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영화가 개봉하고 나서
이게 우연인지 뭔지 참...

이호성 사건에 이어서 예슬양 혜진양 사건.

추격자 영화보고 나서 유영철 사건일지  읽어봤는데,
참 욕이 나온다.

아무튼 추격자 영화 잘 만들었으니, 한번 봐봐!!

"귀신이 무섭냐. 호랑이가 제일 무섭냐. 사람이 제일 무섭지"
우리 아버지께서 자주 하시는 말씀인데, 그게 와닿더라.

귀신따윈... -_-

인권이라는 것은 다른 사람의 인권을 짓밟았다면, 그 사람은 이미 자신의 인권을 존중받기엔 글렀지.


유영철이라는 녀석은 남의 몸은 마치 장난감처럼 갖고 놀았으면서, 교도소안에서 자기 몸은 끔찍히 아낀다네. 영양제, 비타민,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 화장품. 뉘우침은 전혀 없어.

난 사형폐지론자인데, 그 이유는 사형시키지 말고 평생동안 그냥 고문시키면 안되나? 라는 생각.

유영철에게 죽은 사람은 그렇게 고통을 받으며 죽었는데, 사형이란 것은 한순간의 고통으로 끝나잖아.


요새 인권이라는 것에 대해서 무지 혼란스럽다.
어쨌든 정치범들은 사형시키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