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로 찍을랬는데 디카 아버지가 들고가셔서 폰카로 찍었는데 컴퓨터로 확인해보니 어둡고 실물과 다르게 생겨서 걍 안올림

일단 전화했을때 30대로 추정되는 아줌마가 맑고 하이톤으로 주문을 받음. 목소리가 그 친절한 식당에 갔을때 어서오세요 이런 느낌이랑 비슷한 느낌을 받음

처갓집을 첨 시켜보는건데 치갤에서 양념을 후빨하니 양념치킨 1.5 로 하나 시켰음. 현금이 없어서 카드결제 한다고 했는데 상관없다듯이 기분좋게

알겠다고함.

뜨형 시작하기 전 광고할때 시켰는데 커피숍 아르바이트 하는 장면에서 배달왔음

배달온 사람은 아저씨인데 아무래도 전화받은사람이 아내고 배달온사람은 남편인듯.

치킨봉다리랑 택배상자랑 같이들고와서 뭔가 싶었는데 치킨봉지 건내주고 택배상자 열더니 카드결제기를 꺼내는거임

생긴지 얼마 안된곳인듯.. 아저씨도 친절했음.

구성물은 치킨상자,나무젓가락2개에 티슈를감싸 고무줄로 다시 감쌈. 코카콜라500미리 pt병,치킨무.

그리고 상자를 열었는데 닭다리는 그렇게 큰건 아니였는데 다른부위들이 엄청 컸음. 성당점 맘스터치 닭크기보다 좀 더 크다고 느꼈었음

양념도 듬뿍 넣어줘서 밑에 깔려있어 반틈먹고 나머지는 바닥에 있는거 긁어서 같이 먹었음

맛은 과연 치갤에서 후빨하는값을 함. 진짜 맛있었음. 야채 뭐시기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양념에 파? 맛이 약간 나는거 같기도 했었음

근데 아쉽게도 내가 단거를 안좋아해서 잘 안먹다 보니 남들보다 단맛을 잘 느끼는편(강하게 느낌)이라 단맛이 좀 강했음.

2/3정도 먹으니 약간 거북함이 느껴지긴 했으나 닭육질도 좋고 해서 다먹긴 했음.

내 취향에는 이 양념에다 단맛을 살짝 빼고 매운맛을 넣었다면 딱 좋았을텐데...

카드결제 했는데 쿠폰을 줬음. 쿠폰은 천원 할인권인데 7장이상부터 적용됨.

결론

5점만점에

맛 4.0점

육질 4.5점

양(닭크기) 4.0점 

서비스 4.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