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전자전기통신공학부 or 중앙대 전자전기공학부 어느곳에 가야 졸업후 전망이 좋을까요? re: 공대 부산대 vs 중앙대 어디를 갈가요?.. sage1206 (2006-12-21 00:02 작성) 서울의 타대학 전자전기공학부 학생입니다. 대학생이 되기 전까지 부산대는 부산에서나 인정 받는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치만 수년 전부터 대학원을 준비하면서 부산대 능력을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카이스트나 포스텍(포항공대)은 대학원생을 뽑을 때 타대학 학생의 경우, 그 대학의 레벨을 임의로 설정하여, 대학마다 TO를 배분합니다.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대학원 TO란, 카이스트나 포항공대 대학원에서 뽑아주는 타대학 학생수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A학교의 TO가 1명이면 그학교에선 포스텍에 1명밖에 갈 수 없습니다. B학교의  TO가 3명이면 그 학교에 학생들이 아무리 천재들이라도 포스텍에선 보통 3명만 뽑아줍니다. 많아야 4명.. 결국, TO가 많은 학교가 인정받는 학교라고 볼 수 있죠. TO는 수년, 십수년, 수십년간, 그 학교 학생이 대학원에 와서 쌓은 실적 등을 가지고 결정된 것이라 보면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부산대의 포스텍(포항공대) TO가 10명 이상이더라고요. 참고로, 중앙대, 성균관대 등은 보통 1,2 명 많아야 3명 입니다. 부산대 학생들이 그만큼 인정받는다는 소리죠. 아무래도 학교에서 많은 걸 배우나봐요. 대학원에서 특별히 인정해주는 걸 보면요. 참고로, 연고대, 한양대의 TO가 부산대와 비슷한 정도입니다. 전자과야 취업은 다른 과에 비해 크게 걱정 없으니, 이런 점들을 볼 때 저같으면 부산대로 결정할 것 입니다. 단지, 서울과 멀다는게 아쉽지만, 제대로 된 전자공학도가 되겠다 마음먹으시면, 아니, 수업 확실히 이해하겠다고만 마음 먹어도 놀 시간 없으실 겁니다. 1학년 때부터 방학 때도 바캉스 갈 시간도 없이 공부해야 할 정도니까요.(절대 과장 아님.) ========================================================================================== 그런 상황에서 부산대의 포스텍(포항공대) TO가 10명 이상이더라고요. 참고로, 중앙대, 성균관대 등은 보통 1,2 명 많아야 3명 입니다. 부산대 학생들이 그만큼 인정받는다는 소리죠. 아무래도 학교에서 많은 걸 배우나봐요. 대학원에서 특별히 인정해주는 걸 보면요. 참고로, 연고대, 한양대의 TO가 부산대와 비슷한 정도입니다. 야이 새퀴들아 학교 졸업하고 질질짜기 전에 부산대 와라... 존내 밀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