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보고 계속 궁금하긴 했었는데 호불호가 너무 심하게 갈려서 망설이다가 어제 먹음

가끔씩 후기 올릴때마다 스압인데 너무 길다 싶으면 패스하고 취존 부탁 ㅇㅇ

1. 치즈볼 

인절미맛 ㅋㅋ 너무 달긴 한데 쫄깃하고 고소함. 더워서 에어컨 틀어놓고 있었는데도 치즈 안 굳더라. 치즈스틱이랑은 또 다른듯

2. 샐러드  

크림치즈가 안 어울려서 발사믹 소스에만 묻혀먹었더니 밍밍해서 그냥 크림치즈 조금씩 덜어서 먹음

샐러드가 있으니까 치킨무 안 먹게 돼서 좋았다. 바게트는 꺼져

3. 치킨

별코치 망설였던 이유가 바로 치킨 때문이였음. 시금치 튀김옷에 퍽퍽살이라니 극혐 ㅡㅡ 

초록색 옷이 식욕을 억제시키지만 퍽퍽살인데도 쫄깃하고 치킨 치고 담백해서 의외로 괜찮았다 

bhc는 핫후 아니면 강정만 먹었었는데 당분간은 별코치 먹을듯. 기대가 적었던게 ㅅㅌㅊ 효과

후기 보면 양이 적다는 불만이 많던데 나는 평소에 가장 즐겨먹는 치킨이 교촌 레드 콤보여서 적다는 느낌은 없었고 내가 신메뉴 도전 좋아하고 분식집을 가든 고깃집을 가든 다양한 메뉴 맛 보는걸 좋아하는 것도 있다. 기획력의 승리긴 해. 후기 보면 욕은 없고 전지현 치킨이라고 마냥 좋아하거나 건강한 맛이다, 한 번 먹어본걸로 만족한다 ㅋㅋ

* 이런 사람들은 먹지 마라

치킨은 바삭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대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