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신형 호위함(FFX Batch-II) 6번함 포항함 진수식 거행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9.09 13:32:56
조회 1334 추천 5 댓글 8

-9월 8일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원인철 합참의장 주빈으로 진수


-하이브리드 추진체계 및 최신무장 탑재로 해역함대의 주력 함정으로 활약 예정 / 해군 제공














 해군의 신형 호위함 6번함인『포항함』진수식이 9월 8일 오후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거행된다. 포항함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1,500톤급 호위함(FF)과 1,000톤급 초계함(PCC)을 대체하기 위해 건조된 신형 호위함(FFX Batch-Ⅱ)의 6번함이다.
    * 약어설명 : FF(Frigate), PCC(Patrol Combat Corvette), FFX(Frigate eXperimental)

 이날 행사는 원인철 합참의장을 주빈으로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서일준 거제시 국회의원,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방극철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행사 규모를 축소하여 진행한다.

 진수식은 개식사와 국민의례에 이어 사업경과 보고, 함명 선포,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기념사, 원인철 합참의장 축사, 진수 및 안전항해 기원의식 순으로 진행된다. 해군 관습에 따라 주빈인 원인철 합참의장의 부인 이혜명 여사가 함정에 연결된 진수줄을 절단하는데, 이는 태어난 아기의 탯줄을 끊듯 새로 건조한 함정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다. 이어 합참의장 내외가 가위로 오색테이프를 절단해 샴페인을 선체에 깨뜨리는 안전항해 기원의식이 진행된다.

 원인철 합참의장은 축사에서 “오늘날 바다는 인류의 생존과 번영의 터전이며, 소중한 자산이자 희망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더욱 증대되고 있다”며, “우리의 해양주권과 국익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강력한 해군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포항함은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 높이 35미터에 무게 2,800톤으로 무장은 5인치 함포,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근접방어무기체계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운용할 수 있다. 엔진은 가스터빈과 추진전동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로 수중방사소음을 줄였으며, 예인형 선배열 음탐기 및 장거리 대잠어뢰(홍상어)를 탑재하여 잠수함 탐지/공격 능력을 향상시켰다.

 해군은 특별시ㆍ광역시와 도(道), 도청소재지, 시(市) 단위급 중소도시 지명을 호위함 함명으로 사용해온 함명 제정 원칙 등에 따라 신형 호위함(FFX Batch-II) 6번함의 함명을 포항함으로 명명했다. 
    * 1번함(대구함), 2번함(경남함), 3번함(서울함), 4번함(동해함), 5번함(대전함), 7번함(천안함)

 포항함은 이전에도 사용되었던 함명이다. 과거 포항함(PCC-756)은 1982년 국내에서 건조되어 1984년 해군에 인도된 후 영해 수호에 앞장서다 2009년 6월 퇴역했으며 이날 진수식을 통해 12년 만에 부활하게 되었다.
    * 과거 포항함(PCC-756)은 76㎜ 함포, 30㎜ 기관포, 대함미사일 등을 탑재한 1,000톤급 초계함으로 1984년 북한 무장선박 격침을 비롯해 연합훈련, 어로보호작전 등 25년간 영해 수호 임무를 수행했음.

 정영순 해군본부 전투함전력과장은 “포항함은 수상함ㆍ잠수함 표적에 대한 탐지 및 공격능력이 향상되었으며, 강화된 대잠능력을 바탕으로 향후 해역함대 주력 전투함으로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방극철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은 “포항함은 대잠작전 능력이 대폭 강화된 최신예 전투함으로 향후 해역함대 주력함으로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민ㆍ관ㆍ군 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포항함 제원




과거 포항함(PCC-756) 사진


유용원의 밀리터리 시크릿 구독




4억 명이 방문한 대한민국 최대의 군사안보 커뮤니티

< 유용원의 군사세계 >

추천 비추천

5

고정닉 0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375 일본 첨단 무인정찰기가 시험평가 중 독도를 촬영했다고? [2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3 2096 16
374 북한 탄도미사일, 최초로 열차에서 쐈다.. 기습 발사 가능 [2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7 1638 10
373 5년전 성공한 北 SLBM 빼고... 정부 “세계 7번째 성공” 발표 [17]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6 1793 7
372 무게 1톤의 MK-84 공대지 폭탄을 투하하는 공군 F-15K 전투기 [1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5 1732 10
371 '북한판 토마호크' 포복하듯 낮게 비행, 오키나와도 사정권 [1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4 1768 13
370 험비 대체할 최신형 '강철군화'..주한미군에도 배치됐다 [1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3 2248 16
369 발사 후 망각이 가능한 3세대 대전차 미사일 '현궁'의 백발 백중 실사격 [1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0 2292 5
신형 호위함(FFX Batch-II) 6번함 포항함 진수식 거행 [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9 1334 5
367 한국군 ‘독침’ SLBM 개발, 마지막 비행시험만 남았다 [2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8 1790 16
366 문재인정부 군수뇌부의 잇딴 야당 대선캠프행 [2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7 2336 17
365 '22년 국방예산, 4.5% 증가한 55.2조원!… 장병복지 증진에 집중 [4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6 1929 5
364 아프간 최후의 미군.. 난민처럼 빼곡히 수송기에 실려 떠났다 [1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3 2887 12
363 미 로스앤젤레스급 공격원잠 시카고함의 하푼 잠대함 미사일 실사격 훈련 [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2 1307 9
362 기지 순찰과 폭발물도 제거하는 미 공군의 로봇 군견 '로보틱 K9' [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1 1630 19
361 한국군도 '킬러 드론' 시대 열렸다 [3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1 2265 9
360 상대는 최강 '가상 북한군'.. 육군 소위 3200명, 4일 밤낮 전투 [4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30 4090 13
359 3사단 혜산진여단과 5사단 독수리여단의 여단급 쌍방 과학화전투훈련 [1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7 1865 7
358 미국은 왜 전쟁에서 실패하는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5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6 2269 6
357 33억 장비 때문에 950억 벌금, 국산 3000t급 잠수함서 벌어진 일 [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5 759 12
356 태평양부터 지중해까지 동시다발… 美해군, 40년만의 최대 훈련 [7]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4 1267 25
355 美 최정예 공수부대 아프간 긴급투입.. 그들이 본 카불공항 모습은 [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3 2595 11
354 싱글벙글 무인공격기까지 등장한 육군 과학화 전투훈련 현장 [1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20 1687 17
353 러시아군 중국 105밀리 강습포 장갑차 등 중국군 무기로 실사격 훈련 [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19 2234 27
352 국산 전략무기 ‘대표선수’ 등극한 도산안창호함 [2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18 1659 11
351 美고속도로에 갑자기 착륙한 '탱크 킬러', 무슨 일이 있었길래.. [1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17 2550 15
350 국내 독자 설계·건조한 3,000톤급 도산안창호함 취역! [1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13 1475 5
349 세 차례 초대형 폭파 충격에도 건재한 미 해군 슈퍼핵항모 [2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12 2349 41
348 사막 고온 운영 능력을 향상시킨 중동형 K2 흑표 전차의 현지 기동 시험 [1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11 1835 12
347 文정권에 어른거리는 ‘유화정책 루저’ 체임벌린의 망령 [6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10 2479 79
346 남북 통신선 재개된 날 밤낮으로 전투기 띄운 군산 미군기지 [1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09 2116 57
345 호주 차세대 장갑차 도입 사업 현지 시험 평가 첫 공개! [2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06 1585 3
344 1사단 '천하제일 쌍용여단' 과학화 전투훈련 영상 첫 공개! [1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05 1552 10
343 물위의 건쉽! 미 해군 특수작전 전투정 '크래프트-리버라인' [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04 1700 22
342 文정부와 여당에 직격탄 날린 한.미 예비역 대장 [3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03 3859 83
341 호주서 쏘아올린 로켓 수십발… 중국 향한 미국의 무력 시위 [2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02 3000 37
340 준비 시간 절반으로 단축한 신형 81밀리 디지털 박격포-II 실전배치! [1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30 1723 8
339 F-35 덤벼! 러 신형 스텔스 경전투기, 3분의 1 값으로 도전장 [3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2395 37
338 방역 취약 지역으로 갑작스러운 작전구역 변경… 청해부대 집단감염 원인? [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8 927 35
337 <단독> “英항모 방한은 한국과 함께한다는 의지 표명” [6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7 2115 160
336 경쟁 가열되고 있는 공군 조기경보기 2차 사업 [1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6 1276 7
335 AN-2기로 저고도 강하 훈련을 하는 러시아 공수부대 [1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3 1611 13
334 사막을 고속으로 질주하는 세계 최정상급 국산 전차 K2 '흑표'! [3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2 1652 10
333 '러시아판 F-35' 신형 단발 스텔스기 '체크메이트' 첫 공개! [2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1 1906 17
332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가 초래한 초유의 일들 [1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0 1765 15
331 "중국 보고 있나" 美 수직이착륙기-헬기들 끝없는 행렬 [2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9 2695 52
330 눈물 콧물 쏙 뺀다는 미 육군 신병훈련소 화생방 훈련 영상 [2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6 2324 39
329 21년 미 육군 최고 사격수 경연대회에 참가한 여군 [2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5 2430 45
328 미 공군 MC-130H 컴뱃 탤런Ⅱ 비포장 활주로 강습 착륙 영상 [7]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4 1369 36
327 지금 한국군 주적은 북한군 아닌 군내 성범죄? [5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3 2181 8
326 ‘백선엽 1주기 추모’ 전현직 한미연합사령관 8명 나섰다 [5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12 1434 8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