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까지 x빠지게 놀았어... 이제 고1 되려는데.. 후회가 되더라고.. 다른 애덜은 다 뭐뭐하고.. 공부하고 그랬는데.. 나만 뭐된 느낌이야. 양아치는 아니였는데.. 그냥 한마디로 꼴통이였지. 학교성적은 300명중에 200등정도했어. 그래도 주위 말은 있는터라 시험 1주일전부터 공부하기는 했었어 흐지부지 하다가 암기과목 뽀록터져서 200등한거지 영어는 밑바닥인생이였지.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시작할 때라고 아직 3년이라는 기간 뼈빠지게 할거야. 대갈통은 좀 나빠도.. 공부9단 오기10단? ㅈㄹ이야 공부0단 오기0단 근성100단이지. 학원도 안 다녀.. 영어는 다니라 다녀라 하겠지만.. 혼자하고싶어. 나도 한 때는 최상위권이였던 적이었어. 학원다닐때는... 학원에서는 공부를 가르치는게 아니라 시험 답을 가르치더라고.. 수학을 "가르치는게"아니라 수학 답을 외우라고 하더라고.. 점수만능주의지 완전 짜증나서 끊고 놀았어.. 이제 공부해야겠지.. 터무니 없는거 알지만 꿈은 크게 가질수록 좋은거라고 서울대를 목표로 3년간 뼈빠지게 할거야. 지금 새벽타임 공부하다가 잠시 들러.. 이러면 안되는데..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잘 모르겟어.. 독학이라 그런지.. 단어는 뼈빠지게 외워 하루에 약 60개씩.. 그래도 꼼꼼한 성격이라 2시간이나 낭비하지만 기억이 오래가.. 며칠있다가 한 번 복습하면 어느정도 기억에 남지..물론 무식하게 외우는거지.. 문법이 문제야. 나보다 2~3살 어린 쉐키들도 맨투맨 기초니 기본이니 땐다는둥 하는데.. 어떻게해야할지.. 맨투맨 기초,기본 다 있는데.. 일단 기초하는데.. 주위애들보면 거의 기본 이상급 해서 꿀리는 감이 있어 기본 하려고하고.. 기본은 좀 어려운감이있어 기초 때고 할 까도 하는데 시간이 너무 걸리고.. 어떻게 해야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