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2시간정도 잘때 꾼꿈...인데... 오도방구 관련꿈은 첨이라 ㅇㅅㅇ


낵아 중꿔 125 스쿠타를 타고 새로산 자켓과 풀페이스 하이바까지 쓰고... 도로를 달리고있었음...( 날씨가 맑고 비따윈 오지않음)

그런데 내가 왜 그쪽으로 갓는진 모르겠지만.. 포항에서 우리집에서 약간 먼곳의 포항 구석의 촌동네가있는데... 그쪽으로 막 달리고 있는거..

그렇게 달리다가 보니 큰길은 점점 작아지고 결국 2차선 도로이긴한데 양쪽에 2차선을 반씩 잡아먹고 주차하는 차량들이 많은 2차선 도로.. 촌동네 도로로 들어섯는데..

앞에 신호등 빨간불이있어서 섯는데...

이상하게 차는 없고 막 알차 2대쯤에 할리 1대있고 시티도 1대잇엇던거같고... 막 그렇게 신호받아서 서잇는거임..

그래서 나도 서있었지..ㅇㅅㅇ

그리고 파란불이 되자마자 난 바로 풀스트롤을 감기 시작하더군...(꿈이라서 내맘대로 움직일수 없었음...저절로 몸이 움직임)

그리곤 선두로 1차선을 달리고있는데...

어떤 약한 코너를 돌자마자 내가달리는 1차선을 어떤 미친 봉고차가 역주행하며 나에게 돌진하고있음.. 난 깜짝놀라서 피하려고 바로 2차선쪽으로 스쿠터를 기울이며 피하려고했지만... 아슬아슬하게 역주행하는 봉고착가 제가 눕혀서 피하는걸 스쳐밟아서 내 중꿔 125가 봉고차 바퀴에 밟히고... 처참하게 산산조각....

나도 아슬아슬하게 봉고에 치이진 않았지만 산산조각나는 중꿔 125를 보며 도로위를 뒹굴고있음...(꿈이라서 아프진않음)

그리고 뒹굴면서 본건데... 그 역주행하는 봉고차 놈은 미친놈인지 역주행을 계속했는지... 경찰차 한대가 그놈을 쫏아 따라가고있었고..

내뒤에 오던 여러대의 바이크들도... 내가먼저 봉고와 사고가나는바람에 봉고차와의 충돌은 피할수 있었지만.. 봉고차에 밟힌 제 중꿔 125를 밟고 오도방구 한 4대정도가 다 자빠짐...

그리고 난 도로위에서 누워서 생각함... 아슈밤 보험들기 잘했다... 이런경우 보험금 얼마나 탈수있을라나... 저 봉고차놈 잡히면 좀 많이뜯어내서 스쿠타 벗어나고 메뉴얼로 바꿀까... 등등 별생각별생각 다했음..ㅋ

그러다 잠에서 깸..ㅡ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