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전 국내기전은 조훈현만 넘었으면 우승 가능했음. 그 이후 시간이 지나서 유창혁만 넘어섰어도 타이틀 홀더 였는데 그런 유리한 판국에서도

조훈현이 해낸 전관왕 업적을 못 물려받은게 미진아 이창호임. 상당히 과대평가 되고 거품이 끼었다는 점이 여기에서 드러남.

그이후 최철한,박영훈 등등의 신진프로기사들이 등장하자 어김 없이 발리기 시작... 그떄 나이 스물후반~서른초반이면 기사로서 하락세이긴 하지만

여전한 클래스 위용을 떨쳐야 하는 시기임에도 스타일이 간파당하고 약점이 드러나자 그냥 발리기 시작 응씨배 3:0이 대표적 떡스코어 결과.

같은 해 신라면배대회에서도 5연승했다고 몸이 떡될정도로 핥아졌는데 지금 기준으로보면 상대한 기사들의 네임밸류의 클래스가 일류급은 아니였음.

뤄시허 왕시 왕밍완 등등.. 이름만 봐도 급이 떨어지는 기사임을 알수 있다.

2. 반면 이세돌은 이창호가 무너져버린 신진기사들을 갖고 놀았음. 갖고놀면서도 중국의 수많은 신진 기사들을 요리하면서 한국을 세계 바둑 일인자의 나

라로 만들었음. 만약 이세돌이 휴직기간을 가졌지 않았다면 그 전성기 기간에 이창호의 세계바둑 타이틀 1위 자리는 빼앗고도 남았음..(3개차이임)

바둑계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인격적으로는 몰라도 바둑의 깊이면에서는 이창호보다 이세돌을 더 많이 쳐주는 사람이 매우 많음..

3. 이창호의 스타일은 바둑풀이 바닥이였던 시대에나 통했던 스타일임.. 지금처럼 인프라가 확충되고 반집까지도 정밀하게 계산하는 실리바둑시대에서  너무나도 고전적이고 느려버린 바둑스타일이 됨. 즉 현대에는 통하지 않는 스타일이란거.

반면 이세돌의 스타일은 예나 지금이나 각광받고 배울점이 많은 스타일이란거.. 나이먹고 유들해지긴 했지만 지금 바둑두는 사람들 대다수가 이세돌의 현란한 개인기에 농락당해본 사람이란거... 이점들이 이세돌이 이창호보다 높게 평가된다는 거...

이창호시대는 언젠가 다시 재평가가 이루어질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