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겹 약직 6개월 짜리

들어온지 현재 3달 정도 됌

그냥 저냥 무난히 잘하다가 이번에 바뀐 곳 에서 한 2주 못되게 했는데

아직도 1개 정도 불량 나네 ,

지 기분 꼴릴때 인사 받고 , 평소엔 인사 받지도 않고 말도 안나누는 조장 새끼가

오늘 문득, 옆으로 쳐 오더니

조장: ㅇㅇ 아 ~ 너 오늘 누가 휴식 하라고 안 보내줬지?

나 : 네 ,

조장: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 보여주며)

이거 봐봐 불량이야, 너가 했어 이거떄문에 작업자가 여기까지 쫓아 왔어

라고 뭔가 갈굴 건수 생겨서 기분 좋듯이 쳐 말하던데

그냥 어이가 없어서 넉 놓고 있다 퇴근했다

이 조장새끼도 사실 따지고보면 폐급임(일 안함 건성건성 지보다 높은사람 있을때만 보여주기식)

원래

연장만 되길 빌면서 1년 채우고 퇴직금 받고 나올랬는데 ,,

그냥 누구에게도 잘 보일 생각 없이 다 내려놓고 버티기만 해야겠다

하 씨발

못 배워서 약직이나 하는거지

그렇다고 공부하고 싶지도 않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

버티고 버텨서 돈 모아 투자해서 혼자 편하게 살아야지

엄마가 자꾸 쫀다,

지게차 실기 따라고 나도 따고 싶고 돈도 벌써 학원 6시간 + 실기 4번 봤는데

안되는걸 어떻게..... 돈생각하면서 듣고 하는데도 안되는걸 ..........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