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 사건이라면 웬만한 유리서버 사람들은 아실겁니다!

유명한 운영자 해킹사건이죠, 자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봉천동 사건은요 4년전 쯤에 일어난 운영자 해킹사건입니다.

넥슨에서 비밀리로 키운 일반 유저와 같은 아이디를 만들어

운영자 능력을 부여한 캐릭터죠, 겉보기에는 일반 유저와 똑같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한 유저분이 "봉천동" 이라는 아이디의 유저가

극지방의 한 건물으로 들어가시는 것을 보았답니다.

북극마을 동쪽쯤에 위치한 건물으로 안들어가지는 건물이죠 ^^.

그 곳에 들어간 걸 의아해 하였죠. 그런데 어느날 그 아이디가 해킹이

된것입니다. 그 해킹한 분은 초보미궁사냥터 (국내성 우물에 들어가면 나옵니다)

에 보스급 몬스터를 많이 풀고 심지어는 아이템까지 대량으로 뿌렸습니다.

용무기, 황금류, 쇄자황금류 등등요 (필자는 황금투구를 이때 황금투구를 껴봤다는)

이 사건으로 인해서 용무기 9가 무려 100여만원에 거래가 되었었습니다.

봉천동을 해킹한 유저는 그 아이피추적이 두려웠었는지,

봉천동의 비밀번호를 세계후로 말하고는 유저들이 그 아이디로 접속했죠.

저도 접속해봤습니다만 레벨 98에 일반유저인데 마법창이 운영자 마법으로

가득했죠? ㅋ 생성,세계후 등등.. 결국 그 다음날 유리서버 전체가 빽섭이 나고,

봉천동 사건으로 인한 아이템은 모두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다만!

초보미궁에서 죽어서 아이템을 못찾았던 분들은 모두 잃었죠. ㅠ

저도 잃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넥슨측에서는 범인을 잡았다고 하였지만

결국 못잡은 걸로 압니다. 그 뒤로 운영자 아이디 뒤에는 항상 GM이 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