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이 해야할 캠페인 중 하나는
계시기 사용 활성화.
공식시합에서만 쓸 것이 아니라 일반동호회나 동네기원에서도
계시기 사용이 당연시되는 인식이 필요한 듯.
그냥 딱 바둑용품이라고 하면
바둑알 바둑통 바둑판 끝! 이 아니라
거기에 계시기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포츠의 길로 들어선 이상
쌍방 동등한 조건 하에서 경기하는 것은
프로 아마 구별할 문제가 아니지요. 당연히 써야합니다.
결국 애기가들의 인식 문제인데
"계시기는 당연히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는 생각이 확립되어있어야하죠.

보통 계시기 십만원돈 정도 하는데
사용이 활성화되고 공급이 늘어나면 가격도 좀 내려가지 않을지?
(사실 경제 조또 모름)

언제 어디서 바둑을 두든간에 늘 계시기가 함께 했으면 합니다.
한국기원은 예산 투입해서 바둑 처음 배우는 아이들 있는곳부터
계시기도 함께 공급해줘야 합니다
어릴때 딱 그 개념을 잡아놔야 해요

이런 성숙한 의식 위에 올바른 생활체육으로서의 기초가 바로 서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