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나이 높으신분들도 있고, 해서 (장난식으로 하지말아줘, 속상하니깐,)

얘기좀 적으려한다. (반말이해좀해줘)

난, 평일 투잡을 뛴다. 6개월정도 됬어,

군대? 당연 갔다왔어,

근데, ㅄ이라는, 취급을하는 "의가사" 를했다.

(내가 초1때, 심장근육경련증이라고, 심장이 점점 굳어가는 병이다. 이 외에도 희귀병 하나, 폐혈증이랑
  길랑바레 증후군이라고, 발 부터 점점 마비가되어, 죽는병이다.)

그땐, 거의 죽기 일보직전까지 갔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보름동안, "식물인간" 으로 있었는데, 개소리라면 개소리라 할 수 있겠지만, 지금 살아서 이딴 글 싸는거 보면,

나로썬, 존나 웃기지. 이 얘기 적으려고, 적고있는게 아니고.

퇴원을 했을 당시, 심근경색증만 남겨두고, 퇴원을했어, 그 당시만해도, (내가 지방사니, 의료장비 빌려오고 그랬거든,)

병원에선, 겪은일은 엄청많아(귀신도 보고 그랬어,)

솔직히, 난 다 나은줄알았거든? (의사도 깜짝 놀라더라구, 내가 어떻게 살고있는지)

근데 몇주전에, 겜방 피돌이하고 있는데, 가슴쪽에서,

엄청난 통증이 오더라고, 미치는지 알았어,

돈도없어서, (투잡하니깐,) 사무실까지, 20여분간을, 진짜 ㅄ취급 당했을만큼, 어부적어부적 걸어갔다?

다행이 도착은했는데, 그 20여분동안 계속아픈거야, (원래 보통 통증은 10분정도 후에, 가라앉는게 다반사였어,)

병원을 가자니, 괜히 그럴만한 형편도 아닌데, 없는돈 나갈까봐.

어머니 힘들어하시는, 모습 상상하니깐, 가기가 싫어지더라. 걱정 끼쳐드리는것도 죄송하고,

레알진짜. 삼실 창고가서, 문잠그고, 별에별 생각다했어.

그러다보니, 통증도 어느정도 가라앉더라?

정말 고맙더라....

근데 일주일전에, 월급받은것도 있고해서, 병원갔다.

난, 단순 협심증인줄알고, 별거 있겠거니하고, 약지으러 갔단말야. (원래 협심증도 있었음.)

병원가서 진찰받으니깐, 의사가 나한테

"심근경색이 심해진거같다함." (돌연사 할 수도 있다고,)

(물론, 정상적인 생활안하고, 담배 태우고, 술마시고, 하지말아야할짓을, 언 3~4년간을 하고있었으니,)

깜빡하고있었던,사실이 거대화가 되어 찾아오니,

그냥, 시밝 ㅋㅋㅋㅋㅋ서럽더라..

여태...효도한번 해본적이없는데.

약물치료하면서, 지금 일하는 2곳 다 관두고, 집에서 2~3개월 버로우 타면서, 호전될때까지 있으라는데,

말이되냐 시발ㅋㅋㅋㅋㅋ

일을해야, 빚을갚고, 유지라도하지...

여기까진, 내 속얘기고, 물어볼것들 물어본다.

1. 야간에 피돌이를 하는데, 시급낮은건, 뭐 이해해 (3200원 한달+연장근무 해봐야 80만원이거든,)
    사장님은 인간성이 좋으셔서, 나도, 진짜 여기 일하면서, 더러워도. 정 붙일거 다 붙이고 지내고있어.
    솔직히, 사장님도, 스트레스 어지간히 쌓이시겠지...투잡하는건, 내쪽인데.
    일할때, 잠깐잠깐 졸때도있고, 내가 후빨을 잘하니깐, 차마 짜르시진 못하더라...
    인간성은....내가 평가하기 뭐하지만, 내가볼땐, 90/100 이더라...
    내가 만약, 심근경색때문에, 관두게 된다면, 날 뭘로 볼까? (그간, 다 협심증이라고 말씀드렸어, 나도 그땐, 몰랐거든)
    괜히, 일하기싫어서 거짓말 하는걸로 볼까?
    내가 사회생활 언3년정도, 하면서 느낀게, 여태 일했던곳이 3~4군데 정도되,(물론, 한곳에 정착하면, 안벗어나는 스탈)
    다, 가게 사정,군대, 이것저것 때문에, 관뒀었어.
    글구, 남한테도, 내 사정 얘기 못해. (물론, 인터넷은 온라인 상이니, 속시원히 털어놓을 수 있어서 좋아)
    정말. 내가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남한테 신뢰를 잃는거거든?
    
     어떻게,..
 
     관두게 된다면, 그간 나의 모든 행동이, 거짓으로 보일까? 
     별일 아니겠지만, 나한텐 정말 큰일이거든,

     조언좀 부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