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터넷 딜러 매물보고 현장에 갔습니다.
사실 딜러 매물 강남 율현동 한번가서 데인 이후로 다시 안간다고 다짐했는데,
차 있는곳은 강서 매매단지 였는데 율현동 빼고는 대체로 원만한 딜러들인거 같고, 차가격도 나름 후려친거 아니고,
글고 딜러랑 통화할때 내가 지금가니까 허위매물이면 어떡하실래요? 했더니 차비준다구 해서 갔네요.
거리가 좀 멀었지만 일요일이라 산책하는 맘으로 가볍게.. 그래고 혹시나 허위매물일거라고 생각은 하면서 출발해서 중간에 여친이랑 통화하다가 여친태우고 갑니다. 뭐 허탕이라고 하더라도 여친과 드라이브 하는셈치면 그래도 좀 덜할듯.. 싶어서
여친한테는 미리 얘기 했습니다. 인터넷 보고 가는건데 허위매물이 많다 그리고 이것도 허위매물일 수 있다고,차사는게 쉽지는 않다고..
그리고 미리 말하는데 거기서 딜러한테, 험한말 할수도 있다.
딜러들 맘에 안들면 난 바로 질러버릴거니까 그건 이해해달라고
여친은 차에 별로 관심이 없지만 그래도 자기가 탈 차 지 않스빈까.. 뭐 나름 관심을 갖더군여.

2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