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청소년 축구 대표팀을 보면서

문득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청소년 대표팀때 저렇게 잘하는데.. 왜  어른대면 잘못할까..?

프로의 세계는  배테랑도많고.. 정말 "프로"라는 이름에 걸맞게..

수준이 큰것인가 ? 무대가 넓어 져서  날고 기는사람이많아서 그런건가..

하는생각이 들었어요.. 아님 도중에..저들중 탈락자가 생기는데.. 저들도  동 나이대에 비하면

엄청난 실력을 가진 사람들인데 왜 포기하나.. 하는 의문이 들정도로요.


이걸..쉽게 이야기해보면..

동나이대  각고등학교에서 최고  공부에 관해서는  베스트들만 모아놓은 아니... 공부량과 공부노력.. 근성하나는

베스트로 모아놓은..서울대 생들도 떨어지는 고시..

고등학교때부터도 전교1등한번 못해보고.. 대학도 지방인 내가 고시같은거 생각하는게

너무 어이가없다는 과대망상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왠지 인생을 9급공무원이 되겠다고 생각한후 ( 9급도 요즘은머 장난아니지만..)

사는것보다 한 1~2년 깨져도.. 한때나마 원대한 꿈을 꿔보는것도 나쁘지않다고생각하는데..

원대한꿈에  행정고시 5급은  솔직히    아무것도 아닌데..

그 아무것도 아닌게 나한테는 너무나도 높아서 현실과 괴리감이 생기고..

정말어렵네요.. 고시는 정말 프로라고 생각하면 ... 97년 98년 부터 심지어 08년 올스타들까지 다 도전하는거아닙니까..

그경쟁속에서 ..살아남을수있을지..

정말 내가 청소년때부터 잘해서 커온 그런 국가대표 선수가아닌..

정말 갑자기 국가대표가 되겠다고 마음먹어서  잘된 그런 케이스가 될 확율이 수학적으로 얼마나되고..정말 내가 그런인물이 될지..

너무나도 미래가 어두컴컴하고 두렵네요.. 너무 횡설수설했네요..

나이도 어린 인생후배한테.. 조언하나씩 부탁드릴께요..

인생선배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