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 보니 그저 감정 대응이구나 1. 수지구 기흥구 주민들은 전부 외지인들이야 "저쪽에 산 넘어가면 수원이라는 도시가 있다더라" 이런 생각 뿐이라고 수원과 별로 관계도 없을뿐더러 관심도 없어... 구지 관심갖는 것이라면 분당과 별차이없음에도 분당에 비해 저평가 받는것에대해 열등감을 느끼며 경부선 수지ic, 영동선 동백ic가 건설되고 분당성 연장하고 신분당선 연장이 어서빨리 실현되서 교통문제가 해결되길 바랄뿐이지... 차량기지가 광교신도시에 생기는거에대해 불만 인것 같던데... 신분당선 연장 얘기가 처음 나온게 2001년이야.. 그땐 이미 수지가 많이 개발된 상태였지.. 원래 정자역이 종착점이지만 용인시가 수지연장을 강하게 주장해서 연장선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시작된거고 거기에 경기도와 건교부의 입김이 들어가서 호메실까지 연장계획이 된거고 그니까 오히려 수원애들이 용인애들한테 감사해야할 상황인거야 ok??? 설사 수지에 건설될수도 있을뻔했던 차량기지가 난개발로 인해 광교로 간거에대해 열받는다고해도 어쩔수없는거야... 용인은 자기 관할에 합법적으로 택지개발 한거고 오히려 광교신도시에대해 지지부지 끌던 수원이 용인한테 주도권을 넘겨준 판이라고 할수있는거야 2. 분당선 연장노선도 수원입장에선 상당히 짜증나는 상황이 되버렸어... 초기 계획대로라면 오리역에서 바로 영통으로 들어와야하지만 오리-죽전-추가1역-신갈-추가2역-기흥-상갈-영덕-영통 이렇게 되버렸거던... 용인에 역이 너무많이 생겨서 사실상 수원에서 강남으로의 통근역할을 제대로 할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정도가 되버렸어 하지만 이것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해야되.... 정책도 철저히 경제논리에 따를수밖에없어 용인에 거대수요를 무시할수 없었거던... 용인의 입김도 한없이 커저버렸고 노선을 용인시 임의로 결정한게아니라 수원시하고 합의해서 결정된거야 3. 하지만 너희들이 수지구 기흥구 사람들을 욕할수도없어 그들은 수원보다 2배는 더 가격을 치르고 그곳에 살고 있거든... 수원이 분명 대도시지만 10년전과는 상황이 많이 달라.. 곧 용인이 수원인구를 추월할테고(물론 인구로만, 행정구역 개편이 안된다고 가정했을때) 더이상 왕노릇을 하려고해도 하기힘든 상황인거지 뭐.. 처인구는 완전 수원식민지야 4. 행정구역 경계선에 대한 얘긴데..(기흥ic부근) 난 솔직히 그쪽은 안가봐서 잘 모르겠어 하지만 용인사람들도 알고있어 삼성전자가 수원,화성,용인 경계선에 있다는걸.. 용인만의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거야 수원애들만 설레발 치고 있는거야.. 화성애들이 뭐라하는거 봤니?? 이런 논쟁 자체도 무의미해 서울ic가 성남에 있다고 성남애들이 ㅈㄹ하지 않잖아 수원ic가 용인에 있다고 ㅈㄹ하지 않았고... 5. 너희가 알아둘점이 수원애들하고 수지,기흥 사람들은 멘탈 자체가 다르다는거야.. 보수적인 수원과 달리 언제든지 미련없이 자기지역 떠날수 있는거고 영통사는사람은 저쪽 서수원어디에 좋은게생겨도 좋아라 하겠지 수원시가 좋아지는거니까 그치만 수지,기흥사람들은 처인구에 뭐생겨도 관심도 없다는거야 삼성전자가 수원을 먹여살리지만 삼성전자가 수원사람만 뽑아쓰는것도아니고 수원사람들 중에 삼성전자와 관련잇는사람도 극소수라고.. 애초에 자리잡은 땅 떠나기 힘드니까 계속 뿌리박고 있는거지..