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프레드 베니테즈

-술먹고 새벽 3시에 자서 다음날 12시에 처일어나 하루에 훈련 1시간도 안하는 이 게으른 천재는
두란을 원사이드하게 이기고 헌즈에게 2대1 판정패, 레너드에겐 15라운드KO패, 13라운드까지 근소하게 앞섰다. 레너드와 붙기전에 유명한 일화가 있었는데 시합 일주일전에 벼락치기 훈련하는 베니테즈를 지켜본 아버지는 내 아들놈은 레너드한테 맞아 죽어도 싸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후에 마빈해글러와의 천만불 매치가 취소 되었으며 이 경기가 성사 되었다면 역대 가장 큰 대전료가 지불되었을 것이다.  

(참고로 라이트급에서만큼은 두란이 최고이며 업적까지 따져서 4인방으로 쳐주지만 전적과 실력만으로 보면 베니테즈를 4인방에 넣는 전문가들이 많은게 사실이다. 베니테즈와 관련된 논쟁은 지금도 외국 복싱 포럼에서 끊이질 않고 있다)


아론프라이어

-신시내티의 허리케인으로 불리웠으며 복싱 중량급 사상 가장 잔인하고 폭발적인 선수. 뒷골목 깡패 출신인데 막 싸움했던 그 모습 그대로 복싱으로 가져온 희귀한 케이스이며 오소독스에 디딤발을 반대로 두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39명이기고 35명을 넉아웃 보냈다.
동시대에 수려한 외모와 천재에 노력까지 겸비했던 링위의 신사, 만인의 연인 아르게요를(레이 붐붐 맨시니를 초반 KO로 이긴)두번이나 바닥에 고꾸라뜨렸으며 에스테반더헤수스를 꺾은 안토니오세르반테스를 KO로 이겼다. 두란은 프라이어의 대전을 거절했고 헌즈는 아마추어때 패했으며 체급을 올려버려 4인방과의 드림매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정확하고 빠르며 절제된 복싱이 인기였던 당시 복싱계에 괴물같이 생긴 흑인이 상대 선수를 구석에 몰아 넣고 잡아 조지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을 경악스럽게 했다. 많은 이들이 프라이어의 패배를 원했으나 전성기 이후까지 무패로 남았지만 정작 세월과 마약이 프라이어를 바닥으로 내몰았다.



제라드 맥클레란

명 트레이너 엠마뉴엘 스츄어트가 내 인생에 다시 볼수 없는 천재라고 회고했던 선수.
토마스 헌즈를 존경해서 크롱크짐에 들어왔으며 아마추어때 로이존스주니어와1승1패의 전적을 주고 받음.
정작 올림픽 선발전에 패해 바로 프로로 전향했으며 야수 존무가비를 1회 KO로 꺾고 42승 1패의 줄리안잭슨을 두번 무너뜨렸다. 183의 신장에 헌즈를 능가하는 리치를 가지고 있었으며 폭발적이고 화려한 러쉬로 31명을 이기고 29KO를 기록했으며 이중에 무려 23명을 1라운드 KO로 쓰러뜨렸다(헤비급의 타이슨조차 1라운드에 20명의 선수를 KO 시키진 못했음)
WBC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으며 로이존스주니어와 통합 챔피언을 두고 자웅을 겨루길 원했으나 로이가 슈퍼 미들급으로 체급을 올림. 이에 경쟁의식을 느낀 맥클레란도 슈퍼 미들급으로 체급을 올렸으나 WBC 슈퍼
미들급 챔피언이였던 나이젤벤과 10라운드까지 벌어진 대접전 끝에 식물인간이 되고 만다.
이날 맨체스터에서 벌어진 WBC 슈퍼 미들급 경기는 시종일관 심판의 경기 진행 방해와 벤의 헤드버팅으로 인해 맥클레란이 억울하게 패했으며 식물 인간이 된 이후에도 모든 대전료를 돈킹에게 압수 당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10년간 로이존스주니어가 경제적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음.

이 선수들 도대체 어떤선수임메? ㅇㄷㅇㄷ
당대 복싱 황제들을 당황시킨 천재들이라고 하는 제목의 글 중에서 가져왔는데 좀 ㅇㄷㅇㄷ인듯.
이 선수들 관련 경기 어디서 보나요? 으허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