어봤음~ Go윤빠! 형을 위한 움짤~ [8] 윤덕후(219.241) 07.04.17 79 0
9823 적절한 입갤~ [3] 야매(222.235) 07.04.17 38 0
9822 HELLO [5] 윤탁후(58.141) 07.04.17 59 0
9821 윤갤 저녁반, [5] Go윤빠!(221.145) 07.04.17 57 0
9819 윤생형 [4] 윤덕후(219.241) 07.04.17 43 0
9818 마이러버가 땡기면 [4] 윤하생각(222.114) 07.04.17 79 0
9817 돈 들어왔다 ㅇ_ㅇ; [5] 하코(122.42) 07.04.17 59 0
9816 요즘은 마이러버가 떙긴다 [4] ㅋㅅㄱ(60.20) 07.04.17 39 0
9815 움짤 연구하로 ㅋㅋ [4] 윤덕후(219.241) 07.04.17 47 0
9814 락커의 필수 손동작 [9] 윤하생각(222.114) 07.04.17 163 0
9813 잠시동안였지만...윤갤러들아재밋엇어 ㅜㅜ [4] 몽키윤하(122.44) 07.04.17 85 0
9812 땡칠이도 노땅이네 [6] JJ(222.234) 07.04.17 42 0
9811 나중에 다시올께요~~ [6] 랜덤인생(122.44) 07.04.17 52 0
9810 왜 나는 낮잠을 자고나면 [3] 윤덕후(219.241) 07.04.17 29 0
9809 kt상당원과 20분의 전화통화 [11] 하코(122.42) 07.04.17 91 0
9808 아래 최강희글을 읽어보다가.. [6] 랜덤인생(122.44) 07.04.17 72 0
9807 윤하 [3] ㅋㅅㄱ(60.20) 07.04.17 39 0
9806 으악 여신님 [3] 윤하생각(222.114) 07.04.17 29 0
9805 슴가사마 정확한 아이피좀 [13] 윤덕후(219.241) 07.04.17 90 0
9804 꾕꾕 학원갑니다.. [6] 꾕꾕(221.138) 07.04.17 44 0
9803 윤갤 공격하는 사람들 정리 ㅡ [7] 랜덤인생(122.44) 07.04.17 77 0
9802 매달고뽜이어 움짤 완성 [8] 꾕꾕(221.138) 07.04.17 77 0
9801 하코에게 [5] Go윤빠!(221.145) 07.04.17 41 0
9800 할로 [9] 호빵(61.80) 07.04.17 59 0
9799 오늘 1만 히트는 무리인가요? [6] 윤하생각(222.114) 07.04.17 46 0
9798 형들 ETN 나와? [3] 윤덕후(219.241) 07.04.17 41 0
9797 오늘 무슨 날인가.. [7] 윤하생각(222.114) 07.04.17 59 0
9796 윤하는 실제로 본적이 없네 [4] JJ(222.234) 07.04.17 64 0
9795 머털누나 잘가염 ㅇ_ㅇ;; [2] 하코(122.42) 07.04.17 28 0
9794 대세는 파워콤! [5] 하코(122.42) 07.04.17 36 0
9793 옷사러갔을때 [3] JJ(222.234) 07.04.17 46 0
9792 ㅋㅋㅋㅋ하코횽 앵간하다정말 [5] 몽키윤하(122.44) 07.04.17 41 0
9791 윤하와 크로커스의 공통점은? [7] 크로커스(202.163) 07.04.17 55 0
9790 돼지가 털이 진짜 많더라 [3] JJ(222.234) 07.04.17 40 0
9789 최강희는 진짜 [3] Go윤빠!(221.145) 07.04.17 44 0
9788 우리 저녁박 윤갤러들아안뇽? [7] 몽키윤하(122.44) 07.04.17 46 0
9787 강희라디오는 [4] JJ(222.234) 07.04.17 2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