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어키 하나 놔둘겸 차키 좀 예쁜거 가지고 싶어서

복사했거든효..

집에 와서 차에 꽂아서 시동까지 켰다 껏다 두세번 하고 하는데

세번째였나...

락으로 안돌아가네요..

안빠짐...

20분째 혼자서 땀 빼면서 낑낑낑낑..

암만 돌려도 안빠짐..

촛보횽한테 전화하니 촛보횽은 여친과 데이트중...

아뿔싸...

열쇠집 전화하니 전화 안받음...

오늘 동생 생일이라 가족들 집에서 저 기다리고 있는 상황...

엄마는 빨리 안들어오냐며 화나심

덜덜덜덜

하이카 긴급출동 전화했츰

좀 오래걸릴거 같은 기분...

집 바로 밑에 카센타 하나 있었음

차 문 잠길까봐 뒷문 살짝 열어놓고 뛰어가니 양카 티뷰론 오너 두명이 그쪽 정비직원한테 공기압 넣고

있었음...

"차키가 안빠져효..ㅜㅜ"

저 교복 입고 있었츰...

거의 무시 당하는 분위기...-_-;;

마침 제 차 앞뒤로 다른차 주차 되어 있어서..뒤에 차는 전화도 안받음...

앞에차 아줌마 빨리 내려오셔서 차 빼주심..

후다닥 차 몰고 카센타로 갔네효..15초만에 -ㅇ-

갑자기 그 터비 양카 오너 두명이 이상하게 뚫어져라 보더니....

암튼 그 아저씨는 바로 빼시더군요..ㅡ.ㅡ;;;

내일 열쇠집 가서 제대로 해달라고 따져야겠음

아놔 진땀 쫙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