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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때 게임페인 히키코모리엿다가 히키탈출했다.

히키탈출성공했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10.17 15:28:49
조회 572 추천 0 댓글 3

나같은경우 현재 28살 직장인에, 약혼녀까지 있는상태다.


근데 이게 어떻게 가능했냐고..?


바로 24살 게임페인 히키코모리일때, 던전앤파이터에서 길드를 들엇기때문이다


때는 2011년이엇다.


36살의 큰레스토랑의 사장인사람이 그길드의 길마엿는데. 원래 그도 히키코모리엿다


그래서 히키코모리의 아픔을 너무 잘알고있엇지


나는 24살의 젊은이엿다


하지만 나는 그당시에 너무 방에있는게 고통스러웟던 하루하루엿지.


아무런 꿈도 희망도 미래도없고, 그저 하루하루 잊혀진채로 살아갈뿐.


아주오래전에 상대방은 기억도못하는데 실패한 인간관계를 떠올리면서..


하루종일 과거속에 살아서, 상대방은 내존재자체도 잘모르는데, 나만일방적으로 사건이없으니 상대방을 자꾸 되새겨 기억해내는


그야말로 잊혀진존재,왕따,소외감,우울증,무력감,무기력감,한심함,답답함,지루함 으로


하루하루 쓰레기처럼 우울과,열등감,한심함 시기질투속에 파묻혀 자살만을 바라던 끔찍한 삶이엇다..



그러던 당시에 던전앤파이터라는 게임을 시작했엇고 길드를 들엇엇다..



근데 그길드장이 참 착한사람이엇어.


회상을해보자면 36살의 젊은나이인데 큰레스토랑의 사장이된,히키코모리엿다가 어느정도 성공한 사람이엇는데


취미로 게임길드를 만든거엿다. 그사람도 외로웟나봐



그길드는 나같은 히키코모리 말고는없엇어.


그길마가 내처지를 안타까워했고, 또 다른 같은처지인 길드원들이랑 친구가됫엇다



당시에 나랑 가까운지역에 사는 친한길드원이 3명


총길드원이 280명이엇으니까. 충분히 그럴만했지.



그당시에, 수년만에 처음 외출을하고 만난사람이 그길드장이엇다.


마치 나를친동생처럼 여기면서 순대국밥과 순대정식을 시켜서 많이먹게 배려해주던 그 길드장의 선한눈빛이 아직도...


떠올라 아련한 기분이든다.



그이후로 그 길마가, 나에게 자기 레스토랑에서 일을 시켜주고 하루 7시간일하고, 5만원의 돈을 받앗다 매일일당으로


나만 특별배려해줫엇지..


히키코모리고문관이라 어버버 대느라 접시도 다꺠뜨리고 주문접수도 못받고 해도 계속 아무말없이 일을 잘하게 배려해주더라.


그덕에 나는 돈이생기고,그 번돈으로 학원에 등록하고 운동도 배우고 하면서 점점 바뀌어나갔어.


그렇게 나는 어렵지않게 기술을 제대로 배워서 취직도하게됫고



놀랍게도 지금의약혼녀는, 길드에서 만난 같은동네에 살던 그 히키코모리의 누나야.


30살이고.


나는 28살.


내가 여자친구를 처음사귄거엿고... 놀랍게도 이렇게 되버리더라.



내가만약에 그길드를 들지않앗으면 어떻게됫을까..



정말 끔찍하게 살앗겟지..?


아직도 그때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가끔 그 절망적이던 히키생활을 떠올리면 다시 아직도..가끔 이불속에서도 몸부림친다


그때 만약에 그길드를 들지않앗더라면 나는.. 아마 자살을 해버렷거나, 살아있더라도 정말 죽지못해 살고있다가 맞앗겟지


하루하루 대인관계의 갈망때문에 아주 사소한 남들과 말했던 그런것까지 끄집어내서 ..히키는 과거에 살기때문에 혼자 상기시키고


상대방은 나를 기억도못하는데 혼자 떠올리고,그 자신이 만든 과거속에서 고통받고 잊혀진존재.. 잊혀진걸로도 모잘라서



한심함과 자괴감..열등감 과거후회,지루함,무력감,공상,망상,후회,자책,무가치함 등에 시달리면서 진짜로 쓰레기처럼


잊혀진 존재인걸로도 모잘라서, 가끔가다 누군가 기억한다해도 모두가 쓰레기로 보거나,자기자신조차도 쓰레기로생각하는


그런 진짜로 죽지못해사는..그렇다고 생활이 전혀 좋을것도없고 고통스러운 그런 육신은 동물처럼 편한데 정신은 생지옥에서 고통받는 그런상태로


아마 지금쯤 그때 그길드를 들지못했으면  셋중하나엿을것같다



그때내가 그길드에..가입신청을 하지않앗더라면..


1.지금쯤 자살을 해서 산목숨이 아니다.


2.자살을 실패해서 반병신이 되엇다.


3.잉여인간,페인,쓰레기,떨거지,노숙자 신세가 되엇을것이다..



나비효과.  라는말이 생각난다...



내가 그길드를 들지않앗더라면 나비효과처럼 끔찍해질 운명과


내가 그길드를 들면서 아주작은행동으로 이렇게 크게바뀐.. 내삶


지금 옆에있는 사랑스런 내약혼녀와 내친구들 내취미생활 내직업 모든것들.. 내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이유를 만들어준길드..



타락한영혼에 생명의 숨결을 불어 넣어주는 길드.


갈증으로 죽음에 문턱에 선 사람에게, 시원한 스포츠음료 한캔을 건내는 길드.


무인도에 표류해있는 고통스런 사람의 눈에 들어온 배한척과 같은 길드.


고독하고 고통받고,삶이괴로운 방랑자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수있는 길드.


춥고 배고프고 굶주린 노숙자앞에 놓여있는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순대국밥과 같은 길드가 바로..




던전앤 파이터 카인서버의



히키코모리후회 <<<길드명


길드다..현재


그당시에.. 그 4년전에 2011년도에 그 레스토랑 사장이 열엇던 그 길드의 길드원이엇던 사람이..


그길드를 못잊어서 자기자신이 똑같은 길드이름으로 다시 팟더라..


나는 아직도 안잊고 오랜만에 던전앤파이터에 접속해서 길드명 검색에다



히키코모리후회 라고 적어서 검색을 해봣더니 놀랍게도 있더라..


근데 닉네임을 보니 그 4년전에 길드원이엇던 사람이더라...


나랑 별로친하지않앗어서.. 기억은 잘 안나는데



그는 현재 의지를 계승하고 있엇다..


그 길마의 의지를말이야.. 나는 그런그가 자랑스럽더라..


그래서 내가 이렇게 너희들한테..


디시에서 이렇게 찌질대고 인생낭비하는 너희들한테 한줄기 빛과 소금과같은 것을.. 알려주고싶엇다 그래서..



내가 저길드를 이렇게 쓴거야..



던전앤파이터 카인서버의

히키코모리후회 << 길드이름

바로 이길드에서 길드원 현재 모집중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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